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땜에 힘듭니다..

rlqnswhgdk 조회수 : 2,591
작성일 : 2012-09-17 17:54:31
아랫집땜에 왕스트레스 받고삽니다.....수시로 쿵쾅거리고...뛰고  밤12시넘어서나.새벽1시쯤되서 문쾅닫고...말하는소리들리고...잠을 제대로 못자요.....그러면서 의자끄는 소리땜에 얼마나 스트레스받았는지 모릅니다....올봄엔 자기네 아랫집서 의자끄는 소리내는것을 우리보고 일부러 의자끄는 소리낸다고 ....다이렉트로 우리집에 전화해서는 욕지거리하고요....정말 살인날만큼 증오스럽습니다....아랫집소리가  우리위에서 하는소리같다니까요? 새벽마다 우리집에서 돌굴러가는 소리하면서 김장을 담냐고 소리소리 지르더군요? 우리는 그시각 곤히 자고있는데 말입니다.....다른집서 내는 소음을 우리가 홈빡 뒤집어쓴다니까요?아파트는 원래 공동주택이라서 아랫집소음도 바로 위층소리로 들리고요...옆옆집에서 공사하는소리도 꼭바로 아랫집소음으로 들립니다ㅏ.....우리는 탑층인데요....로얄층살다..탑층 살다보니....전에아랫층살던분들이....정말 양반이었음을 뼈저리게 느끼게 됩니다....우리는 의자발다씌었구요....경비실서 다확인했구요.....아랫집소리로 확인됐다면 욕한걸 미안하다고 오해했다고 사과라도 해야하는데...이건 내가 속이 문들어집니다..속상해서요....이거따지려구 내려가면 치고받고싸우는수밖에 없잖아요....오죽하면 우리애가 원룸으로 이사했읍니다..공부할수없을 정도로 수시로 뛰고 시끄럽고 조용히 공부하는애한테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쿵쾅거린다! 의자일부러 끄는소리한다!며올라오고. 인터폰하고요.....난 자기네한테 우리 전화번호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기분나쁘게 전화하고! 집도 요샌안펄리고요?참어찌할지모르겠읍니다..
IP : 1.229.xxx.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7 6:10 PM (58.141.xxx.21)

    혹시 저랑 같은 아파트 사시나요?
    저희도 어딘지는 모르겠는데, 돌구르는 소리, 문 드르륵 쾅 닫는소리 수시로 들립니다.
    (돌 움직이는 것같은 소리는 조용할때 들으면 아주 괴기 스럽습니다.)

    여자아이는 얼마나 사랑스럽게(징그럽습니다..이젠..) 아빠한테 달려 안기는지 늦은 밤이건 상관없이 수시로 소리지르면서 따다다다다 달려가고요.

    어딘지 찾을수도 없는 그집 아주머니!! 제발 좀 다른집들도 생각하고 삽시다. (82회원 이길 바래요.)

  • 2.
    '12.9.17 6:22 PM (121.50.xxx.167)

    저도 한번도아니고 수시로 올라오니 감정쌓이더군요 문 쾅쾅 닫는집 첨봤음 ㅜㅜ

  • 3. dma
    '12.9.17 7:50 PM (116.123.xxx.46)

    음! 저두 탑층인데.아랫집 티비 소리..사람소리 올라 오고요..
    문 세게 여닫는 소리도 들려요..
    특히 옆집인지 아랫집인지는 몰라도 발 쿵쿵대면서 걷는 소리땜에 죽을 지경이네요
    하루 종일 들리는걸 보니(드물게 온종일 집 비우는 날이 있나 봐요..그때는온종일 발소리 안 들여요..)
    집에서만 있는 사람인가봐요
    옆집 티비 소리도 웅웅 울리고요...
    미닫이 문을 드르륵 여닺는 소리는 아랫집..옆집 다 들려요..
    특히 새로 이사 온 아랫집(원래는 이따금의 생활소은은 있어도 비교적 조용)에서 화장실 사용할때마다 바가지로 벽이나 욕조 부딯히는 소리를 심하게 내서..또 뭘하는지 따각 따각 소리..
    소리도 마치 내 집에서 나는듯이 들려요

