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90만원주고 안경맞췄는데 너무 비싼것같은데 취소해도 될까요?

맞춤안경 조회수 : 5,821
작성일 : 2012-09-18 23:56:01

혹시 로덴스탁이라는 브랜드 아시는분 계신가요?

제일 비싼 안경테가 50만원정도 가는게 있을까요?

검색을 해 봐도 거의 10만원대로만 나와요.

누진다초점렌즈도 제일 비싼게 50만원이구요.

 

그렇게하면 60만원이면 되는데 너무 바가지 쓴것 같아서요.

테와 렌즈 합쳐서 150불렀는데 90만원에 깎았다고 하네요.

금속테구요.

 

 

 

 

 

IP : 116.46.xxx.5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9 12:05 AM (122.43.xxx.19)

    안경은 취소가 안되더라구요.
    도수도 그렇고 사이즈도 이미 다 만들었다고 할거에요.
    그런데..
    안경이 비싸면 더 아껴쓰니 웬만하면 그냥 쓰는 걸로~

  • 2. 저는
    '12.9.19 12:15 AM (110.70.xxx.128)

    예전에 ck 안경테 25만원에 렌즈는 5만원ㅋ
    도합 30만원에 맞춘적 있는데 확실히 비싼테가
    좋긴 좋아요 근데 안경 자체가 부르는게 값일
    정도로 거품이 심한 품목이라.. 90만원은 무슨
    연예인도 아니고 너무 비싸네요 바가지 썼을
    확률이 무지 높아보여요

  • 3. ,,,
    '12.9.19 12:16 AM (119.71.xxx.179)

    헉..울엄마 쓰시는건데..그렇게 비싼거였나요?

  • 4. 아줌마
    '12.9.19 12:22 AM (118.216.xxx.135)

    로덴스탁이 윗분 말씀처럼 7-80년대 고급테였죠 독일산이던가 그랬는데...
    근데 지금도 있나봐요 되게 비싸네요...
    그거 코받침대에 R자가 있어야 진짜라고 막 그랬던 기억이 있네요

  • 5. 핫쵸코
    '12.9.19 12:30 AM (61.106.xxx.39)

    안경테와 알에 따라 그만큼 가격 나올 수 있습니다. 좋은 테는 그만큼 값어치를 하구요. 매일 쓰는 거라 저도 안경은 항상 좋은테로 하는 편인데 그만큼 착용감이 좋고 오래 마음에 들게 쓰게 되어 안경은 마음먹고 하게 됩니다. 맞춘 안경을 취소한다는 것도 불가능할텐데 오래 잘쓴다 생각하세요.

  • 6.  
    '12.9.19 1:05 AM (58.124.xxx.170)

    안경하고 신발은 비싼 거 해야 해요.
    특히나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잖아요.

  • 7.
    '12.9.19 1:06 AM (220.73.xxx.9)

    이미 렌즈도 다 갈아서 그 안경테에 맞게 맞춰놨을텐데, 취소하긴 좀 그렇지않나요.
    테 역시 좋은게 좋긴 좋더라구요. 이미 다 맞춰놓은거 이번엔 좋게 생각하시고 쓰는게 낫지요.
    다 맞춘다음 취소한다 하면 취소도 안될뿐더러 다 맞춰서 잘라놓은 렌즈 어디다가 대신 팔 수도 없는데, 정말 진상손님 되실지도...

  • 8. 잃어버리면
    '12.9.19 1:57 AM (211.63.xxx.199)

    안경은 핸드백보다 자주 잃어버리고 망가질텐데.
    안경값으로 90만원은 너무 비싼거 아닌가요?
    브랜드 자체가 비싼거라면 어쩔수 없겠지만요.
    평범한 직장인이 쓰기엔 넘 고가네요.

  • 9. ..
    '12.9.19 2:49 AM (223.33.xxx.20)

    1- 육십만원 깍아준건 신기함. 그냥 원래 구십만원이거나 렌즈가 처음 제시한거보다 싼거일 가능성은 있음.
    2- 안경테 백만원 넘는 건 매우 흔함.
    더 비싼테도 많~~~~~~~~~~음.

  • 10. 욕 먹겠지만
    '12.9.19 4:27 AM (178.208.xxx.69)

    딱 머리속에 생각다는건.

    '정신 나갔군. 이런게 돈지랄 아닌가?'

  • 11. 안경
    '12.9.19 6:59 AM (99.108.xxx.49)

    이랑 신발..제가 제일 많이 투자하는 아이템이에요..

    썬그리도 레이방만 써요..눈 보호 해야죠.

  • 12. 은현이
    '12.9.19 7:04 AM (124.216.xxx.87)

    와..그렇게 비싼 안경테가 있나 보네요.
    사십 여년간 안경을 쓰고 사는 남편인데 올해 좀 좋은것 해준다고 안경테와 안경알을 30만원
    주고 단골 안경점에서 했는데
    속으로 너무 비싼것 같다고 생각한 내가 미안해 질 정도네요.
    남편도 평소 두배 정도 되는 가격에 마누라 덕에 좋은것 해 본다고 좋아 해서
    그냥 그걸로 했는데 이렇게 비싼테는 콧등에 자국이 거의 안나나요?
    우리 애들도 전부 안경 쓰는데 여름에 땀 나면 콧등에 자국난것이 빨개진것 보면 안쓰럽더라구요.
    싼 테 들보다 훨씬 좋다면 다른데 돈을 아껴서라도 좋은테 해주고 싶네요.

