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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로운 가정을 준비하는 아가씨 입니당^^

새신부 조회수 : 1,357
작성일 : 2012-09-18 18:46:59

 

 

 매일 82쿡에 와서 결혼 할 모습을 꿈꾸고, 어떻게 살아야지 꿈꾸던

제가 결혼을 직접 준비하고 있다니 실감이 잘 안 나네요 ㅎ

 

여기엔 항상 경험많은 선배들이 많아서

나중에 준비하게 되면 꼭 여기에 여쭤 봐야지 했었는데 제가 딱 지금 그런 상황입니다.

 

결혼 준비 하셨던

러블리 따뜻했던 그 시절을 떠올리며

 

결혼 준비시 잘한 것들과 못한 것들

얘기좀 해주세요^^

 

IP : 220.121.xxx.2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8 6:52 PM (175.120.xxx.108)

    내가 완벽하지 못하면서 배우자에게만 완벽함을 요구하면 안된다는 사실
    내가 날 바꾸기도 어려운데 배우자를 한방에 바꿀 수 없다는 사실

    이런 맘이라면 짧아서 아까운 신혼을 주도권싸움이란 말도 안되는 걸로 시간 보내진 않을 거 같구요..

  • 2. 후회녀
    '12.9.18 7:03 PM (122.199.xxx.101)

    잘못한 것은 소모적인 것, 관습이나 절차때문에 들인 각종 비용과 노력.
    그 돈을 모두 현금 혹은 집구하는데 한푼이라도 더 보탰으면 좋았을 것을 하고 후회함.
    예를 들면
    - 결혼식 날 세수하면 땡인데 과하게 쓴 메이크업, 헤어비용
    - 나중에 보지도 않을거면서 거하게 만든 웨딩포토, 비디오
    - 함들이, 이바지, 기타등등
    - 끼지도 못할 보석박힌 알반지를 비롯한 보석
    - 차지도 않을 고가의 시계
    - 살찔거 생각 못하고 구입한 신랑신부 여러벌의 예복 등등

  • 3. ..
    '12.9.18 7:51 PM (58.231.xxx.78)

    질문이 왠지 기자님이 소스 찾는 뉘앙스가..

  • 4. Dd
    '12.9.18 7:52 PM (175.253.xxx.140)

    전 급해서 신혼여행옷을 제대로 준비 못했는데 입던옷 대충가져가니 신혼여행 사진들이 너무 안 이뻐요 ㅠ 저렴해도 화사한 신행옷들 준비하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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