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싸이의 국위선양 효과 대단하네요.

퍼옴 조회수 : 4,846
작성일 : 2012-09-19 03:35:34

여기는 미국 텍사스 휴스턴인데요..

싸이 때문에 너무 기쁘고 살 맛 나네요 ㅠㅠ

평소에 안친하고 아시안이라고 싫어했던 백인, 흑인, 남미애들이 요즘엔 말 걸어주고

친해지고 싶다고 조모임도 같이 들어오고 동아리도 같이 들어가자고 그러고..

저희 어머니랑 이모, 삼촌이 휴스턴에서 한식당하시고 아버지가 드라이 세탁소하세요

한국인 가게라고 한국 식당이라고 요즘 손님들이 부쩍 늘었다고 ㅠㅠ

중장년층 사람들도 싸이, 올림픽 얘기하면서 요즘 찾아온다고 그러고

더 놀라운게 이모부가 용역업체를 하시는데

싸이 얘기 듣고 일부러 이모부네 용역회사에 의뢰하는 미국인들이 많아졌다는 점 ㅠㅠ

싸이 사랑해 ㅠㅠ

  

IP : 59.3.xxx.9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아래서22
    '12.9.19 3:37 AM (211.36.xxx.141)

    웬만한 정치인들보다 훨 낫네요. 싸이 참 무슨 운이 이리 좋을까요

  • 2. 우와
    '12.9.19 3:43 AM (114.203.xxx.125)

    싸이효과!

    싸이 정말 애국자애국자 이런애국자가없군요 ㅠㅠ
    준비된자에게 기회가 오는거란말 싸이보며 정말 느껴요.

  • 3. ....
    '12.9.19 3:48 AM (208.253.xxx.98)

    여기는 미국 동부.
    찔러서 피 한방울 안나올것 같은 환갑의 여교수님
    늘 연구와 일에 빠져 사시는 분..
    그분이 며칠 전에 싸이에 대해 아는 척을 하시더라고요 ㅎㅎㅎ
    깜짝 놀랐답니다. ^^

  • 4. 싸이 노래도 노래지만
    '12.9.19 3:49 AM (121.191.xxx.195)

    싸이 인터뷰마다 철철 넘치는 자신감있는 유머에 어깨가 으쓱해용^^

  • 5. 대단해요
    '12.9.19 6:41 AM (110.10.xxx.194)

    기쁜 소식이네요.
    강남스타일 이후 처음으로 싸이에 빠져서 예전 노래들을 들어보고 있는데 왜 이제서야 진가를 인정받았나 싶을 정도로 천재성이 넘치더군요. 이젠 얼굴도 예뻐 보여요.ㅎㅎ

  • 6.
    '12.9.19 6:43 AM (118.219.xxx.124)

    이번주 Mbc스페셜 싸이네요ᆢ

  • 7. ....
    '12.9.19 6:58 AM (218.233.xxx.207)

    이거 어떤 카페에서 본 글인데,,,,
    펌 했으면 펌했다고 표시를 해주세요.

  • 8. aa
    '12.9.19 7:00 AM (221.138.xxx.187)

    이래서 문화의 힘이 대단한 것 같아요.

  • 9. 지나가다
    '12.9.19 7:10 AM (115.41.xxx.171)

    닉네임이 퍼옴인디...

    그런 효과까지..대단하네요.

  • 10. 설국
    '12.9.19 8:15 AM (119.71.xxx.6)

    요즘 싸이때문에 살맛 납니다.

  • 11. 강남에서
    '12.9.19 8:52 AM (58.125.xxx.4)

    흠뻑쇼 할 때 길 막힌다고 엄청 투덜댔던 우리 82님들 조금 벌쭘하시겠어요. ㅎㅎㅎ
    이만하면 이젠 봐 주시겠죠??

  • 12. 어머
    '12.9.19 9:32 AM (211.36.xxx.24) - 삭제된댓글

    싸이 힘이 대단하네요
    이뻐해줘야겠음 ㅎㅎ

  • 13. ㅇㅇ
    '12.9.19 9:40 AM (125.128.xxx.77)

    베티에서 본 글이넹.~

  • 14. 진짜 싸이효과네 ㄷㄷ
    '12.9.19 9:47 AM (116.121.xxx.214)

    대단함.멋짐

  • 15. 정말 자랑스러워요
    '12.9.19 4:23 PM (125.177.xxx.190)

    싸이 고맙데이~~
    계속 흥하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898 신부님들이 만드는 화장품 6 상쾌한 아침.. 2012/10/18 3,231
165897 부산여행 일정 좀 봐주세요~ 2 .. 2012/10/18 942
165896 1주일된 김치 풀맛이 나네요. 처음처럼 2012/10/18 565
165895 김냉에 있는 김치가 얼어요 7 ja 2012/10/18 1,572
165894 연하랑 결혼하면 행복할까요... 18 연하 2012/10/18 6,361
165893 생활의 팁 206 2012/10/18 16,540
165892 어제밤에 핸드폰 잃어버렸어요 어떡해요 5 폴더폰입니다.. 2012/10/18 1,339
165891 초6 겉옷 어떤거 입혀 보내셨나요? 7 쌀쌀하네요... 2012/10/18 1,333
165890 중매하시는분 ... 2012/10/18 848
165889 총각김치 담근지 하루반 지났는데 5 hafoom.. 2012/10/18 1,290
165888 안철수 “당론·공천권 없애야” 특권 포기 등 3대혁신안 제시 21 2012/10/18 1,220
165887 10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2/10/18 415
165886 10만원을 위엔화로 환전하려면 단위를 어떻게 할까요? 3 환전 2012/10/18 1,579
165885 남매 키우시는 어머니들 각방 언제부터 시켰나요? 3 사랑스러워 2012/10/18 3,081
165884 저도 내복 여쭤보려구요~ 1 .. 2012/10/18 943
165883 오늘 애들 내복 입혀야겠죠?? 12 춥다 2012/10/18 2,297
165882 알바 이틀하고 짤렸어요 2 ii 2012/10/18 3,179
165881 친구가 한말이 너무 서운해요 ㅠ 25 정말 2012/10/18 8,063
165880 아이폰5 기다리는분 계신가요? 6 어쩔까 2012/10/18 1,186
165879 나이들고 못생겨지니 연애가 어렵네요 4 .... 2012/10/18 2,839
165878 코스트코 사이즈 교환시기? 7 새벽 2012/10/18 1,831
165877 머리크기 3 .. 2012/10/18 1,010
165876 호박 찐뒤에 하얗게 표면에 올라온거 괜찮나요? 호박 2012/10/18 1,166
165875 이인강 목사님의 간증 19 티락 2012/10/18 13,171
165874 가락시장역 주상복합단지에서 초등학교보내는 분 계시나요 4 알흠다운여자.. 2012/10/18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