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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후보님 진짜 알수록 대단

이런 사람 조회수 : 4,197
작성일 : 2012-09-18 02:35:57

 월간 조선에서 문재인씨 기사 일부 발췌인데 이런 사람 어디 또 없나요?

그와 20여 년 이상을 함께 지낸 C씨는 익명 보도를 요청했다. C씨는 문재인 이사장은 물론, 부인, 아이들의 근황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는 최측근 인물이다.
 
  C씨는 ‘점잖은 신사’라고 표현했다.
 
  “문재인은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사람입니다. 여태까지 그가 흥분하거나 목소리 높이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가셨을 때도 그는 꼿꼿했습니다. 노 대통령의 죽음으로 누구보다 큰 충격을 받은 사람은 문재인이었습니다. 노 대통령에게 문재인은 친구이자 동지 중 한 명이었지만, 인간관계가 노 대통령보다 좁은 문재인에게 노무현은 전부였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게 충격을 받은 상황에서도 냉정함을 유지하면서 노 대통령의 장례를 치른 사람이 문재인입니다. 그는 본인에게 주어진 역할은 언제든 완벽하게 해내는 사람이고, 교과서적인 사람입니다. 개인 생활도 꼬박꼬박 챙깁니다. 외박을 하는 모습을 거의 본 적이 없을 정도로 가정적이고, 틈틈이 음악, 미술 감상을 하는 등 사생활을 챙기는 사람입니다. 점잖은 신사의 전형입니다.”

군에서 폭력은 다반사던 그 당시에도 후임을 때린 적도 없다하고 무엇보다

본인에게 주어진 역할은 언제든 완벽하게 해내는 사람  -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정말 간절히 갈망합니다.


 

IP : 182.172.xxx.13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희망이
    '12.9.18 3:20 AM (124.51.xxx.177)

    저는 일잘하는 사람이 되려먼 먼저 인간이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점에서 원글님과 생각이 같습니다
    박근혜씨는 궁궐에서 커서 결혼도 아이도 없이 오로지 정치만 바라보고 살아온 사람으로서 일반 국민들의
    삶과 애환을 얼마나 알겠습니까..아이 대학등록금없어 대출내고 내집마련하려고 아둥바둥사는 국민들의 심정을 뼈져리게 알까싶습니다..이런 사람에게 나라를 맡기려하니 참 슬픈현실입니다
    이런 현실을 살면서도 또 기득권과 그 속에 빌어붙어사는 언론을 믿으려는 안타까운 현실에 잠이안오네요
    노무현정권때 저도 싫었습니다..하지만 세월이 지나 기득권과 언론의 행패를보니 그분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대통령 못해먹겠다했나 1000%이해가 갔었습니다
    지금 정부는 기득권과 언론을 등에업고도 소신있는 사람을 멀리하고 비리와 욕심으로 가득한
    사람들로 채워놨으니 이 꼴아닙니까...이런 나라에 살고있는 저 또한 한심해서 가슴을 칩니다

  • 2. 희망이
    '12.9.18 3:41 AM (124.51.xxx.177)

    매일 눈팅만하다 이 글쓰려고 한 1년만에 로그인하게되네요
    요즘 정치문제로 올라온 글들이 답답했었습니다...
    대통령은 모두 우리가 뽑은 사람들아닙니까...
    그러니 잘했네 못했네 욕은 그만하고 지나간 거 따지지말고 가장 기본적인게 뭔지 생각 많이했으면합니다.
    이제부터라도 신중하게 내아이들 자손들 미래를 생각해서 결정했으면합니다

  • 3. 별로
    '12.9.18 8:08 AM (119.214.xxx.70)

    노무현 시절 비서실장으로 하는 것 보니
    별볼일 없음
    여론이며 사회분위기 기본도 파악못하고
    헛발질 지켜본 사람이 뭔 능력

  • 4. 유구냉무 박그네
    '12.9.18 8:34 AM (68.36.xxx.177)

    윗님.
    별볼일에 헛발질은 커녕 '해본 게 아~무 것도 없이' 머리에 엄마가발 얹었다고 무려 '대선후보'인 녀자도 있습니다.
    게다가 그녀는 수첩 없이는 말 한마디 못한답니다.
    그런 나라에서 사법고시 패스, 연수원 차석(시위전력으로 수석으로 인정 못받음) , 인권변호사, 특전사, 대통령 비서실장...
    이정도면 대통령 감으로 자격이 넘치고 넘치죠.
    눈과 귀와 머리가 정상인 사람 눈에는.

  • 5. ㅠㅠ
    '12.9.18 8:36 AM (119.67.xxx.235)

    글쎄 말입니다.
    인품도 훌륭하고 인상도 좋고.. 나무랄 데 없는 좋은 분이시지만
    정치라는 게 녹록치 않아서.. 인품 갖고 되는 게 아니라서요.
    세상사라는 게 참...ㅠㅠ

  • 6. 악몽
    '12.9.18 8:52 AM (122.40.xxx.229)

    휘둘리지 않는 성격이라는게 중요한게 아닌가요? 사람좋다고 허허실실은 아닌듯합니다.

  • 7. 외유 내강이죠.
    '12.9.18 9:55 AM (39.112.xxx.208)

    절대 소심하거나 비겁한 분이 아닙니다.

    내성적이란 부분도 공감 못됩니다. 내성적인 사람이 저렇게 여러 사람 만나 악수하고 연설하고 가능할까요?

    학생운동 주도하던 시절이나 인권 변호하던 면모 청와대 시절이나 탄핵 국면...
    문재인은 비굴하지 않고 정의로운 강한 사람이예요.

  • 8. 제일 강한 성격
    '12.9.18 10:25 AM (211.44.xxx.175)

    제가 보기엔 어느 후보보다 강직하고 신념이 강합니다.

    결단력도 제일 정확하고 빠르고.....

    한다면 하는 사람일 거에요.

  • 9. 제일 강한 성격
    '12.9.18 10:26 AM (211.44.xxx.175)

    .... 그래서 조중동, mb가 제일 무서워할 인물이죠.

  • 10. 그러게요
    '12.9.18 10:54 AM (121.125.xxx.149)

    까댈게 없으니 별로란 말 밖에 못하는 저 위 한심한 알바있네요 차라리 알바면 낫지 돈도 못벌면서 멍한 소리한 건 아닌지 답답하네요 그네보곤 뭐라할지.. ㅉㅉ

  • 11. 나꼼수에서도
    '12.9.18 10:58 AM (203.239.xxx.101)

    정봉주의원이 이야기한 에피소드도 보면 결코 문재인후보가 약하지않는 사람입니다. 그만두세요,, 땡깡부리는 교육부총리한테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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