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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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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종기가 암으로 발전하기도 하나요?

엉덩이종기 조회수 : 17,343
작성일 : 2012-09-18 09:38:27

중학교때부터 난 종기구요, 저 말고, 남편이요.

부모님의 무관심과 경제적사정상 병원을 못갔다고 하네요~

 결혼하고 나서, 피부과도 다녀봐도 별 소용이 없고,

 외과 가서 수술할려고 가봤는데, 범위가 커서 수술이 어렵다고 하네요~~

 

친정엄마께 말씀드렸더니, 대학병원이라도 가보라고,

 암이나 큰병으로 발전한다고, 펄펄 뛰시네요~~

 일단 엉덩이에 고약 붙쳐놓았는데, 한의원이라도 가볼까 싶기도 하구요.

 

 엉덩이 종기 방치해도 되는 건가요?

아님 한의원이나 큰 대학병원이라도 가야 하는건지?

혹 엉덩이 종기로 고생하셨던 분?  도움 좀 주세요~~

 

 

IP : 222.239.xxx.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8 9:44 AM (59.86.xxx.85)

    중학교때부터난 종기라면 방치하면 안되지요
    얼른 대학병원피부과에 가보세요
    너무 오래됐으면 문제가 될수도 있잖아요 요즘은 하도 이상한병이 많아서...

  • 2. ...
    '12.9.18 9:58 AM (110.14.xxx.164)

    수술이 안될정도로 범위가 큰거면 ?
    큰 병원 가보세요

  • 3. ..
    '12.9.18 9:59 AM (125.188.xxx.11)

    종기가 보통은 생겼다 터져서 사라지고 다시 생기고 하는거 아닌가요? 한 번 생겼는데 안 사라지는것은 그 안에서 굳었다는 것 같은데 대학병원에 가보시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 4. ...
    '12.9.18 10:07 AM (211.179.xxx.245)

    저희 사장님 아는분이
    종기가 나서 수술했는데 다른데 또 나서 병원가보니 큰병원가라고 함..
    갔더니 피부암...
    몇년살다 돌아가셨다고 하던데요..

  • 5. 정말?
    '12.9.18 10:29 AM (119.71.xxx.149)

    범위가 크다는게 하나의 종기가 크다는건지 아니면 여러 개가 생긴건지...
    우리 남편도 고등학교때부터 엉덩이에 종기가 난다 하더군요
    지금도 일이 바빠 오랜시간 앉아있어야 할 기간에는 엉덩이 종기가 생겨요
    엉덩이 전체가 생겼다 없어진 종기 흉터가 있죠
    피부과에선 특별한 처방이 없다 그러고 암으로 발전할 수 있단 얘기는 안 하던데요?

  • 6. 원글이
    '12.9.18 10:34 AM (222.239.xxx.21)

    하나의 종기가 아니고, 터졌다, 다시 나왔다 반복하면서,
    여러개의 종기가 엉덩이 전체에 있습니다.
    일이 바빠서, 오랜시간 앉아 있긴 합니다~~
    피부과, 외과 모두 가 봤구요,,
    외과에서는 스트레스 받지 말고, 잘 씻으시라는 말밖에~~

    외과도 나름 알아주는 병원 가긴 갔구요~~

  • 7. 원글이
    '12.9.18 10:36 AM (222.239.xxx.21)

    남편이 종기가 아프니까, 자꾸 손으로 잡아 뜯고, 손으로 터트리고,,
    그런 식인것 같습니다.

  • 8. ..
    '12.9.18 10:52 AM (125.188.xxx.11)

    회사에 괜찮은 방석을 놓아보시면 어떨까요? 제 남편도 종종 엉덩이에 종기가 나는데 방석놓자고 해도 말을 안 듣네요. 그런데 이번에 딸아이도 비슷하게 종기가 났어요. 유전인가 싶어 걱정되서 피부과 같더니 약 +연고 처벙해주더군요. 약 먹는 동안 의자에 안지 못하게 했어요. 3일후 다시 오라고 했는데 약 먹고 바르고 안 앉았더니 괜찮아졌어요. 아무래도 딱딱한 의자가 원인중 하나인 것 같아 이번에 의자를 교체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의외로 남자들이 종기가 많이 나네요. 아무래도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가봐요.

  • 9. 행복하고싶다
    '12.9.18 3:22 PM (118.32.xxx.184)

    노파심에 말씀드리는데요,
    몸에 난 종기나 점이 갑자기 커지거나 피가 나거나 한다면
    반드시 종합병원 피부과 가셔서 조직검사 해보시길 바랍니다.
    악성흑색종일 수 있거든요.
    흑색종 너무나 무서운 암이라서...
    저희 엄마도 흑색종으로 돌아가셔서 남일 같지 않네요.
    저도 그 뒤로 점에 엄청 신경쓰게 됐어요.
    절대 손으로 만지면 안되고,
    빠른 시일내에 큰 병원 피부과 내원하시길, 꼭이요.
    아무것도 아닌 그냥 종기일 가능성이 더 크겠지만 혹시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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