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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동네 슈퍼아저씨랑 대판 싸우고 왔네요 누가 이상한건가요?

.. 조회수 : 19,429
작성일 : 2012-09-18 16:46:05

원래 우리집에서 좀 떨어진 곳에서 슈퍼하던 아저씨가
우리집 근처로 몇달전에 가게 옮겨왔는데 좀 이상하네요
두달전에 같이 사는 엄마가 나 먹으라고 스낵면 한봉지 사왔는데 그거 내가
안먹는 거고 아이들도 잘 안먹어서 몇시간 만에 바꾸러 갔더니 제품에 문제가 없는데
단순변심에 의한거는 교환 안된다고 한참 인상 쓰더니 선심 쓰듯이
교환해주더라구요 그때부터 좀 이상하다 싶어서 좀 걸어가더라도 다른 슈퍼
갔는데 조금전에 어쩌다가 거기서 계란 한판 사와서 국에다 넣는데
계란이 썩어있네요 그래서 교환 하러 가니깐 다 교환은 안되고 문제
있는거 두개만 교환해준다면서 사용했던 계란 두개만 해준다고 하더군요
안그래도 북어국 모두 버려놔서 짜증나는데 저러니
하도 화가나서 대판 싸웠네요 어떻게 기분 찜찜해서 나머지를 먹을수 있냐고 하니깐
그아저씨가 나 이상한 여자 취급하는데
내가 이상한건가요 아니면 그 아저씨가 이상한건가요?
내 상식으로는 저 아저씨 좀 많이 이상하거든요

IP : 27.117.xxx.252
8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8 4:48 PM (125.142.xxx.83)

    계란이 섞여있다는 게 무슨 뜻인지...
    크기가 다르다는 건가요?

  • 2. 비쥬
    '12.9.18 4:48 PM (121.165.xxx.118)

    개인장사하시는 분들은 이상하게 안친절해요. 그래서 크게 안되시나보다 생각들어요. 님 안이상하고요. 그분 이상하세요. 마음푸세요

  • 3. ...
    '12.9.18 4:48 PM (27.117.xxx.252)

    썩어있다는거 오타네요

  • 4. 비쥬
    '12.9.18 4:48 PM (121.165.xxx.118)

    계란 흰자노른자가 섞인 상한 게란 의미하는

  • 5. ..
    '12.9.18 4:48 PM (211.253.xxx.235)

    이상하다는 표현보다는..음...
    스낵면은 원글님이 좀 이해가 안되고
    계란사건도 그냥 그러려니 할 거 같아요. 슈퍼 아저씨가 썩은 거 넣어둔 것도 아니잖아요.
    뭐 막말로 아나요.
    집에서 오래 방치했던 계란이랑 바꿔치기 해놓고 다 교환해달라고 난리치는지.

  • 6. ...
    '12.9.18 4:49 PM (27.117.xxx.252)

    계란이 시커멓게 상해있었어요

  • 7. ㅇㅇ
    '12.9.18 4:49 PM (211.237.xxx.204)

    스낵면은 그 아저씨가 웃긴거고
    뭐 계란은 좀 더 두고봐도 되지 않나요..
    바로 음식에 투하하지말고 다른 그릇에 계란 깨보세요..
    그래도 계란이 다 섞여있으면 그 그릇 가져가서 그 아저씨 보는 앞에서
    바꿔달라 하세요..
    왠만하면 다 바꿔주긴 할텐데..;;;

  • 8. .......
    '12.9.18 4:49 PM (222.232.xxx.120)

    먹는것 교환해주면 제가 가게하는 사람이 아니지만 저도 찝찝할것 같아요.
    소비자가 가져가서 어떻게 했는지 어떻게 알겠어요.
    그래서 먹는것은 교환해본적이 없네요.

  • 9. ...
    '12.9.18 4:49 PM (119.197.xxx.71)

    계란이 썩어 있었다구요? 그렇담 전체적으로 좋은 계란이 아닌거죠. 먹기 좀 그렇겠어요.
    마진 높이려고 그런거 가져다 놓으신 걸까요? 동네 장사 그렇게 하면 안되는데
    그리고 딴 소리지만 왠만하면 싸우지 마세요. 세상이 너무 무서워서 왠만하면 참습니다.

  • 10. ㅇㅇ
    '12.9.18 4:50 PM (211.237.xxx.204)

    스낵면 얘기는
    원글님이 약간 원글을 헷갈리게 쓰셨어요..
    두달전에 산 스낵면을 두달후에 바꾼게 아니고
    그 사건 전부가 두달전에 한시점에 일어난거죠?
    근데 잘못 읽으면 두달전에 산 스낵면을 두달후에 바꾼걸로 읽혀질수도;;
    (저도 처음엔 그렇게 읽었다가 다시 읽어보니 아닌)

  • 11. ..
    '12.9.18 4:51 PM (147.46.xxx.47)

    한판 다 바꿔줘야 맞는 상황같은데...
    동네 구멍가게라서 그럴까요?

