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데리고 와서
집에서 같이 잤어요.
그런데 가만히 어떻게 노나 지켜봤더니,
컴퓨터 할때도 컴퓨터 의자 양보하면서 친구앉으라고 하고,
라면끓여서 친구갖다주고,
중간중간 간식 챙겨다주고,
밥 차려주니까 친구부터 주라고 하고 친구 목마를까봐 물주고....
자기 잠옷 꺼내서 입혀주고,
아침되니까 새칫솔 챙겨주고...
그렇게나 친구를 위하네요.
울아들한테 저런 자상한 면이 있는줄 몰랐어요.
친구에게 되게 잘하네요 ㅎㅎㅎ
귀여웠어요 ㅎㅎ
착하네요 ㅎㅎㅎ
이쁘네요 ㅋㅋㅋ
기특해요~
엄마가 아들을 그렇게 길러주셔서.. 아들도 그런게 아닐까요?
원글님의 양육스타일이 궁금해요..
보고 배운게 크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