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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도와주세요.

외로움 조회수 : 1,376
작성일 : 2012-09-17 18:06:40

마흔 초반이구요. 아이는 초등 두명이에요.

요즘 너무 외로워서 울고 싶은 심정이네요. 마음을 어디에 두어야할지 모르겠어요.

남편은 너무 바빠서 늦게오고 주말도 없이 일을해요.

사느것에 바빠서 정신없으신분이 들으시면 사치스러운 생각이라고 하실지 모르겠으나 요즘

너무 답답하고 횡해서 무엇을 해야 좋을지 고심고심하다가 이렇게 게시판에 물어보고 있습니다.

아이들학교 엄마들이랑도 그렇게 친하지 않고 그렇다고 친한 친구 몇몇을 매일 만나서 수다떠는것도

그렇고 방법없나요.  혹시 저같은 경험이 있으신분이 계시면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알려주세요. 부탁드려요.

IP : 114.203.xxx.1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쥬
    '12.9.17 6:15 PM (121.165.xxx.118)

    저도 천성적으로 어울리는 성격이 아니예요. 늘 일정한 거리를 두고 지내면서 외롭다고 생각하고. 취미를 가져보세요. 혼자할 수 있는 운동..아니면 패브릭으로 식탁보 이런 거 만드는 거? 아님 자격증? 몸이 바쁘면 우울한 마음이 가셔요

  • 2. ...
    '12.9.17 6:19 PM (115.126.xxx.16)

    좋아하는 분야 인터넷 까페같은데 가입해 보세요~

  • 3. ...........
    '12.9.17 6:25 PM (211.179.xxx.90)

    비슷한데요,,,추리소설읽거나 온라인으로 옷을 열심히 구경하고 사요,,,자주 사면 안되구요,,ㅎㅎ
    애들 학교 데려다주고 조조영화보러 슝 나가요,,,그 영화평론읽어보고 생각도 나누어보고
    큰아이 공부시킬것도 챙기고 저도 들여다보고,,집반찬 만들고,,,
    도서관 가는 날은 멀지만 일부러 걸어가요,,생각도 정리하면서,,,

    애들 오기전에 이걸 다해놓으려고 하니 엄청 바쁘죠,,,쪼개써야해요,,

  • 4. 잔잔한4월에
    '12.9.17 6:29 PM (121.130.xxx.82)

    문화센터같은데 뭐 배우러가시면될거 같은데요.
    어차피 애들 초딩8시나가면 오후늦게5~8시사이나 들어올텐데...
    (태권도나 기타 학원 두군데 돌면 시간 잘가죠)

    초딩부터는 좀 시간여유되잖아요.
    오후에 애들오면 좀 가르쳐주고. 다시 공부시작하시는분들도 많구요.

  • 5. 밖으로
    '12.11.21 12:43 AM (121.151.xxx.36)

    무조건 밖으로 나가세요 바람 햇볕 사람 구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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