  • 12. ..
    '12.9.18 4:51 PM (27.117.xxx.252)

    라면은 사온지 몇시간 만에 바꾸러 간거고 상한 계란은 조금전에 사건이 일어났어요

  • 13. ㅌㅌ
    '12.9.18 4:53 PM (112.223.xxx.172)

    손님들 중에 워낙 진상이 많아서 그럴 겁니다. 방어적이죠.

  • 14. ..
    '12.9.18 4:55 PM (27.117.xxx.252)

    그냥 앞으로 2~3분 더 걸어서라도 다른 슈퍼 가야겠네요 여기 글올린건 그아저씨가 날 하도 이상한 여자 취급해서 답답해서 올린거에요 제품 사면 별로 교환해본적 없지만 저런 식으로 하는건 처음 봤어요

  • 15. 어휴
    '12.9.18 4:56 PM (220.79.xxx.203)

    스낵면도 계란도 모두 슈퍼주인이 이상합니다.
    얼마나 오래되었으면 계란이 썩어있었을까요?
    그걸 사용한 2개만 바꿔주겠다?
    문제 있네요.

  • 16. 긍정최고
    '12.9.18 4:56 PM (210.205.xxx.172)

    그 슈퍼 아저씨 이상하네요...
    동네 슈퍼는 유통기한 잘 보고 사야해요....
    일부러 안바꿔놓는 경우도 더러 봤어요..제가 지적해도 그다음에도 그대로 있더라고요..안치우고...
    흐미... 진상 슈퍼 아저씨네요

  • 17.
    '12.9.18 4:56 PM (121.130.xxx.202)

    얼굴 붉히지 말고 당장 환불하고 북어값까지 물어내라고 하셨어야죠.
    그리고 다시는 안가면 지는겁니다. 필요할땐 당당히 가세요.
    일부러 지나가면서 겸연쩍고 불편해할 필요도 없어요.
    절대 안해준다고 하면 이거 먹고 배 조금이라도 아프면 온가족 병원비 물어낼 각오 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그자리에서 녹음하거나 동영상 촬영하세요.

  • 18. 고슴도치
    '12.9.18 4:58 PM (112.151.xxx.205)

    진짜 다신가고싶지않을꺼같아요
    이런 썩은 계란 당신이나 먹으라구 그러면서
    계란한판 가게앞에 던져버리세요
    저같아도 완전 열받을꺼같아요

  • 19. ..
    '12.9.18 5:00 PM (147.46.xxx.47)

    아저씨 참 적반하장이시네요.연세가 좀 있으신분인지...
    저같으면 절대안가고 소문내고 다닐거같아요.

  • 20. 이상한 사고방식 가지고 계신분들..
    '12.9.18 5:00 PM (210.183.xxx.205)

    많네요 저도 장사하지만 제품에 하자 있어서 가져 온건 사과하고 당연히 바꿔 드립니다 같은 판에 있는 계란은 확률상 상했을 가능성이 많죠? 같은 날 출고가 된거니까..그렇다고 한판이나 되는 계란을 일일이 다 깨트려 보나요? 아님 먹을 때 마다 하자있으면 번번이 가져가서 바꿔 달라고 하나요? 말도 안되는거구요..라면도 며칠도 아니고 몇시간 이내에는 당연히 교환 되는거 아닌가요? 환불도 아닌데 뭐가 문젠지 왜 안되는 건지 이해불가네요 몇몇 리플다신 분..과해요..

  • 21. 수퍼주인..
    '12.9.18 5:05 PM (218.157.xxx.182)

    저도 수퍼주인인데요..
    그 아저씨가 이상한거예요.
    스낵면건은 조금 더 생각해봐야겠고
    계란건은 저희집도 한번씩 일어나는 일인데 저는 너무 미안해서 당연 판째고 바꿔드리든지
    바로 돈으로 환불 드려요.
    아저씨 완전 잘못.

  • 22. 진짜너무하네
    '12.9.18 5:06 PM (223.62.xxx.89)

    원글님 그러시는거 아니에요
    안그래도 동네슈퍼들 요즘 먹고살기 힘든데
    꼭 그렇게 가서 따져야하나요?
    다같이 사는 세상 아닌가요?
    너무 독하시네요

  • 23. ^^
    '12.9.18 5:07 PM (59.16.xxx.25)

    슈퍼가 동네장사라 웬만하면 다 해주는데
    그 아저씨는 좀 멀리 보시지...

