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초2 남아인데
정말 평범한 아이에요
1학년때 담임은 모범적인 아이라고했구요
지금담임은 학기초에 평이 너무 안좋았어요
엄마들 한번씩은 학교방문하게 만든다(촌지)
작년에 저희큰애반에 여자아이 따귀를 때려서(이유야 어쨌든간에)
그아이 아빠가 경찰이라 학교를 몇 번 왔다갔다했는데
결론은 그아이랑 동생은 다른학교로 전학을 갔고
그선생님은 아무일없다는듯이 다닙니다
정년얼마 안남은 나이많은 남자선생님이세요
근데 가끔 말씀하시는게 좀 이상한거외에는
(아빠가 청소를 해주었다니까...너네아빠 회사망했냐? --)
(너는 공부를 너무 못해서 반장선거나오지마라)
등등 너무 많아요..........
1학기동안 큰?문제가 없었는데
지난금요일에 아이옆에 무슨신문지가있었는데 아이옆에있으니 저희아이보고 접으라했나봐요
근데 초2남자애가 뭐 그리 얼마나 각지게 잘접겠어요
종이가 구겨져서 우리애가 펴는데
손바닥으로 정수리 부분을 세게 치면서
이거도 못접냐고 하셨다네요...
아이는 정말 아팠지만 울고싶은걸 참았다고 하더군요
저한테 이이야기를 하면서
선생님이 정말 나쁘다..
그종이 하나 잘못접었다고 어떻게 그럴수있냐 그러더라구요
아이 혼낼수도있어요
때릴수도있어요
그렇지만 머리를 손으로...그건 아니지않나요?
금요일부터 너무 속이상해서...열이 자꾸뻗칩니다.ㅠㅠ
아이에게는 선생님이 잘못하신거다...
선생님도 사람이라 실수한거니까...&&이가 이해해...라고 말해주었어요
아이에게 물어보니 평소에도 다른애들한테 가끔 종종 그러나봅니다
1학기때는 슬리퍼로 머리맞은아이도있다네요(물론 장난이었다는데)
친한엄마들에게 이야기해봤는데
그냥 똥밟았다쳐라...어쩌냐...이러는데...
정말 그래야하는건가요?
학교에 말해도 개선의 여지는 안보입니다
작년에 아이뺨 맞았을때 옆에 있던 친구들이 교장실가서 말했다고하는데...
별개선이 안된거같아요
교육청에 민원넣어도 신분을 밣혀야하고...
아이맡낀부모는 죄인인가요?
현실적인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