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잘 나가게 하는 민간요법 같은것들 알려주셔요~

절실 조회수 : 5,769
작성일 : 2012-09-17 15:56:27

월세 놓는데 집이 잘 안나가거든요.
벽지, 장판 모두 새로하고 깨끗하게 잘 해놨어요. 근데 보러오는 사람조차 별로 없네요. 보시면 다 마음에 들어 하는데 이상하게 계약이 안되고..
계약하겠다고 계약금 걸고 간 사람도 전에 살던 집에서 뭐가 잘못 꼬이는 바람에 계약해지를 했어요.
어제 보러온 커플은 여자는 마음에 들어서 계약하고 싶어하는데 같이온 남자는 얼굴 보니까 마음에 안들어하는 눈치더라구요. 나중에 연락 주겠다고 하는데..
가격이 비싼것도 아니고 저렴한것도 아닌데 일단 많이들 보러 와야 되든 안되든 할 것 같거든요.
부동산에서 그러는데 요즘 워낙 소형 오피스텔을 주변에서 만들어서 집 근처에 나온 방만해도 200집이나 된데요.
민간요법을 좀 써보고 싶은데 집에 뭐 걸어놓고 하라고
그때 82에서 글을 읽은 것 같은데 찾을 수가 없네요. 
민간요법이라던가 노하우 있으면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182.213.xxx.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쥬
    '12.9.17 3:59 PM (121.165.xxx.118)

    출입문에 가위 꺼꾸로 달기 였던 더 같은 데 위험하지 않을 까요. 문열다 정수리 찍을라..집도 임자가 있어 안나가다가 어이없게 나가더이다. 저도 그랬고.. 가위같으누거 안달아놨고.. 집만 유리알같이 치워놀고 기다렸어요

  • 2. 오픈식때
    '12.9.17 4:15 PM (58.234.xxx.66)

    리본 잘랐던 가위를 현관에 올려 둔다.
    그집이 지어진해에 나온 동전을 찾아 현관에 올려 둔다 ^^

    믿거나 말거나 37년된 서울 변두리 주택 2년동안 갖은 가위 다 올려 둬서 팔았네요 ..ㅋ

  • 3. 자연의향기
    '12.9.17 4:40 PM (183.96.xxx.64) - 삭제된댓글

    저도 조그만 빌라 정성 들여 고쳐놓고 안 나가서 한달간^_^ 속을 끓이다가 며칠 전 좋은 세입자 만나서 계약했는데요.

    필자 중에 한 분이 무속 칼럼니스트라서 그분한테 얘기했더니 가시오가피를 사서 손마디만하게 잘라서 미니 십자가처럼 5개를 만들어(나뭇가지 두개를 겹쳐 놓고 실로 꽁꽁 묶으라고) 집안에 놓아두라는 처방을 주더라고요. 그런데 그 필자분이 부적(믿거나말거나지만)을 9장 써주면서 현관문(출입구) 쪽에 다섯 장, 집 동서남북 방향으로 한 장씩 놓아두라고 해서 그대로 했어요, ㅋ

    집 보러 오는 사람이 부적 붙어 있는 것 보고 이상하게 볼까봐 현관문에 붙인 다음 그 위에 큰 도화지 덮어서 남들이 봤을 땐 뭔지 모르게 했다는, ㅋㅋ

    그렇게 부적을 붙인 후에도 계약하자던 사람이 2명이나 있었는데 이런저런 그쪽 사정 때문에 성사되지는 못했고요... 한 일주일 전에는 저도 가위까지 갖다놔 봤어요. 부적을 너무 여러가지 하면 상충될 것 같아 걸렸는데...어쨌든 부적 덕분인지 가위 덕분인지는 몰라도 집이 나갔어요^_^ 그것도 아주 선~한 화가 세입자한테요.

    내가 나름대로 꾸며놓은 집 보고 너무 맘에 들어해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번호키는 선물로 달아주기로 ㅋㅋ

    암튼 제가 소개한 방법 참고하세요^_^

  • 4. 요법전문가
    '12.9.17 4:49 PM (202.30.xxx.237)

    월세를 더 낮추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682 미싱유......라는 노래! 지드래곤 4 울것같은~ 2012/09/17 2,534
153681 마음아픈 기사 2 아픈감동 2012/09/17 1,581
153680 커피 한 잔에 참견하는 수다장이들 5 딸들 2012/09/17 2,047
153679 대기업 실수령액의 현실.... 25 월급 2012/09/17 21,997
153678 냉장고 할인마트에서 사도 될까요? 3 가격차이 2012/09/17 1,390
153677 리첸시아라는 아파트가 그리 좋은가요?? 5 박cass 2012/09/17 3,483
153676 인터넷 강의 시작 20초후엔 2 인터넷 끊김.. 2012/09/17 891
153675 서울인데요 좀전 뉴스에서보니까 바람이 거세고 심해지고 있다는데요.. 9 서울 2012/09/17 3,527
153674 옷에 컬리수같은 인형 붙이는 것 3 질문 2012/09/17 1,536
153673 땀나는 운동 주3회 하라는 처방에 요가를 해도 될까요? 5 요가 매일 2012/09/17 2,022
153672 요 며칠 계속 올라오는..인터넷에서 글쓸때의 예의 인터넷예절 2012/09/17 891
153671 아래 다이아 질문에 이어 저도.. 3 예신 2012/09/17 1,288
153670 20분하고 헥헥!! 4 절체조 2012/09/17 1,452
153669 저녁으로 또띠아 피자나 만들어 먹을까..하는데요~ 3 귀차니즘 2012/09/17 1,485
153668 태풍 지나갔는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7 ..... 2012/09/17 1,822
153667 전동칫솔 본체(충전식)만 사고 싶은데 어디서 팔까요? 1 오랄비 2012/09/17 905
153666 예금만기가 두달이나 지났는데도 재예치를 못했어요. 4 고민 2012/09/17 2,187
153665 구몬샘이 저더러 구몬교사를 해보라는데요 8 2012/09/17 4,370
153664 손바닥으로 머리때리는 선생님 4 ........ 2012/09/17 1,586
153663 광해, 기대보단 6 오늘도 2012/09/17 2,229
153662 여성분들께 질문있어요(피부관리 및 비용관련) 5 헤르젠 2012/09/17 1,889
153661 정말 급하게 여쭤볼께요..여행지부탁드려요 11 허둥이 2012/09/17 1,506
153660 중고폰 있는데 사용할 수 있는 방법 5 핸드폰 2012/09/17 1,413
153659 15세관람가 영화도 피하던 심약한 저,피에타 보고옴 ~^^스포無.. 10 그동안 오해.. 2012/09/17 2,000
153658 저 좀 웃긴 거 같아요.ㅎㅎ 남편이 아들도 아닌데.. 4 아내 2012/09/17 2,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