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견으로는 수능100프로로 돌려세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인세인 조회수 : 2,685
작성일 : 2012-09-17 15:55:29
수능만큼 그나마 객관적이고 평등한 시험은 없죠...

많이들 버거워하시는 애들 영어교육... 수능 영어따위가지고 어학연수네 뭐네는 필요 없지요

수시가 된다면 막 토익 아이엘츠 토플 등이 마구 난무해야하지만..


많은분들이 전형의 다양화 어쩌고 하면서 환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좀 많으시는것같은데

전형의 다양화는 보통 부자에게 유리하며 돈없는 애들은 그냥 벽돌 한장 올려놓고 올 가능성이 큽니다..

수시는 내신가지고 하는 수시정도가 적당하지 그 이외에는 그냥 돈먹고 입학하기 껨이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수시는 약 한 20프로정도..수능은 못하는데 내신은 잘하는애들을 위한 구제책으로 남겨두고

나머지는 수능 100프로로 돌려야한다는게 제 사견입니다..

당연 수능도 사교육을 요할지는 모르겠죠 하지만 수시는 비욘드 사교육을 부르게되죠...

수시로인한 각대학에 벽돌한장씩 기부하기는 없어져야한다고 봅니다.
IP : 49.145.xxx.4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edwom
    '12.9.17 3:58 PM (118.32.xxx.222)

    동감입니다.

  • 2. 학력고사
    '12.9.17 3:59 PM (203.142.xxx.94)

    욕 더럽게 먹고 수능으로 바뀌고 또 욕 더럽게 먹고 수시나 기타 등등 전형이 바뀌었다지만요.

    이젠 볼장 다 본 느낌이예요.

    여기서 더 바뀌어봤자 돈있는 사람들 자식들만 유리해지는 것 맞는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차라리 학력고사나 수능때가 더 나았던 것 같아요. 인간적으로도..

  • 3. 이젠
    '12.9.17 4:03 PM (119.203.xxx.105)

    너덜너덜해진 걸레조각 같은 대입 전형 누가 좀 손봐줬으면 하고
    간절히 바랍니다.

  • 4. ...
    '12.9.17 4:05 PM (119.17.xxx.37)

    이번에 고3 수시 쓰면서 욕이 저절로 나오더구만요.

  • 5. 그러게요
    '12.9.17 4:08 PM (58.233.xxx.170)

    백프로 동의해요!!!!

  • 6. ...
    '12.9.17 4:12 PM (175.194.xxx.113)

    그러게요.

    가정 형편 어려워도 혼자서 열심히 공부하는 성실하고 영리한 학생들이
    공부한만큼 성과 얻어서 좋은 대학 갈 수 있어야 하는데
    갈수록 입시 정책이 학생이 아니라 부모를 보고 뽑는 쪽으로 바뀌네요........

  • 7. 푸우
    '12.9.17 4:13 PM (115.136.xxx.24)

    동감.....

  • 8. 정말
    '12.9.17 4:13 PM (121.88.xxx.248)

    동감합니다!! 21세기형 신분제가 생기고 있지요.. 교육정책 덕에

  • 9. ..
    '12.9.17 4:14 PM (121.157.xxx.2)

    동감합니다..

  • 10. 저도
    '12.9.17 4:33 PM (116.34.xxx.26)

    동감합니다.
    다른 얘기지만 아시는분 연구소에 대학생들 인턴하는데 대부분 사는집 애들이라고 하네요.
    없는 집 애들은 알바하느라고 스펙쌓을 시간없다고...
    옛날에 태어나서 다행이다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참 손댈수록 이상해지는 대학입시제도 군관이 명관인듯합니다.

  • 11. .........
    '12.9.17 4:37 PM (125.191.xxx.39)

    갈수록 평범한 가정의 학생들이 좋은 위치를 차지하기 힘든 사회가 되는 것 같아요.
    원글님, 댓글단 분들같은 생각이 대다수의 생각인데 정치하는, 힘 있는 사람들의 생각은 아니죠.
    한숨 나오네요.
    전 아직 아이가 없지만 이런 환경에서 아이를 낳아도 되는 것인가, 진지하게 생각 중이에요.

  • 12. ㅁㅁ
    '12.9.17 4:48 PM (123.213.xxx.83)

    백번동의.
    그나마 공정한 시험이었음.

