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저 둘이 가는 여행이구요
저희 엄마 65세 에요. 막 할머니같지 않구 그냥 하는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남들이 50대 초반으로 봐주시더라구요.
그런데 엄마가 얼마전에 아주 큰일을 몇달 겪으셔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아주 진이 다 빠져있는 상태에요.
목소리도 흐늘흐늘함이 느껴질 정도로...
명절에 제사 안가고 싶으시다고 (평생 처음 있는일..) 그정도로 힘든 시기에요.
그래서 나온 대안이
저랑 여행이라도 다녀오자고 하시네요.
한국내는 제외하구요.
일본온천은 친구분들과 다녀오셔서 또 제외하고...
저는 적당한 쇼핑과 음식과 마사지 저렴하고 좋은 호텔..이정도 생각해서 방콕이 최선책인거같은데
사실 제가 방콕은 다섯번이나 다녀왔어요 ㅜㅜ
방콕말고...6일정도시간잡아서 다녀올 수 있는곳 괜찮은데 어딜까요?
추천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