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에서 주로 고기를 사먹다가
근처에 생협 매장이 있는걸 알고 그곳에서 구매해 먹기 시작했어요.
하나로 마트에서 항상 싱싱한 소고기 구입해도
냉장실에 좀 두면 금방 검붉게 변하는데
이건 그렇지가 않네요.
한근사서 미역국 끓이고 좀 남은거 얼려두었다가
얼마전 꺼내 그 반을 끓여먹고, 남은걸 재해동 하기 뭐해서 글라스락에 담아 냉장실에 뒀거든요.
그리곤 까먹은게.... 열흘정도 되었는데...
오늘 보니 아직도 고기가 새빨갛고 상한 냄새가 없어요.
먹어도 되겠죠? 좋은 고기라 신선도가 오래 가는 걸까요?
고기가 꽤 부드러워서 아이도 잘 씹어 삼키네요.
다른 분들도 생협 고기 신선도가 오래 가나요? 궁금하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