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 때 오시는 어르신들 반찬 및 식단.. 뭘 준비해놓아야 할까요?

음식준비 조회수 : 1,668
작성일 : 2012-09-18 07:46:10

추석이 벌써 열흘 앞으로 다가오네요.

결혼 5년차.. 둘째 임신 중인데.. 신랑도 이번엔 해외로 나가고..

저희가 장남이라 저희 집에서 차례 및 제사를 지내는데,

시부모님께서 추석 하루 전인 27일부터 오신다고 하네요..

워낙 오랜만에 오시는거라, 잘해드려야지 하는 생각이 들지만..

쩝.. 알바 일도 하고 첫째 돌보면서 장 보고, 음식 준비하는 것이 상당히 부담스러워요.

한 4일쯤 계실 것 같은데,

청소 및 집 정리는 거의 끝났고, 이불만 말려놓으면 될 것 같고요..

차라리 차례 음식만 만들면 좋은데,

며칠 전부터 오시니 식단, 반찬 이런게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다음주엔 할 일이 많아서

이제부터 슬슬 음식 준비를 해놓아야하는데,

일주일 전에 만들어서 냉장보관이나 냉동보관 해놓을 수 있는 음식과 모여서 먹기 좋은 식단 좀 알려주세요~

임신 6개월차라 오랜 시간 서 있으면 몸이 힘들어서, 차례 음식도 조금씩 해놓으려고 하는데,

미리 해두어도 좋은 차례 음식도 알려주시고요.

이번엔 시부모님, 장가 안간 시동생, 저, 4살 아이.. 이렇게 차례 모십니다.

끼니마다 정성껏 음식 대접 하고 싶네요.

IP : 118.217.xxx.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9.18 8:00 AM (211.237.xxx.204)

    에휴 그 시부모님도;; 둘째 임신이면 첫애도 있을테고 남편도 출장중이라는데
    당일에 오셨다가 가시지 아니면 당신집에서 하신다고 하던가.
    아휴 4일이나 계세요? ㅠㅠ.
    암튼 뭐 며느님 마음이 참 예쁘시네요 잘해드리고 싶다 하시니..

    그냥 고기 재워놓으시고요...
    엘에이 갈비 같은건 재워서 냉동시켜놨다가 먹어도 맛있더군요..
    이것저것 잡다하기 하지 마시고 그냥 추석이니까 토란 무우국 한가지에 갈비나 고기 같은거
    재워놨다 내놓으세요 .. 그것도 일이구만 ㅠㅠ

  • 2. 윗님글에 힌트얻어
    '12.9.18 8:52 AM (59.86.xxx.85)

    추어탕 잘하는집에가서 2인분사다가 데워드리세요
    사오는건 넉넉히 줘서 2인분만사도 3명이 먹을수있으니 한끼는 그렇게 드세요

  • 3. ....
    '12.9.18 12:29 PM (1.233.xxx.40)

    무리하며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어른들도 애기 돌보랴 임신한 며느리
    한테 상다리 부러지게 바라시겠어요
    안되는 건 조리 음식 사놓으시고
    시장 봐가며 시어머니랑 같이 하세요
    물어봐가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876 불나서 클날 뻔 했어요.... 4 아 무서워 2012/10/06 1,512
160875 그냥 토요일이라 연예인이야기 4 좀 한가한 .. 2012/10/06 2,569
160874 산에서 도토리 밤 줏어가지마세요 22 다람쥐밥 2012/10/06 4,281
160873 절 다니시는 분들 팔찌요 1 팔찌 2012/10/06 1,916
160872 메이퀸 보시는 분~~~ 안계세요??? 5 메이퀸 2012/10/06 1,790
160871 김연아가 오서코치랑 결별한것도 잘못된거라고 생각하시나요? 17 333 2012/10/06 4,267
160870 하루종일 잤어요.. 1 ... 2012/10/06 1,289
160869 아래 치대온거 후회된다는 글.. 낚시글 아녜요. 6 ,,,,,,.. 2012/10/06 3,979
160868 라네즈 워터뱅크 젤크림 후회 3 ... 2012/10/06 15,458
160867 요즘은 가난에서 상류층으로 가는 사다리가 치워진지 오래죠 서울대.. 4 루나틱 2012/10/06 4,388
160866 엄마랑 홈플러스 피자코너에서 맥주마시면 안되겟죠?????ㅠㅠ.... 12 .... 2012/10/06 4,229
160865 아픈 사람에게는 미안하지만 8 주변인 2012/10/06 3,123
160864 저희 동네 건물 하나에 치과만 3개에요. 7 ........ 2012/10/06 2,395
160863 얼린 복분자로도 액기스 담을 수 있나요? 4 sang 2012/10/06 1,543
160862 알바라고 모는 망상증환자들은 어디 알바인가요 4 chizzc.. 2012/10/06 647
160861 신세계상풍권 고급스럽게 포장해서 판매하는 곳... 2 회갑선물 2012/10/06 1,279
160860 김장훈이란 사람은 행복하게 살아야 해요. 6 ,,,,,,.. 2012/10/06 1,808
160859 둘째는 첫째보다 쉽게 낳나요? 17 보통 2012/10/06 2,421
160858 김장훈씨는 억울함과 피해망상의 사이에서.. 17 ... 2012/10/06 7,117
160857 운전하다 보면.. 1 제제 2012/10/06 958
160856 뭐 밑의 글이 낚시이든 아니든 일본에서는 치대는 기피 학과입니다.. 1 루나틱 2012/10/06 1,939
160855 윗집이 두시간째 마늘을 빻고 있는데요.. 9 시끄러 2012/10/06 3,273
160854 후회되는거 있나요? 고등학교보내.. 2012/10/06 913
160853 김장훈 '인간은 미우나 국가적 차원으로...' 19 ..... 2012/10/06 6,673
160852 40대 남성의류쇼핑몰 정보좀 주세요 밝은이 2012/10/06 3,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