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시아버님이 문재인 후보님과 많~이 닮으셨어요.

으음.. 조회수 : 1,697
작성일 : 2012-09-18 13:57:16

흐음..

 

제목대로 저희 시아버님 외모가 문재인후보와 아주 많이 흡사하세요.

저는 그 분 티비에 나와도 그냥 보기만 했는데 제대로 처음 뵌게

노무현 대통령 장례식 방송 때 였거든요. 그 때 저희 큰애가 16개월이었는데

저희 애가 티비에 매달려서 하빠, 하빠, 막 그래서 그때 깨달았어요.

아.. 정말 시아버님이랑 많이 닮으셨네..

그 후로는 문재인님이 방송에 나오면 깜짝깜짝 놀래곤 해요. 시아버님 뵌 듯이요.

 

그런데, 저희 남편은 시댁 동네에만 가도 딱히 말 안해도 동네 사람들이

아~ 누구댁 아들이구나~ 할 정도로 아버님과 많이 닮았거든요?

하지만 지금 보면 문재인 후보님은 전~혀 안닮았구요.

음.. 그래서 오늘 아침에 남편한테 당신 하얗게 염색해 봐 문재인후보 닮았나 보게.. 했더니

남편이 어이없어 하며 출근하더군요.

 

흐음.. 한 20년쯤 흘러 저희 남편 머리가 백발이 되면 그런 인상이 될까요..?

만약 그렇다는 확답만 있다면 그간의 남편 만행은 그냥 다 용서해 줄라구요..

 

아.. 점심 배불리 잘 먹고 뭔 소리다냐.. 후다닥~

IP : 121.147.xxx.2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 인물 하시겠군요? ㅎㅎ
    '12.9.18 2:20 PM (39.112.xxx.208)

    부끄럽지만...저희 어른은 이명박 과예요.
    단 외모만입니다...그런 쥐상이라기보다....조금 일본 스타일...ㅠ.ㅠ
    비록 무조건 한나라당이시지만........그래도 무지하게 좋은 분이세요.
    올 겨울......따뜻한데로 여행이라도 보내드릴까..해요. 마침 생신즈음이고...ㅠ.ㅠ

  • 2. ..
    '12.9.18 2:21 PM (115.136.xxx.195)

    아기가 너무 귀엽네요.
    문재인이나 안철수같은 인상을 가진사람들은
    잘생기도 이런문제를 떠나서
    선한 사람들이예요.

    저는 생긴것봅니다.
    외모를 보는게 아니라, 인상은 꼭보는데 대부분 맞아요.
    시아버님도 좋으신분일것 같아요.
    인상은 거짓이 없거든요. 그사람의 살아온 역사이고..

  • 3. ㅎㅎㅎ
    '12.9.18 2:31 PM (98.244.xxx.163)

    한 인물 하시겠군요?ㅎㅎ 님 재밌어요.

  • 4. qwer
    '12.9.18 3:07 PM (125.184.xxx.158)

    저는 생긴것봅니다.
    외모를 보는게 아니라, 인상은 꼭보는데 대부분 맞아요.
    222222222222

  • 5. qwer
    '12.9.18 3:08 PM (125.184.xxx.158)

    문재인 후보님은 너무 느낌이 좋아요..눈빛이 영화배우 뺨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329 소변에 피가 비친다는데 분당 비뇨기과 좀 알려주세요 5 아기엄마 2012/09/18 2,300
155328 방사능속보> 캐나다 벤쿠버 스트론튬90 우유에서 검출(20.. 2 녹색 2012/09/18 2,111
155327 쥐가카가 또 상관 모욕죄를 적용하셨다네요. 3 상관?? 2012/09/18 1,365
155326 조두순 피해 어린이 ㅠㅠ 정말 힘들겠군요.. 2 ㅇㅇㅇㅇ 2012/09/18 2,761
155325 응답하라 어디서 봐요? 1 .... 2012/09/18 1,158
155324 급해요... 필러에 관해서?? 4 사탕수수 2012/09/18 2,301
155323 소소한 행복 .어떨때 행복하신가요? 저는 17 일상 2012/09/18 4,449
155322 아래 헤르페스 감염 질문 9 궁금 2012/09/18 5,936
155321 저 지금 술집에서 혼자 술먹고있어요 17 저지금 2012/09/18 4,364
155320 지금 스브스 현장21보세요. 성폭행강간범 감형 어떻게 하나 3 ㅇㄹㅇ 2012/09/18 1,748
155319 머리 스타일 한번 주기 시작하니까 안하고는 못배기겠네요. 1 -- 2012/09/18 1,745
155318 남편 얼굴에 무수한 잡티를 해결할 피부과 시술 조언 부탁드려요 3 소미 2012/09/18 2,343
155317 나를 싫어하는 상사때문에 결국 이직 결심했어요 7 ........ 2012/09/18 3,361
155316 옆집 아즘마가 무슨 가방 메고 다니나 그런거 너무 신경 쓰지 마.. 15 ㅇㅇㅇㅇ 2012/09/18 4,947
155315 (급)찌~인하고 씁쓸한 초코렛 케익이요.- 3 혼자 생일 .. 2012/09/18 1,473
155314 내용 스포 ) 김기덕의 영화 빈 집 결말 부분이요 .... 5 울랄라 2012/09/18 2,673
155313 추석 앞두고 상가집 가는거 아닌가요? 12 혹시나 한번.. 2012/09/18 26,033
155312 분양한 동물에 대해선 어디까지 생각해야 할까요? 13 .. 2012/09/18 1,175
155311 듣기좋은 좋은발라드 추천 모음★★★★ 1 jasdkl.. 2012/09/18 1,241
155310 1997년 대선 기억나세요? 2 1997년 2012/09/18 1,081
155309 부모님 좋아하실만한 여행사 추천해주세요 4 여울 2012/09/18 1,139
155308 피에타 또 봤습니다 11 영화좋아 2012/09/18 2,501
155307 근데 안철수 문재인 신기한게.... 2 ㄹㅇㄹㅇ 2012/09/18 1,510
155306 응칠 막방 기다리면서 봉주20회 어떠신가요~ 버스 300석 2 바람이분다 2012/09/18 1,515
155305 테팔 그릴팬 충동구매했는데요...이거 어디 쓰시나요? 4 그릴팬 2012/09/18 4,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