  • 24. ..
    '12.9.18 5:08 PM (211.199.xxx.44)

    스낵면 한봉지 그냥 드시면 안되나요

  • 25. 윗님
    '12.9.18 5:09 PM (147.46.xxx.47)

    원글님이 화나시는건 수퍼사장님이 이상한여자 취급을 해서인거같은데요.그렇게 따지면 수퍼사장님도 너무하시지않았나요?

  • 26. 스낵면
    '12.9.18 5:12 PM (183.97.xxx.209)

    그건 원글님이 잘못 하신 것 같고,
    계란 건은 슈퍼아저씨가 잘못 하신 것 같아요.

  • 27. 그아저씨는
    '12.9.18 5:15 PM (112.223.xxx.172)

    스낵면 때 이미 빈정이 확 상한거죠 뭐..

  • 28. 잔잔한4월에
    '12.9.18 5:16 PM (121.130.xxx.82)

    스넥면도 이상한거고, 계란건은 더더욱 이상한거고.
    먹고 탈 안난것만이라도 감사해야하는 지경인데,
    손해배상들어오면 어쩔려구,
    손해배상보다는 가게신용인데... 장사오래 못할곳같네요.

  • 29. ..
    '12.9.18 5:16 PM (147.46.xxx.47)

    스낵면도 원글님 잘못 아닌거같은데..환불 목적이 아니라 누가 사온거라 다른걸로 바꿔가고 차액 지불하겠다는거잖아요.

  • 30. ........
    '12.9.18 5:20 PM (123.199.xxx.86)

    스낵면이 왜 원글님이 잘못하신거라고들 하나요??
    안먹는 제품을 잘못 구입을 해서 며칠이 지난 것도 아니고...단 몇시간만에 가서 바꾸어달라고 한게 뭐가 잘못되었나요?..
    제품에 손상이 간 것도 아니고..그냥 그대로 몇시간안에 가져가서 바꿔달라는 건데.......@@
    예를 들어 난 너구리만 먹는데...너구리를 가져온다는 것이 스낵면을 가져왔다면...너구리로 다시 바꿔 오는게 뭣이 그렇게 잘못이라구요..그런건..얼마든지 바꾸어 줍니다..그건 작은 가게이든..대형마트이든..아뭇소리 하지 않고 바꾸어 주는 거예요..몇달이 지났거나...포장이 손상이 되었다면 모르지만.........몇시간 안에 들고 간건데................@@

  • 31. ..
    '12.9.18 5:20 PM (147.46.xxx.47)

    죄송한데 이거좀 바꿀수있을까요?아는엄마가 아까 사갔다는데.. 안먹는 라면이라..혹시 다른라면으로 바꿀수있나요?

    답: 단순고객변심이니 안됩니다.

    동네 장사하시는분들 정말 이렇게 장사하시나요?

  • 32.
    '12.9.18 5:21 PM (1.229.xxx.246) - 삭제된댓글

    동네 장사 안쓰럽다고 썪은 물건까지 떠안을순 없죠
    저도 동네슈퍼 왠만하면 이용하려고 했는데
    불친절에 유통기한 걸려서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 33. ......
    '12.9.18 5:23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스낵면도 계란도 원글님이 이상할 게 없어요.
    계란은 당연히 판째로 바꿔줬어야 하는거고, 스낵면은 서비스 차원에서 바꿔주지 않을 이유가 없는거구요.

  • 34. 음...
    '12.9.18 5:30 PM (175.113.xxx.118)

    제가 이해가 안되는 것은...
    남이 사서 먹으라고 선물로 준 스낵면을 원글님이 바꾸러 간 거요
    보통은 자기나 가족이 직접 산 거를 바꾸지 않나요?

  • 35. 진짜....
    '12.9.18 5:31 PM (223.62.xxx.89)

    좀 둥글게 좀 삽시다
    다들 어찌그리 독하신지
    동네상인들 요즘 얼마나 힘든지 모르나요?

  • 36. ...
    '12.9.18 5:32 PM (27.117.xxx.252)

    같이 사는 엄마가 슈퍼에서 물건 사온게 선물인건가요??

  • 37. .....
    '12.9.18 5:32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동네 상인 편드시는 분들, 상한 계란을 그럼 어쩔까요?
    그냥 버리고 말까요??
    도대체가 편들 걸 드세요...

