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82쿡에 와서 결혼 할 모습을 꿈꾸고, 어떻게 살아야지 꿈꾸던
제가 결혼을 직접 준비하고 있다니 실감이 잘 안 나네요 ㅎ
여기엔 항상 경험많은 선배들이 많아서
나중에 준비하게 되면 꼭 여기에 여쭤 봐야지 했었는데 제가 딱 지금 그런 상황입니다.
결혼 준비 하셨던
러블리 따뜻했던 그 시절을 떠올리며
결혼 준비시 잘한 것들과 못한 것들
얘기좀 해주세요^^
매일 82쿡에 와서 결혼 할 모습을 꿈꾸고, 어떻게 살아야지 꿈꾸던
제가 결혼을 직접 준비하고 있다니 실감이 잘 안 나네요 ㅎ
여기엔 항상 경험많은 선배들이 많아서
나중에 준비하게 되면 꼭 여기에 여쭤 봐야지 했었는데 제가 딱 지금 그런 상황입니다.
결혼 준비 하셨던
러블리 따뜻했던 그 시절을 떠올리며
결혼 준비시 잘한 것들과 못한 것들
얘기좀 해주세요^^
내가 완벽하지 못하면서 배우자에게만 완벽함을 요구하면 안된다는 사실
내가 날 바꾸기도 어려운데 배우자를 한방에 바꿀 수 없다는 사실
이런 맘이라면 짧아서 아까운 신혼을 주도권싸움이란 말도 안되는 걸로 시간 보내진 않을 거 같구요..
잘못한 것은 소모적인 것, 관습이나 절차때문에 들인 각종 비용과 노력.
그 돈을 모두 현금 혹은 집구하는데 한푼이라도 더 보탰으면 좋았을 것을 하고 후회함.
예를 들면
- 결혼식 날 세수하면 땡인데 과하게 쓴 메이크업, 헤어비용
- 나중에 보지도 않을거면서 거하게 만든 웨딩포토, 비디오
- 함들이, 이바지, 기타등등
- 끼지도 못할 보석박힌 알반지를 비롯한 보석
- 차지도 않을 고가의 시계
- 살찔거 생각 못하고 구입한 신랑신부 여러벌의 예복 등등
질문이 왠지 기자님이 소스 찾는 뉘앙스가..
전 급해서 신혼여행옷을 제대로 준비 못했는데 입던옷 대충가져가니 신혼여행 사진들이 너무 안 이뻐요 ㅠ 저렴해도 화사한 신행옷들 준비하시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