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혁당 사건 희생자들이 모두 영남쪽? 이네요.

,,, 조회수 : 1,814
작성일 : 2012-09-18 23:12:51

1975년 4월9일의 희생당한 8인의 이름과 신상은 다음과 같다.

▲서도원 : 1923년 경남 창녕 생, 전 대구매일신문 기자, 민주민족청년동맹 위원장.

▲ 하재완 : 1932년 경남 창녕 생, 건축업, 중사 제대, 경북민족자주통일협의회 참가.

▲ 도예종 : 1924년 경북 경주 생, 삼화토건 회장, 대구대경제학과 졸, 민주민족청년동맹 간사.

▲ 이수병 : 1937년 경남 의령 생, 삼락일어학원 강사, 경희대경제학과 졸, 민족통일연맹 위원장, 민족일보 기자.

▲ 김용원 : 1935년 경남 함안 생, 경기여고 교사, 서울대물리학과 졸, 민족통일연맹 참가.

▲ 우홍선 : 1930년 경남 울산 생, 한국골든스템프사 상무이사, 육군 대위 예편, 통일민주청년동맹 중앙위원장.

▲ 송상진 : 1928년 경북 대구 생, 양봉업, 대구대경제학과 졸, 교원노조활동 및 민주민족청년동맹 사무국장.

▲ 여정남 : 1944년 경북 대구 생, 경북대 학생회장, 경북대정치외교학과 졸, 3선개헌·유신헌법 반대투쟁.

http://www.ilyosisa.co.kr/news/article.html?no=23391

 

인혁당 기사를 살펴보다 보니 궁금해서요.. 8명의 희생자가 경남,경북이더라구요.

서울대 학생들의 배후조종을 한다고 덮어 씌워서 죽인걸로 아는데..

이상하게도 지역이 섞여있지도 않고..모두 영남분들이더라구요.

그리고, 삼화토건?이면 한때 코스닥 상장되었던 그 회사 맞죠?

 

IP : 119.71.xxx.1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니 말이 안되는 거죠.
    '12.9.18 11:59 PM (121.125.xxx.149)

    1차때 그러니 1964년 한일협정을 굴욕적으로 박통이 맺어서 이에 대한 반감 시위가 많아서 여기에 이 분들이 참여해서 재판을 통해서 박통이 죽이려했는데 검찰이 양심상 기소못하겠다고 나서고 그러면서 재판받은 형량도 낮게 끝났어요. 그리고 10년이 지난 후 박통의 독재는 극악에 달해서 유신선포하고 떼거지로 빨갱이로 몰고 그러면서 10년전에 한차례 잡혔던 이들을 대상으로 다시 공작을 펼쳐서 인혁당이란 지가 스스로 말을 만들어서 덮어씌운 거죠. 이 사람들에게 그리고 사형확정되자 마자 바로 집행
    아휴 이거 재판때 외국에서도 얼마나 뭐라고 했는지.. 그럼에도 감행해서 전세계적으로 박통의 재판살인이라는 악명을 드높인 사건이죠.
    첨엔 여정남(인혁당으로 돌아가신 분)이 서울대 당시 반독재학생운동하던 이철 등등에게 지도를 받았다고 했다가 나중에 나이가 안맞으니 지도를 했다고
    어쨌거나 엮으려고 지랄발광했던 휴..ㅠㅠ
    링크겁니다. http://blog.daum.net/notable/15816351

  • 2. 대구쪽은 인혁당 사건으로
    '12.9.19 12:01 AM (121.125.xxx.149)

    박통의 잔인한 짓을 겪었기에 오히려 노예근성에 쩌든 사람도 많아졌고
    이 피해자분들의 직간접연관있는 분들은 더 반박통이 되고 그런거죠.
    당시에 경북대는 서울대만큼 탑대학이었던 거도 박통의 조작과 무관하지 않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606 저 안후보 열열히 지지하던 지지잔데요 21 2012/11/23 2,337
181605 다같이 뭉쳐서 정권교체합시다!!!! 3 정권교체 2012/11/23 357
181604 지금 안철수 못마땅한 문지지자들은 14 .... 2012/11/23 1,061
181603 모두를 위해서라도 이젠 좀 말을 아낍시다 1 .... 2012/11/23 409
181602 문재인, 안철수 둘다 살리는건 정권교체입니다. 투표포기는 양쪽 .. 4 시민만세 2012/11/23 659
181601 여태까지 민주당좋아서 민주당뽑은거 아닙니다 1 하.... 2012/11/23 593
181600 지금 우리한테 필요한 건 무엇? 2 .. 2012/11/23 356
181599 우쨌든 술 한잔 해야지요 1 ㅇㅇ 2012/11/23 353
181598 철수지지층이 근혜로 흡수 5 안철수 2012/11/23 882
181597 반년만에 나타난 박경철 트위터.. 41 성주참외 2012/11/23 12,364
181596 문 후보 측 멘트는 상황을 인식하고 있는 것 같네요. 3 안 & 문 2012/11/23 1,184
181595 모든 비난의 화살이 자신을 겨냥할때가 적기라고... 1 에효 2012/11/23 596
181594 사퇴인가 단일화인가 7 날카롭게 2012/11/23 939
181593 ,,, 3 ,,,, 2012/11/23 344
181592 안철수가 문재인의 당선을 진심으로 바랄까요... 17 ... 2012/11/23 1,680
181591 이제 앞만 봐요 대선으로.... 2 ㅇㅇ 2012/11/23 367
181590 안철수 너무 아까워요... 5 .... 2012/11/23 856
181589 박상병씨가 문후보 고전할거라 하는데.. 9 ,, 2012/11/23 1,820
181588 그럼 이해찬님은 9 이시점에서 .. 2012/11/23 1,247
181587 안철수때문에 그나마 이번 대선에 희망이 있었습니다. 5 복송아 2012/11/23 805
181586 박근혜 후보님 이제 토론에 나오시지요~ 7 시작! 2012/11/23 695
181585 안후보님은 그런 분은 아니었던듯.. 5 qq 2012/11/23 774
181584 아쉬운점 샘물 2012/11/23 566
181583 어쨌든 최대한 오래 끌어서 흥행은 좀 되지 않았나요 ? 6 ....... 2012/11/23 713
181582 정치를 정으로 접근하지 마세요. 1 ㅋㅋ 2012/11/23 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