  • 38. ^^
    '12.9.18 5:37 PM (183.97.xxx.209)

    스낵면의 경우는 딱히 그 주인을 욕할 수는 없을 듯 싶어요.
    과자나 라면 같은 경우,
    만지면 형태가 망가지는 게 사실이니까요.
    물품에 하자가 있는 게 아니라면 주인 입장에서 싫을 수도 있지요.

    그리고 스낵면 한 개를, 그것도 남이 사다 준 것을 바꾸러 가는 행위 자체가 전 좀 이해하기 힘드네요.
    (기호에 안 맞아서 바꾼다고 하지만 그걸 먹는다고 큰일 나는 것도 아니잖아요.^^;)

  • 39. 동네장사
    '12.9.18 5:45 PM (14.52.xxx.59)

    회전율이 낮아서 저런거 너무 많아요
    근데도 생필품 몇십가지를 대형마트에서 안팔면 저거 꼼짝없이 소비자가 당하나요??
    정말 짜증나요

  • 40. 스넥면영수증
    '12.9.18 6:04 PM (211.246.xxx.74)

    이웃엄마가 사온 거라면-그런데 무슨 방문선물이 스넥면;-그집에서 샀다는 보장은 없지 않나요? 집에 있는 거 들고왔을 수도 있고.. 원칙대로라면 마트교환 시에도 영수증 줘야 하잖아요. 저라면 그냥 생라면이라도 뽀샤먹겠어요;
    그런데 계란은... 유통기간 확인하셨어요? 그 정도로 부패된 거라면 기한 지난 거 같은데. 그렇다면 당연히 전체를 보상해줘야죠. 신고하면 상금도 주던데; 안지났다 해도 전체 교환해주는 게 맞는 거구요.

  • 41. ..
    '12.9.18 6:09 PM (27.117.xxx.252)

    원글을 제가 헷갈리게 썼나보네요 라면은 한봉지가 아니라 5개짜리 두팩으로 전부 10개 였구요 이웃 엄마가 아니라 저희집에서 같이 살고있는 저희 친엄마가 슈퍼에서 다른거 사면서 사온거에요

  • 42. 혹시
    '12.9.18 6:09 PM (122.100.xxx.244)

    다른땐 다른 수퍼 갔다 오는걸 그 주인 아저씨가 자주 본거 아닐까요?
    아마 자기 가게에 자주 오는 손님이였다면 주인이 그렇게 할수 없었을텐데
    다른건 다른 마트에서 사면서 어쩌다 한번 산걸 또 바꾼다고 하니 그럴수도..
    물론 어쩌다 한번 사도 당연히 바꿔줘야 하지만요.

  • 43. 같이사는 엄마란 이웃이 아니고
    '12.9.18 6:11 PM (211.224.xxx.193)

    친정엄마를 뜻하시는것 같네요. 그냥 엄마나 친정엄마라 하시지. 그리고 한봉지도 한개가 아니고 5개들이 묶어있는 한봉지를 말하시느듯한데요. 어찌 달랑 라면 한봉지를 바꾸나요? 그냥 깨먹고 말지
    계란건은 조그마한 가게서 사면 저리 신선치 못한 기분 나쁜 계란파는데 있더라구요. 그래서 딴건 몰라도 계란은 마트나 사람들 많이 가는 큰상점서 사요. 그래야 신선해요

  • 44. ..
    '12.9.18 6:28 PM (147.46.xxx.47)

    원글님 제대로 이상한 여자로 매도되네요.다들 어찌 이것저것 이유들어 수퍼편만 드시나요...

    영세한분들께 독하게 구는게 아니라...

    라면도 계란도 빡빡하게 장사하는 그 사장님이 옳바른 개념으로 장사하시는 다 영세한분들까지 욕먹이는겁니다.

    그리고 단골에게만 친절하고 어쩌다 이용하는사람은 계란이 썩어도 바꿔달라는 요구조차 못하나요.

  • 45. ..
    '12.9.18 6:31 PM (147.46.xxx.47)

    다들 맘ㅇㅣ 넓어 속이 구만리같다못해...
    진상과 일반적상황에 대한 경계조차도 허물어지신거겉아요.

    원글님 잊으세요.
    글올리고 성처만 더 받으시네요.

  • 46. ..
    '12.9.18 6:32 PM (147.46.xxx.47)

    겉아요-같아요
    성처-상처

  • 47. ..
    '12.9.18 6:47 PM (147.46.xxx.47)

    동네수퍼가 이렇듯 한번 구매한상황에 대해서 빼도박도못하는 개념이라면..살다보면 경우의 수 변수등이 생기는데...부담느껴서 다신 이용못해요.왜 동네장사를 이런 이미지로 몰아가시는지 안타깝네요.

