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답변감사해요~

질문 조회수 : 1,590
작성일 : 2012-09-18 00:14:19
개인적인 내용이라 펑합니다. 감사해요.

IP : 98.169.xxx.2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문직이시면
    '12.9.18 12:19 AM (125.191.xxx.39)

    수입이 꽤 많으실텐데 결혼 후 육아는 시터에게 의존하더라도 맞벌이 하는 게 유리하지 않을까요?
    또 언니 분도 있으시고 연금도 나오신다니까 연금 포함해서 월 100정도로 맞춰드리구요.
    대략 30씩 내면 될 거고 전문직 수입에서 고민되는 액수는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 2. 원글
    '12.9.18 12:29 AM (98.169.xxx.215)

    아, 저는 외동이고 글에서의 '언니' 는 엄마의 언니, 즉 저의 이모를 지칭하는 거구요.
    제 고민은, 부모님 부양 외에도 이런 저의 형편을 보고 결혼할 남자도 있을지...
    남자도 어려우면 힘들텐데.. 이런 생각에 마음이 복잡한거구요...

  • 3. 음..
    '12.9.18 9:35 AM (218.234.xxx.76)

    어머니 몸이 많이 편찮으신 거 아니면 어머니도 성인이니 생활은 당신께서 책임지셔야 해요..
    우리가 거꾸로 대학졸업한 아들딸네미가 취직안하고(인간관계 스트레스 싫다며)
    집에서 부모한테 기생하면서 살고 있다면 좋게 안 보잖아요.

    정 힘들 때 한번씩 도와주시는 건 좋지만 사람 마음이 원숭이 꽃신하고 같아서
    한번 편하게 남이 벌어오는 돈으로 살게 되면 계속 그렇게 편하게 남이 벌어다준 돈으로 살고 싶어합니다.

    나중에 어머니가 더 나이 드셔서 연로해지시면 그때 생활비 보조를 해드려도
    아직 직장 다니실 수 있는데 인간관계 스트레스 때문에 그만두고 쉬겠다고 하시면,
    요즘 남자들 예전하고 달라서 여자+친정엄마 같이 먹여살릴 여자는 별로 안좋아할 거에요.
    (물론 그런 남자 만나면 좋은데 그렇다는 보장은 없잖아요..)

  • 4. 음..
    '12.9.18 9:37 AM (218.234.xxx.76)

    그리고 전문직인데 임신+육아로 남편 외벌이라고 하니 그건 좀 이상한데요?
    전문직이어도 육아로 전업하기도 하지만 어지간해서는 전문직 되기까지가 힘들기 때문에
    전업으로는 잘 안 사는데..

  • 5. 원글
    '12.9.18 1:38 PM (98.169.xxx.215)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해요. 그냥 마음속에 생각이 많고 욕심이 많으니 어쩌면 간단할수 있는 일, 머리아프게 느껴졌나봐요.

    윗님 저는 medical 쪽 일하는데 (간호사는 아님) 지금도 일이 가끔 체력적으로 힘에부쳐 만약 임신.육아하면 일 줄이거나 잠시 쉬려구요.. 그래서 그기간도 엄마 생활비 드려야하면 제가 모아논거에서 드릴려구요. 이건 너무 앞선 걱정같기도 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80 호주산 청정우도 무항생제일까요? 1 야식왕 2012/10/04 3,427
160279 MBC노조 "<뉴스데스크>, 안철수 지지율 .. 2 샬랄라 2012/10/04 1,925
160278 구미와 대구의 거리는 몇 킬로인가요 3 걱정 2012/10/04 2,753
160277 뇌출혈...문의드려요. 4 그렇게는안되.. 2012/10/04 1,715
160276 뉴스보고 기겁했어요 5 티비 2012/10/04 4,111
160275 집에 와서..이상한 걸 봤다고 해야 되나.... 1 ... 2012/10/04 1,911
160274 싸이 콘서트, 연합뉴스 TV에서 생중계 합니다. 11 인터넷은 포.. 2012/10/04 2,679
160273 자게에 공격적인 사람, 있(많)네요.. 19 싸울까 2012/10/04 1,745
160272 사과는 냉장고에 보관하나요? 4 사과 2012/10/04 1,547
160271 컴터고수님들!!지금홈앤쇼핑에나오는 노트북 조언이요 4 에헤라둥둥 2012/10/04 901
160270 봄날 벚꽃 그리고 너 5 ........ 2012/10/04 1,092
160269 싸이 시청앞 공연 라이브 보기.... 6 미몽 2012/10/04 3,345
160268 [펌글] 불산가스로 구미는 쑥대밭됐는데 새누리 의원들 골프치다 .. 12 역시 2012/10/04 2,295
160267 걷기운동할때 얼굴 가리는 가리개 7 초보 2012/10/04 3,534
160266 구미사건으로 안동까지.피해가 있을까요? 2 초보새댁 2012/10/04 1,371
160265 D컵을 A컵으로 만들어준다는 스포츠 브라.. 22 착용기 2012/10/04 7,603
160264 레드카펫 위 문재인 2 사진 2012/10/04 1,368
160263 구미에서 불산가스 2차피해에 대한 [펌] 3 우리는 2012/10/04 1,751
160262 싸이 공연 13 ,, 2012/10/04 11,292
160261 경제를 살릴 사람, 박근혜 후보가 딱입니다! 14 2012/10/04 1,411
160260 천기저귀를 만들고 싶은데요 2 ㅁㅁ 2012/10/04 873
160259 믿을수 있는 절임배추 소개 부탁드려요~~ 8 두두 2012/10/04 1,473
160258 싸이 전생이.....혹시 3 ㅎㅎㅎㅎㅎ 2012/10/04 2,394
160257 카레에 넣으면 의외로 맛있는것 공유해보아요.-두부,고구마 148 2012/10/04 24,544
160256 어제 하수오 사는곳 물어본사람이예요 4 . 2012/10/04 1,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