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4월9일의 희생당한 8인의 이름과 신상은 다음과 같다.
▲서도원 : 1923년 경남 창녕 생, 전 대구매일신문 기자, 민주민족청년동맹 위원장.
▲ 하재완 : 1932년 경남 창녕 생, 건축업, 중사 제대, 경북민족자주통일협의회 참가.
▲ 도예종 : 1924년 경북 경주 생, 삼화토건 회장, 대구대경제학과 졸, 민주민족청년동맹 간사.
▲ 이수병 : 1937년 경남 의령 생, 삼락일어학원 강사, 경희대경제학과 졸, 민족통일연맹 위원장, 민족일보 기자.
▲ 김용원 : 1935년 경남 함안 생, 경기여고 교사, 서울대물리학과 졸, 민족통일연맹 참가.
▲ 우홍선 : 1930년 경남 울산 생, 한국골든스템프사 상무이사, 육군 대위 예편, 통일민주청년동맹 중앙위원장.
▲ 송상진 : 1928년 경북 대구 생, 양봉업, 대구대경제학과 졸, 교원노조활동 및 민주민족청년동맹 사무국장.
▲ 여정남 : 1944년 경북 대구 생, 경북대 학생회장, 경북대정치외교학과 졸, 3선개헌·유신헌법 반대투쟁.
http://www.ilyosisa.co.kr/news/article.html?no=23391
인혁당 기사를 살펴보다 보니 궁금해서요.. 8명의 희생자가 경남,경북이더라구요.
서울대 학생들의 배후조종을 한다고 덮어 씌워서 죽인걸로 아는데..
이상하게도 지역이 섞여있지도 않고..모두 영남분들이더라구요.
그리고, 삼화토건?이면 한때 코스닥 상장되었던 그 회사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