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평소에는 디즈니스타일류의 애니나, 권선징악류의 전체관람가 영화에 주로 울고웃던 취향의 아짐입니다^^
맘 단단히? 먹고 오늘 혼자 보고 왔어요(유료? 관객수에 카운트 됐으면해서,평일포인트 무료관람자격인데
,포인트로 안쓰고,현금 결재 ^^)
저는 스타일이,복선과 디테일을 놓치지 않기위해,스포를 철저히 예습하고
관람하는 스타일이라 ㅋㅋ 철저히 준비하고 각오하고 갔구요..... (각오가 무색하게,보기 힘들지 않았어요.중간에
알아서 두번 정도 눈감음. 꼭감진 않고 살짝보며 ~^^)
결론은........
꼭들 보세요 입니다...
김기덕 감독님은 변태도 기인도 아닌,마음이 따뜻한 천재셨구요...
조민수님의 강열한 모습은 아직도 눈앞에 잔상이 남고...
이정진씨도 딱 그 역에 맞는,좋은 연기셨구요......
꼭 100만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