  • 48. 그러게요
    '12.9.18 7:25 PM (122.40.xxx.65)

    영세한 슈퍼 불쌍한데 이렇게 까지 해야 하냐고 하는데, 작은 구멍가게라도 장사 잘하시는 사장님 많습니다.
    재래시장이라고, 영세한 작은 슈퍼라고 이런일쯤은 이해하라고 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 49. 저도
    '12.9.18 7:40 PM (1.241.xxx.27)

    스낵면 한봉다리정도는 그냥 안먹어도 깨 먹던지 해서라도 소진하고 바꾸러는 안갈거같아요.
    하지만 바로 갔으면 바꿔줘야겠죠.
    계란은 이상하네요. 저희 동네 걸어서 2분거리 슈퍼는 계속 상한걸 줘서 몇번을 가도 다 바꿔주더라구요.
    오히려 미안해하던데..

  • 50. ...
    '12.9.18 7:43 PM (27.1.xxx.98)

    1.상한 달걀은 바꾸어주어야한다.
    2. 라면은 단순변심이라 안 바꾸어주는게 옳은것 같다.
    코스트코의 경우 그런 경우 환불가능하겠지만 다 버린다. 혹여 나쁜 사람들이 어떤 이물질 삽입할지
    모르기 때문에...나라면 누군가 집에까지 가지고 갔다가 가지고 온 물건
    특히나 먹는것은 알고는 절대 안살것이다

  • 51. +++
    '12.9.18 7:48 PM (1.235.xxx.21)

    편을 들어도 될만한걸 들어야지, 원.
    그래요, 세상 왜 그렇게 사냐고 댓글 단 분들.
    동네 수퍼 힘든데 꼭 그렇게까지 해야하냐는 분들.

    제 몫까지 동네수퍼에서 많이 사 주세요.
    썩은 계란 주면 그냥 감사히 받고, 뜯지않은 라면도 설령 먹기 싫어도 버리면 버렸지 다른 라면으로 교환 마세요~ 내 보기엔 원글님하고 같은 상황 벌어지면 대판x2배로 싸울 분들.

    계란 혹시라도 마트에서 못팔게 막는다면, 헌법소원이라도 내야할거 같아요.

  • 52. 북어국에 계란 넣을 때
    '12.9.18 7:57 PM (114.206.xxx.64)

    계란을 따로 풀어서 넣어야 하지 않나요? 원글님은 국에다 직접 계란을 투척하셨나 보네요. 그랬다면 빈짜 황당하셨겠어요.

  • 53. 긍정최고
    '12.9.18 7:57 PM (210.205.xxx.172)

    동네 장사 힘들다는거 모르나요... 여기서 왜 그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슈퍼 아저씨가 개념이 없구만...

    그런 마인드면 장사 오래 하기 힘들거에요... 그런 마음으로 장사가 잘될리가 없죠...

    그런 슈퍼는 발길을 끊어주고 소문을 내줘야해요...

  • 54. 아싸라비아
    '12.9.18 8:58 PM (119.67.xxx.200)

    스넥면도 계란도 아저씨 완전 이상하심!!!!
    그리고 수퍼아자씨 편드는 분들도 이상하심!!!
    아마도 스넥면 한봉지를 전 당연히 몇개들이 패키지 생각했는데...다른 분들은 아마도 낱개 한 봉지 생각하고 그러시는거같음..
    원글님 댓글에 명확히 밝히셨으니....아저씨 완전 이상하심으로 판정해도 되겠심!

  • 55.
    '12.9.18 9:04 PM (115.140.xxx.18)

    라면 거기서 거기인데 본인이 산
    라면도 아닌 걸 꼭 바꾸어 먹어야 하는지
    저라면 그냥 먹을 것 같아요
    그리고 계란은 아저씨가 좀 더 소비자 입장에서
    처리하셨어야 할 것 같군요

  • 56.
    '12.9.18 9:11 PM (121.167.xxx.10)

    계란을 낱개로 파는 것이 아닌데
    어찌 두개만 바꿔주나요?
    말도 안됩니다.

