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18일 오후 경기도 성남 가천대학교에서 특강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재학생들을 특강에 강제로 동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아이디 Etrangxxxxx를 쓰는 한 누리꾼은 17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간호학과 다니는 학생에게 전화가 왔는데 박 후보가 대학생들과 대화하고 싶다고 해 내일 수업을 취소하고 버스를 대절해서 강연 들으러 간다고 한다”고 적었다.
이 누리꾼은 “안되면 결석처리 한다고 한다”며 “교수가 ‘박근혜 대통령님’이라고 표현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인천 가천 캠퍼스에서 성남 경원캠퍼스까지 버스를 대절해서 간다고 한다”며 “전공수업 모두 빼고 동원하는 것이 아직도 가능하다니 어이가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박 후보의 특강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에 위치한 가천대학교 예음홀에서 열린다. 반면 가천대학교 간호학과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연수동에 위치해 있다.
이날 박 후보는 ‘한국사회에서 여성지도자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약 한 시간가량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윤선 대변인은 박 후보가 가천대학교 총여학생회가 초청해 참석하기로 했다며 천여명의 학생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
대단하네요.
아직도 이런 마인드로 세상을 살아가다니...
누구 머리에서 나온 기획들이고 생각들인지...
하긴 대한민국 5천년 역사를 가난했던 거지국가로 단숨에 만들어버리고
자기 아버지가 구세주인 마냥 떠들어대도 좋다고 지지하는 40프로의 사람들이
있으니 이런것들이 개의치 않을수도 있겠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