  • 4. dma
    '12.9.17 7:55 PM (116.123.xxx.46)

    아랫집 특히 뭔가 내려 치는지 심하게 쿵쿵댈떄 저두 미친듯이 무거운 화분 들고 와서 바닥에 수차례 쿵쿵 놓고..발 쿵쿵대면서 걷고..욕조 변기 뚜껑 내려치고 ..뽕망치로 벽 치고..난리 쳤더니만..두번 올라 왔더군요..
    전 시치미 뗏어요...울 집에도 시끄러운데 어느 집인지 모르겠다고 미치겠다고..
    하여튼 아랫집 심하게 시끄러울쨰마다 함꼐 난리 치니 저들도 느끼는게 있는지 어느 순간부터 조심하더라고요...

  • 5. 또마띠또
    '12.9.18 2:41 PM (175.215.xxx.73)

    헉스...
    저 윗집 소음땜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탑층으로 이사갈까 진지하게 고민했는데,,
    탑층도 이런 고민이 있군여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62 중학생 딸 여드름 안나게 하는 비법 알려주세요 6 하늘 2012/10/13 2,581
163861 8절 챠트를 사진으로 찍어서 파워포인트 작업을 하려면? 어렵다 2012/10/13 1,078
163860 운동화를 포기 못 하면 패션의 반 이상을 포기 한거죠? 6 포기못해 2012/10/13 3,384
163859 유아기때 배운 영어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4 영어 영어 2012/10/13 2,055
163858 야채를 회랑 새콤,매콤하게 맛있게 버무리려면 양념을 어떻게 하죠.. 6 냠냠 2012/10/13 1,249
163857 결식아동이나 도움필요한 아이들 후원하고싶어요.. 2 같이걷자~ 2012/10/13 891
163856 잠잘때-자는아이 옮기는거 몇살까지 가능할까요? 5 .. 2012/10/13 1,193
163855 꿈 이야기 그냥 2012/10/13 708
163854 꼭!!!) 미샤와 이니스프리중에서 35 궁금해요 2012/10/13 8,417
163853 원주시 살기가 어떤지요. 원주 주민님들 조언 좀 주세요. 8 강원도 2012/10/13 5,004
163852 아래 아버님글보고 따로 씁니다 3 몇달후면 1.. 2012/10/13 1,510
163851 동영상) 김밥계의 혁명 대단하네요 ㅎㅎ 천재다천재 44 롤롤롤 2012/10/13 15,075
163850 부모님 돌아가신후의 슬픔은 어떤식으로 잊혀질까요? 17 그립네요 2012/10/13 15,655
163849 DSLR 동조기나 플래쉬 끼우는 부분의 명칭이 뭐예요?? 1 DSLR 2012/10/13 840
163848 박근혜의 대통합은 사이비다 4 호박덩쿨 2012/10/13 934
163847 재벌이야기들 올라오는거요, 5 ..... 2012/10/13 3,089
163846 벼룩시장 나갈때 뭘 챙겨야할까요? 10 하하 2012/10/13 1,438
163845 내 딸 서영이, 언제나 삶을 관통하는 건..신파 9 쑥과 마눌 2012/10/13 4,674
163844 호텔 장롱에 있는 우산 가져가면 안되죠? 5 조선 2012/10/13 3,905
163843 난방을 켤까 말까.. 6 .. 2012/10/13 1,209
163842 겨드랑이에 뭔가가 만져지는데.. 3 이거 뭘까요.. 2012/10/13 2,281
163841 균이 없으면 헬리코박터약 먹으면 안되나요? 4 헬리코박터 2012/10/13 2,173
163840 이민호가 사극에 참 잘어울리네요 10 신의 2012/10/13 2,324
163839 존박 로이킴 정준영 17 ^^ 2012/10/13 6,329
163838 (방사능) 추적 60분 "우리가 몰랐던 방사선 피폭&q.. 녹색 2012/10/13 9,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