  • 57. ....
    '12.9.18 9:50 PM (125.178.xxx.166)

    저희동네 슈퍼아저씨
    제가 곶감 샀는데 두개 먹었는데 맛이 영 아닌거에요
    들고 혹시 다른 과일로 교환이나 환불 되냐고
    10개 한팩 값 다 환불해주신다는거 제가 두개값은 도로 드리고 왔어요
    스낵면 같은 경우도 당연 교환 환불 다해주시구요
    게다가 과일은 좋은걸 비교적 싸게 파세요
    저도 마트보다 동네슈퍼에서 더 많이 사다먹을정도네요
    야채도 파 한단이 많다 하면 반 나누어서도 파십니다
    그래서인지 늘 사람도 많고 야채 과일 재고가 없어요
    물건 회전율이 좋으니 신선시품이 항상 품질이 좋구요
    공산품이 조금 대형마트보다 비싸지만 그정돈 저희가 감수하고 동네슈퍼 많이 가게되네요
    주인이 마인드가 중요합니다

  • 58. 동네 수퍼 안가
    '12.9.18 10:17 PM (1.241.xxx.10)

    동네 수퍼가 그러니 망하는 겁니다. 유효기간 지난거 팔아서 가져가면 오만 인상 다 쓰며 바꿔줘요. 그따위로 장사하니 누가 갑니까. 대형마트나 대형마트에서 하는 동네마트가지.. 계란 한판에 썩은 계란이라면 다 썪었을텐데 썩은거만 바꾸어 주다니.. 헐. 이런 수퍼는 문닫게 해야해요. 썩은 계란 먹고 배아퍼 병원가서 진단서 띠어서 고소해 버리면 누가 손해인데.. 환불과 교환은 당연히 해주어야 하는겁니다. 손님이 왕이라서가 아니고 올바른 서비스 마인드로 장사해야지 손해 안볼라고 물건 팔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장사하니까 문제죠
    댓글중 꼭 글허게 가서 따져야 하냐는 글. 독하다뇨..어이 상실이다. 동네 수퍼 주인 납셨나? 썩은 계란 먹고 체하면 완전 중증입니다..

  • 59. ..
    '12.9.18 10:55 PM (112.152.xxx.23)

    요새 마트며 배달서비스며 얼마나 잘되있는데... 동네장사하면서 살아남으려면 친절하든지 해야할텐데..
    저도 반품이며 교환불편해서 좀 비싸도 대형마트나 편의점 이용하게 되더라구요.
    내돈내고 사면서 눈치봐야하는 상황 싫어서..
    달걀이 두개나 썪었으면 상식적으로 다른것도 상태 안좋은거라 여겨지고..전체를 바꿔주는게 맞는거같은데..
    참 융통성없게 장사하시네요..그분..
    요새 이상한사람 많으니 왠만함 큰소리 내지 말고.. 똥밟았다 생각하고 다른곳 이용하세요..

  • 60. ...
    '12.9.18 10:59 PM (121.55.xxx.234)

    소비자의 권리 - 라면은 누가사던 구매 영수증이 있으면 보통 7일 이전에는 교환 환불 가능합니다. 작은 슈퍼의 경우 영수증을 주지않는곳은 이곳에서 산 제품이 확실하다면 최소한 교환은 가능지요. 단순변심으로 안된다는건 우리나라에서나 하는 이야기고 단순변심 또한 소비자의 권리입니다. 단 농수산물등 일부 식품은 단순변심이라도 안됩니다.
    식품의 경우 일부에 문제가 있으면 전체를 교환하거나 환불해주는게 당연합니다.

    결국 원글님은 당연한 권리를 주장한거고 슈퍼주인이 이상하네요.

  • 61. @@
    '12.9.18 11:27 PM (1.238.xxx.118)

    저 초딩입맛이라 슈퍼빵중에서 포켓몬빵을 좋아하거든요. 빵 종류가 제법 여러가지 되고 겉에 포켓몬 그려진거요. 가끔 가서 한 10개 넘게 사와서 먹곤 해요.

    한번은 이것 저것 고르다가 무심코 유통기간을 보니 하루정도 날짜가 지난거에요.
    그래서 주인아주머니한테 "여기 빵 중에서 유통기간 지난게 몇가지 있네요" 라고 얘기했어요.
    그러면 보통 상식으로 (저 같으면) 얼른 와서 이것저것 들쳐보며 날짜 지난건 빼놓을것 같지 않나요?

    그 아주머니는 고개도 안들고 텔레비전에 시선 고정한 채로 " 아유~ 그거 우리가 관리하는거 아냐~빵은
    거기 영업사원이 와서 관리해~ 걔네가 와서 날짜 지난거 다 알아서 가져가~ 난 몰라"
    그러더라구요.

    그때도 좀 기분이 상했었는데 한번은 스티로폼 팩에 포장된 방울토마토를 샀어요. 시간이 없어서 대충 보고 얼른 샀는데 집에 와서 씻으려고 뜯어보니 겉으로 언뜻 보기에는 멀쩡한데 손으로 집으면 물컹한 그 상태였어요. 바꿔달라고 가져가니, 뜯어서 안된대요.

