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골든타임 오늘 중심얘기가 ㅠㅠ

에휴 조회수 : 3,072
작성일 : 2012-09-17 22:51:58

안타까운 얘기네요.

고아였던 아버지가 죽음을 당하고 보호자로 온 사람이 열살도 안되보이는 남매 둘

에휴...

작은 병원에서 응급을 다투는데 씨티 촬영하는 거로 시간 지체하는 것도 문제라는 것도

나오고요.

저런 일이 실제 많겠죠. ㅠㅠ

IP : 121.125.xxx.1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구리
    '12.9.17 11:00 PM (119.70.xxx.171)

    아이들 본 순간 울컥해서 엉엉 울었더니 너구리 됐어요.
    에이. 새로 샀는데 아이라이너 잘못 샀나봐요.

  • 2. 헐 그렇군요.ㅠㅠ
    '12.9.17 11:14 PM (121.125.xxx.149)

    몰랐던 의료계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는 듯해요.
    오늘은 다 안좋은 얘기만 나오네요. 해운대병원 지원에서도 떨어지고.. 에고
    연장은 된 거 맞죠??

    아이들이 불쌍해요. 에구 어째 ㅠㅠ 누가 양육자라 될지 고아원으로 가는 건지..
    참 우리가 잊고 있었던 얘기가 드라마로 알려주네요. ㅠ

  • 3. 저 애들
    '12.9.17 11:38 PM (116.120.xxx.67)

    엄마란 년 나타나 교통사고 보상금만 받아먹고 튈 확률 99.9999%
    현실에서 그런 일 많아요. 보험보상팀에 있음 별 일 많음

  • 4. .....
    '12.9.17 11:40 PM (203.248.xxx.70)

    저런 상황에서 응급조치도 제대로 안되는 작은 병원으로 환자 실어가는 119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세요?
    우리나라는 응급 의료 시스템부터 바꿔야합니다.
    미드에서 보는 것처럼 신속 정확한 환자 이송체게, 전문의료진이 탑승하는 응급차, 응급헬기...
    꿈 깨셔야해요. 우리나라엔 없어요.
    씨티라도 찍어서 수가 받아내자...글쎄요.
    요즘처럼 의료사고 한 번 터지면 병원 망하는 세상에 과연 ...
    오히려 작은 병원에서는 큰 병원으로 전원시키고 싶어도
    큰 병원에서도 안 받으려고해서 발 동동 구르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중증외상센터...우리나라에선 아직 요원해요.
    저런 중환자가 살아나려면 정말 '운'이 좋아야되는게 우리나라 응급의료시스템이예요.
    오죽하면 이국종 교수도 석선장이 우리나라에서 그랬다면 죽었을거라고했죠.
    그런 구조를 의사 힘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이건 정책의 문제고 국가가 해결해야 할 문제예요.

    의료계의 현실?
    제발 손가락 끝만 보지말고 달을 보세요.
    앞으로 저 드라마 덕분에 또 얼마나 많은 응급환자 보호자들이
    '큰 병원'가는 깡통 구급차 안에서 귀중한 시간을 허비하게 될지...

  • 5. 에혀
    '12.9.18 12:09 PM (14.37.xxx.245) - 삭제된댓글

    그 장면에서 설명이 다 나오더라고요.
    간호사가 수가라도 좀 받으려고 씨티를 찍는건가 하고 물으니
    (일반인들이 이리 오해할 수 있죠.)
    다른 의사들이 외상관련 응급체계의 미비로 인하여 생기는 일이다 라고
    설명을 하던데,
    그걸 잘 이해 못하는 분들이 계실 것 같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66 82쿡대문의 폴 파바 콜렉션 그릇 7 그릇 2012/10/26 1,304
169265 유용한 청소팁과 도구들... 풀어놔 보아요. 13 미리 감사요.. 2012/10/26 3,425
169264 탤런트 주원이 인터뷰에서 이상형 밝히고나서... 3 이거진짜 너.. 2012/10/26 4,337
169263 이럴 경우 안장을 바꿔야 하는지요? 1 자전거 2012/10/26 453
169262 10월 26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10/26 651
169261 서울 지역 가죽 의류 세탁 잘하는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 2012/10/26 666
169260 엄마 혈압이 갑자기 높아지는데... 1 급해요 2012/10/26 802
169259 타이어전문점 타이어는 다른가요? 자동차 2012/10/26 733
169258 바람 기억.. 가을 2012/10/26 919
169257 도시아파트 배란다에서 곶감말리는거요.. 4 감사랑 2012/10/26 1,681
169256 초등 수학문제 질문드려요. 21 ?? 2012/10/26 2,252
169255 살림고수님들께 질문 드립니다-의류관련 2 가을 2012/10/26 694
169254 아이비전 저질러도 될까요? 2 지름신도래 2012/10/26 749
169253 대학로에서 친정엄마와 식사할곳 추천해주세요 7 2012/10/26 1,203
169252 쿠폰북받아보니 3 코스트코 2012/10/26 692
169251 물주머니, 유단포 대신 충전식으로 된 제품 지난글 찾아요. 6 ... 2012/10/26 1,665
169250 온열찜질기 써보신분.. 3 내살을어쩔겨.. 2012/10/26 1,195
169249 머리결 좋게 하는 팁 부탁해요 3 여름 2012/10/26 2,040
169248 10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10/26 506
169247 고스톱 잘치는법좀 가르쳐주세요 계속 잃어... 2012/10/26 746
169246 코스트코 조립식 창고 구하려고해요 9 창고 2012/10/26 3,022
169245 미친 기침때문에 죽을거 같아요. 9 도와주세요 2012/10/26 2,925
169244 은주 입니다 5 장은주 2012/10/26 1,773
169243 朴 캠프 '학교 밖 사교육 금지' 공약 검토..... 16 헐~ 2012/10/26 1,664
169242 할로윈 light show 강남스타일 보세요. 할로윈 2012/10/26 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