  • 13. ...
    '12.9.19 7:43 AM (110.14.xxx.164)

    더 비싼것도 많아요
    근데 150 불러 깎아준건 뻥이고 제 가격 받는거 같아요
    맘에 들면 그냥 해주세요
    제 남편도 한참전에 남대문까지 가서 50 정도 준거 같아요 메이커는 모르겠고요
    근데 자국나는건... 비싸다고 안나는거 아니고 본인에게 맞고 가벼워야 좋아요
    저는 저렴한건데 자국 안나는데 남편은 한쪽이 눌려서 완전 회복 안되요

  • 14.
    '12.9.19 8:34 AM (110.10.xxx.91)

    저는 안경을 안쓰지만
    남편과 아이들은 씁니다.
    아이들은 2~3만원짜리 테를 사주지만,
    남편은 비싼거해요.
    누구는 가방에, 누구는 그릇에, 누구는 시계에 힘을 주듯.
    울남편은 안경 좋은거 쓰고싶어해요.
    저도 이해하구요.
    다른것과는 달리
    얘는 늘 얼굴에 붙어다니고
    제2의 눈이랄 정도로
    중요하고
    이미지에도 영향을 많이주니까
    안경좋은거 쓰고싶어하는거 인정해요.

    요즘 돈백은 돈이 아닌지,
    가방도 몇백짜리 흔한데
    좋은안경 90이면
    가정형편따라 다르지만,
    물가생각하면 그리 비싼건 아닌것같아요.
    남편의 유일한 사치.
    저같음 이해할것같아요.

  • 15. 네..
    '12.9.19 8:50 AM (121.160.xxx.196)

    그게 브랜드도 있고 가격도 비싼것이었군요. ㅠㅠ
    원래 가격이 그렇다면 당연히 항의/환불 못하는것이고요.

    제가 너무 기겁하게 놀랄 금액이라 우리나라 포탈, 미국 야후등에서 검색해봤더니
    제일 비싼것이 10만원대더라구요. 물론 뿔테긴했지만요.
    제가 아는 안경(주로 선글라스지만요) 브랜드도 아니고해서 또 어떻게 150을 90에
    깎아줄 수 있는지 아직도 완전 바가지여지가 남아있다고 생각했어요.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16. 아마
    '12.9.19 9:19 AM (182.218.xxx.186)

    경기가 워낙 나빠서 할인을 많이 해 줄 수는 있어요

  • 17. 제가
    '12.9.19 11:11 AM (218.154.xxx.86)

    그 안경테가 비싼 건지는 잘 모르겠고..
    제가 안경을 그런 비싼 거 했더랬지요..
    눈이 나빠서 압축도 여러 번 하고, 렌즈도 좋은 거 쓰고 그러면 90 넘는 거 순간이예요..
    좋은 테들은 비싸기도 하구요.
    그게 확실히 달라요.
    비싼 게 가볍고 편하고..
    하루종일 쓰는 거라, 좋은 거 하는 게 좋더라구요.
    그것도 6개월에서 1년 지나면 안경알도 바꿔줘야 한다더라구요..
    그래서 작년에 안경값이 너무 아까워져서 라섹했어요..
    안경값에 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02 코스트코에 스위티자몽 나왔나요 4 먹고싶어요 2012/11/02 1,800
172601 안철수는 그때 알아봤죠. 6 지난 총선 .. 2012/11/02 1,921
172600 최근 여론조사에 안후보가 단일후보로 크게 앞서네요 4 ㅇㅇ 2012/11/02 1,100
172599 국민 국민 국민은 어디에??? 이게 여론이.. 2012/11/02 655
172598 나는 김한길이 싫어요!! 5 시르다..... 2012/11/02 1,320
172597 박그네 테마주나 사야겠다 4 오버랩 2012/11/02 1,126
172596 저.. 정신을 못차리겠는데 이제 3자대결인가요? 18 2012/11/02 3,135
172595 나이차이가 5살정도 위인 남자분이랑 만나거나 결혼하신 분ㅠ 6 - 2012/11/02 21,993
172594 대학생 방학때 하숙비를 어떻게 계산하나요? 4 하숙비 2012/11/02 2,130
172593 성형과도한 사람들요 7 ㄴㅁ 2012/11/02 1,974
172592 추억의 WWF 오락실 게임 iooioo.. 2012/11/02 761
172591 다음주 목요일 수능일에 특별한 인연에게 죽을 싸주기로 했어요.... 13 도와주세요... 2012/11/02 1,823
172590 남편이랑 사는게 재미 없어요. 22 사과 2012/11/02 9,351
172589 아래 안철수 실체를 알았다는분..지금 호남세력의 얼굴마담 아닌 .. 7 모두가호남 2012/11/02 1,244
172588 행운의 2달러가 뭔가요? 4 .. 2012/11/02 2,389
172587 문재인 지지자 여러분 객관적으로 봅시다 47 냉정 2012/11/02 2,858
172586 나에게 어떤 일도 일어날수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살아야해요 17 Gk 2012/11/02 3,474
172585 오마이 뉴스 손병관 기자 트윗... 3 HELLER.. 2012/11/02 2,191
172584 14케이금반지가 금반지 2012/11/02 1,204
172583 안철수 "총선 망친 계파가 문제" 친노 질타.. 16 문지지 2012/11/02 2,643
172582 수험생 선물 준비하시는 분들!! 꼭 읽어주세요. 2 수능대박기원.. 2012/11/02 1,761
172581 다리미 어떤걸 선택해야... 1 M poin.. 2012/11/02 1,136
172580 미니오븐 어디가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나요? 1 ... 2012/11/02 954
172579 안철수의 오늘 공격은 이/박 퇴진이 아닙니다. 결국 문재인보다 .. 6 HELLER.. 2012/11/02 1,459
172578 우황청심환을 남대문에서 사도 될까요? 삽삽이 2012/11/02 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