    이 아주머니 예전에도 두부가 날짜 지났다고 얘기하니 저한테 두부가 날짜 지나도 2-3일은 아무렇지도 않은거 모르냐고 얘기한 사람이거든요. 아파트 단지안에 있어서 제일 가깝긴 한데 다시는 안가요.
    안간지 한 2년 넘었네요.

  • 62. 어휴
    '12.9.18 11:55 PM (125.187.xxx.194)

    동네장사를 저렇게 하다니..
    ..계란도 한두개 상했음 다 바꾸든가 해야죠..무슨..섞은거만 골라내나요?..
    그 주인..섞은거 팔았음 미안해 해야하는거 맞지요..
    ...
    아무리 구멍가게라도 영수증 꼭 챙기구요..
    담부턴 그곳에서 사지마세요..

  • 63. 정여사
    '12.9.18 11:59 PM (82.216.xxx.216)

    계란 안 바꿔준 건 아저씨가 잘못했구요
    라면은.... 과장 좀 보태서... 정영사 같으세요

  • 64. 나도 싸운다
    '12.9.19 12:35 AM (222.238.xxx.247)

    원글님같은 경우에는요.

    그가게에서 산거 다른제품으로 교한 당연한거지 현금으로 달라는것도 아니고...

    상한 계란도 대형마켓이었으면 그렇게 대응안하지요.

    슈퍼마켓주인 조그만 욕심에 동네 손님을 놓치네요

  • 65. 독하긴
    '12.9.19 12:44 AM (114.204.xxx.223)

    원글님더러 독하다는 분들은 본인도 똑같이 당해보시길. 제값주고 썩은 계란사왔을때 인심좋은척 넘어갈수있을지 의문이네요. 이래서 사람들이 대형마트를 가는거예요.

  • 66. .....
    '12.9.19 3:04 AM (112.159.xxx.6)

    계란문제는 정리된 것 같고

    라면도 그 주인이 잘못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환불도 아니고 교환이잖아요. 산지 하루 지난것도 아니고 몇시간이라면 당연히 교환이 가능해야죠.

  • 67. 느ㅎ
    '12.9.19 3:45 AM (182.208.xxx.134)

    계란알맹이 한개한개에 도 유통기한 찍혀나오면 좋겟어요

  • 68. 애엄마
    '12.9.19 9:01 AM (110.14.xxx.142)

    저 위 댓글중에... 방금 사간 라면 바꾸는게 왜 정여사인지...ㄷㄷㄷㄷㄷ

    며칠 지나서 온것도 아니고 몇시간만에 오면 당연히 바꿔줄수 있는거 아닌가요? 환불이라도 영수증있으면

    해주는게 맞는거 같은데...ㄷㄷㄷㄷ

  • 69. ......바로 윗님...
    '12.9.19 10:20 A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유통기한과 먹을 수 있는 날까지의 관계라...
    유통기한은 유통되는 기한이고, 그건 먹을 수 있냐 없냐와는 별개의 문제 아닌가요?
    유통기한 넘기고도 멀쩡히 매대 진열에 있는 것->이건 잘못입니다. 알고도 그리 둔다는 건 말도 안되는 처사라고 봅니다.
    빵을 사서 집에 보관하다가 유통기한을 넘겨서 그냥 먹어버리는 거와는 전혀 다른 문제죠.

  • 70. ..
    '12.9.19 10:30 AM (211.212.xxx.201)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죠.
    만약 내가 그 슈퍼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남들이 집에가져가서 다시반품한 상품 구매할까요?
    모르면 그냥 가져가겟지만 만약 그사실을 안다면 꺼림직해서 안가져 갈꺼에요.
    다른것도 아니고 먹는거 아닙니까?
    해서..먹는식품은 반품하는거 메너 아님니다.
    유통기간초과 ,또는 상품이 상했다면 폐기대상이죠..폐기상품은 논쟁꺼리가 아니죠.

  • 71. 글이...
    '12.9.19 10:35 AM (112.170.xxx.189)

    친정엄마를 같이 사는 엄마라 그러고... 10팩짜리를 라면 한봉지라 그러고...
    표현력이 좀....

  • 72. ..
    '12.9.19 10:59 AM (147.46.xxx.47)

    입장을 바꿔서.. 님

    반품들어온 제품을 폐기하는거 근거있는 얘긴가요?
    생물이나 야채도아닌것을 폐기한다구요.
    위에 어느분이 코스트코 근거로 말씀하시던데..
    모든 매장에서 반품을 그렇게 처리하나요?
    그럼 납품업체는 무슨 봉인가요.?
    제가 식료품 잠시 있을때 라면정도의 제품은 하루만에 반품된것들.. 전부 매대 원위치로 알고있는데....
    고객이 포장된 라면에 무슨 나쁜짓이라도 했을까봐 다들 이러시나요?
    그 고객은 바로 님들 얘기가 될수있는데도요.?님들은 그러실분들 인가요?

