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도와주세요.

외로움 조회수 : 1,616
작성일 : 2012-09-17 18:06:40

마흔 초반이구요. 아이는 초등 두명이에요.

요즘 너무 외로워서 울고 싶은 심정이네요. 마음을 어디에 두어야할지 모르겠어요.

남편은 너무 바빠서 늦게오고 주말도 없이 일을해요.

사느것에 바빠서 정신없으신분이 들으시면 사치스러운 생각이라고 하실지 모르겠으나 요즘

너무 답답하고 횡해서 무엇을 해야 좋을지 고심고심하다가 이렇게 게시판에 물어보고 있습니다.

아이들학교 엄마들이랑도 그렇게 친하지 않고 그렇다고 친한 친구 몇몇을 매일 만나서 수다떠는것도

그렇고 방법없나요.  혹시 저같은 경험이 있으신분이 계시면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알려주세요. 부탁드려요.

IP : 114.203.xxx.1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쥬
    '12.9.17 6:15 PM (121.165.xxx.118)

    저도 천성적으로 어울리는 성격이 아니예요. 늘 일정한 거리를 두고 지내면서 외롭다고 생각하고. 취미를 가져보세요. 혼자할 수 있는 운동..아니면 패브릭으로 식탁보 이런 거 만드는 거? 아님 자격증? 몸이 바쁘면 우울한 마음이 가셔요

  • 2. ...
    '12.9.17 6:19 PM (115.126.xxx.16)

    좋아하는 분야 인터넷 까페같은데 가입해 보세요~

  • 3. ...........
    '12.9.17 6:25 PM (211.179.xxx.90)

    비슷한데요,,,추리소설읽거나 온라인으로 옷을 열심히 구경하고 사요,,,자주 사면 안되구요,,ㅎㅎ
    애들 학교 데려다주고 조조영화보러 슝 나가요,,,그 영화평론읽어보고 생각도 나누어보고
    큰아이 공부시킬것도 챙기고 저도 들여다보고,,집반찬 만들고,,,
    도서관 가는 날은 멀지만 일부러 걸어가요,,생각도 정리하면서,,,

    애들 오기전에 이걸 다해놓으려고 하니 엄청 바쁘죠,,,쪼개써야해요,,

  • 4. 잔잔한4월에
    '12.9.17 6:29 PM (121.130.xxx.82)

    문화센터같은데 뭐 배우러가시면될거 같은데요.
    어차피 애들 초딩8시나가면 오후늦게5~8시사이나 들어올텐데...
    (태권도나 기타 학원 두군데 돌면 시간 잘가죠)

    초딩부터는 좀 시간여유되잖아요.
    오후에 애들오면 좀 가르쳐주고. 다시 공부시작하시는분들도 많구요.

  • 5. 밖으로
    '12.11.21 12:43 AM (121.151.xxx.36)

    무조건 밖으로 나가세요 바람 햇볕 사람 구경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0813 1월말에 라오스 아이랑 여행가려는데 신경써야할것 있을까요? 9 여행준비 2012/12/27 1,686
200812 요즘 핸드폰 바꾼다면 기종과 시기 어떻게?? 2 백김치 2012/12/27 890
200811 치아보험 가입한다고 하는데요. 2 남편이 2012/12/27 1,232
200810 ㄷㄱㅎ 국채발언 랄라 2012/12/27 1,299
200809 연습할 장소가 없어 1 하소연 2012/12/27 720
200808 박칼린, 최근에 국적을 바꿨을수도 있습니다. 3 흔들리는구름.. 2012/12/27 3,944
200807 사업자등록 국민연금 건강보험??? 1 쥐꼬리 2012/12/27 1,658
200806 숯불돼지갈비집 맛있는 곳 알려주세요~~ 4 맛집 2012/12/27 2,425
200805 근데 75세까지 살기 힘들지 않나요? 55 라미맘 2012/12/27 12,355
200804 교세라 칼 ,, 5 candy 2012/12/27 1,600
200803 새누리 대통합?!! 푸헐 다음 대선에도 100% 영남권 인사일껄.. 1 너나 잘 하.. 2012/12/27 805
200802 팔순잔치 하려는데요, 서울에 좀 저렴한 호텔어디있을까요... 3 .... 2012/12/27 2,314
200801 여전히 사랑하던 이를 떠나 보낸거 같네여.... 2 fly me.. 2012/12/27 1,166
200800 고령기준 상향하면 국민연금은..? 14 걱정 2012/12/27 3,363
200799 박근혜 노인복지 욕하시는분! 10 cafe 2012/12/27 2,711
200798 탕수육을 1 혹시 2012/12/27 621
200797 겨울 홍콩여행 어떨까요?^^; 6 ... 2012/12/27 3,400
200796 캐치맙이라고 홈쇼핑에서 파는 걸레 써보신분 계신가요? 4 도구매니아 2012/12/27 2,822
200795 고기 핏물은 빼야 된다면서 선짓국은 왜 좋다는건지 13 종단 2012/12/27 5,431
200794 한광옥 갈아타고 잘나가네요(펌) 3 ... 2012/12/27 1,230
200793 각자의 방법으로 기도해봅시다 10 다시한번 기.. 2012/12/27 1,095
200792 어느직업이 좋을까요? 7 한파 2012/12/27 1,589
200791 요즘은 어떤식으로 동치미를 2 만들어야 하.. 2012/12/27 619
200790 돼지고기 수육하려고요. 크기가 작은데 얼마나 삶을까요? 4 수육 2012/12/27 845
200789 이건뭔가요? 65 샌디 2012/12/27 15,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