  • 73. 계란은...
    '12.9.19 11:25 AM (219.250.xxx.77)

    스낵면 교환은 양쪽 다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느네
    계란이 꺼멓게 썩어 있었다는데 사용한 것 2개만 바꿔가라니.. 가게 주인의 장사 마인드가 이상하군요.
    그 주인 그냥 달걀 반품 받아 업자에게 넘기면 될건데 소비자에게 불친절을 떠나 횡포라고 여겨집니다.

  • 74. 소니
    '12.9.19 11:45 AM (49.1.xxx.187)

    그 가게 가지 마세요...헐~~ 계란이 썩다니...

  • 75. ...
    '12.9.19 12:04 PM (220.126.xxx.204)

    제가 동네 슈퍼 아짐 입니다.

    라면도 바꿔 주고 계란도 판으로 바꿔 주곤 해요.

    그런데도 장사가 어렵습니다.

  • 76. ..
    '12.9.19 12:20 PM (211.212.xxx.201)

    147.46.xxx.47 님/
    반문을 할려면 상대가 무슨말을햇는지 요점부터 파악하시길...
    흥분하지말고...다시한번 읽어보세요.

  • 77. 인우
    '12.9.19 12:58 PM (112.169.xxx.152)

    스낵면도 그렇고 계란건도 마찬가지로 슈퍼아저씨 나빠요~
    전 그런곳은 두번 다시 안갈거예요.

  • 78. 그러니
    '12.9.19 1:17 PM (121.136.xxx.139) - 삭제된댓글

    아저씨 인심이 그러니 장사가 안돼서 물건이 쌓여있으니 달걀이 상하나 봅니다..ㅠㅠ
    동네장사는 뭐니뭐니해도 인심입니다.소문 나쁘게 나면 장사 안돼죠..ㅠ
    전 옷장사인데 세탁하고 입혀보니 작다며 교환하러 가져오는 진상님들 옷도
    세탁해서 바꾸러 온 사람이면 괜히 말해봤자 입만 아프고 내가게만 시끄러워지고,바꿔줍니다.

    슈퍼아저씨가 마음이 좁으시네요..

  • 79. .......
    '12.9.19 2:03 PM (110.10.xxx.180)

    라면 환불도 아니고 교환인데 참 이상한 아저씨네요.
    계란도 썩었다면 다른 계란도 당연히 신선도에 문제가 있는거죠.
    개콘에 빙의 되네요..내가 이상한건가???

  • 80. 하나하나 따지세요.
    '12.9.19 2:32 PM (175.210.xxx.126)

    분명 스낵면을 바꾸러 가셨을때
    "단순 고객 변심에 의한 교환은 안된다"
    "제품에 문제가 있어야 한다" 라고 했잖아요.

    계란은 썩어있었으니 제품에 문제가 있어서 교환하러 가신거고
    계란은 1판을 묶어 사신거잖아요.
    한알한알 계란 알맹이 가격따져서 여러개를 사신게 아닌데
    어찌 문제 있는 것만 바꿔주신다 하냐고 따지세요.

    그럼 빵을 샀는데
    빵 한 귀퉁이에 곰팡이가 슬어있었다면
    다른빵 뜯어서 곰팡이 핀 부분만큼 떼내고 그만큼 새 빵 뜯어 주실꺼냐 되받아치세요.

    그런식으로 상한 계란 1~2알만을 바꿔주시겠다고 하면
    아 그러세요. 그럼 그리 하시고
    그 계란 때문에 버린 북어, 가스비, 야채, 양념 가격 조목조목 따져 달라고 하세요.

    동네 구멍가게도 사업이라면 사업인데 어찌 그따위 정신으로 운영을 하시는지......ㅉㅉㅉ

  • 81. 계란은
    '12.9.19 2:52 PM (121.144.xxx.41)

    왠만해서는 동네 슈퍼에서 사지 마세요.
    저도 귀찮아서 몇번 동네 조그만 슈퍼에서 샀는데 전부 안싱싱했어요.

  • 82. 슈퍼 잘못이네요
    '12.9.19 5:06 PM (183.98.xxx.134)

    그 아저씨도 손해 못보니깐 2개만 바꿔 준다고 했겠죠.
    그 아저씬 그럼 계란을 신선하게 보관하던가 아님 납품업체의 잘못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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