  • 13. 손주은이 오죽하면
    '12.9.17 4:58 PM (121.166.xxx.244)

    메가스터디 손주은이
    대입 전형 종류만 3298개다. 이러면 전문가도뭔지 모른다.
    사교육 기관들이 학생들에게 요령을 알려준다고 하면 넘어갈 수밖에
    변종 사교육을 양산시키는 대입.
    사교육은 가만뒀으면 사그라졌을 텐데 이명박 정부가 대입 자율화정책을
    쓰면서 살려놨다고.
    교육부 장관이 현장을 전혀 모른다. 미국의 대입제도를 한국에 무작정 적용하다니

    현 대입제도는 지난 40년 대한민국 입시 역사에서 최악의 작품

    이주호장관이 대입 이렇게 개판만들고
    교과부가 역사교과서 수정할 권한도 가져 친일파 미화하겠다는데

    http://www.minjok.or.kr/kimson/home/minjok/bbs.php?id=sign_1
    친일독재 교과서 개악의 주범, 이주호 교과부 장관 퇴진 서명합시다.

  • 14.
    '12.9.17 5:26 PM (211.202.xxx.129)

    모두들 수시로 가는 애들을 대박이라고 한다는데....
    애들이 주위에서 봐도 실제 객관적이지 못한다는 얘기겠죠.....
    당사자들이 공정성에 대한 신뢰가 없는데...혹시 운의 중요성을 가르치는건지 .ㅡ.,ㅡ
    실제로 수시입학생 중에 .....돈많고 기초가 부족한 미심쩍은 애들 꼭있다고 강사한테 들었구요...
    오죽하면 03년 1학기 수시, 의전원 등 반짝 그런제도 생겼다 없어지는 해가 위의 높은분 자제들
    입시년도라는 소문이 돌겠어요....

    무언가를 실시하려면 실행과정의 정당성, 투명성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필요한데
    포장만 외국 것 그대로 갖다놓고 내용은 필요한대로 써먹는거 같아 맘이많이 불편하고 불안하네요.....
    애초에 자기들도 그 교육제도로 그렇게들 컸으면서 왜 대안도없이 나쁘지도 않은 교육제도를
    괜히 바꾼다고 난리들인지......
    미국 인/물적자원,투명성,합리성,인프라 아무것도 못따라가면서 검증되지도 않은 형식적 제도만
    도입하는 이유가 뭔지...참 답답합니다....저두 이거 바꾸면 무조건 뽑아요...

    점점 교육제도에 대한 믿음이 없어져서....여기서 애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참 걱정이네요.....

  • 15. 짜증나는 수능, 얄미운 대학
    '12.9.17 6:11 PM (211.182.xxx.2)

    저도 노력하면 신분 상승이 가능한 사회가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반칙과 특권이 없는 사회,

    로스쿨, 의전원 폐지하고

    수능 열심히 공부한 노력과 실력대로 대학 가는 거 맞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일자리는 기득권층이 다 알아서 차지하고

    그 나머지 부스러기를 가지고 박 터지게 경쟁해야 하는 사회, 무슨 희망이 있을까요?

    정말 답답합니다.

    수시 20%정도
    입학사정관 1%(사실 100명 중 입학 사정관제가 필요한 천재는 1~2명 아닌가요?)
    그 나머지는 다 수능이 맞다고 봅니다.

    이번에 정권 바꾸고 교육정책도 좀 바꾸었으면 합니다.

  • 16. 딱 한가지만
    '12.9.17 6:24 PM (182.218.xxx.186)

    말할게요.
    입학사정관이 생기고 나서
    대학이 기부금입학 허용해 달라고 정부에 하던 요구가 쏙 들어갔어요
    왜그럴까요?
    아시는 분....답 좀 주세요

  • 17. ................
    '12.9.17 8:35 PM (112.148.xxx.242)

    동의합니다.
    학교마다 격차 심한 내신도 믿을 수 없고, 입사제요??
    그건 돈놓고 돈먹기 처럼 보이네요.
    그나마 객관적 잣대인 수능으로 줄세우기가 낫다고 봅니다.
    수능으로 줄 안세우면 대학 서열이 없어지나요?? 어차피 있는것을요...

  • 18. TNG
    '12.9.17 9:37 PM (182.209.xxx.69)

    요즘은 대학입시가
    정말 썩은내가 진동을 하죠....

    정책을 결정하는 집단 입장에서는
    전혀 손해 볼 것이 없으니
    참으로 바뀌기가 힘들다는 생각이 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73 안, 서교수 논문 오탈자 베낀 것 아님, 두 논문에 오류 없슴 1 금호마을 2012/10/03 709
159672 프린세스 다이애나 7 skk 2012/10/03 3,506
159671 착한남자 재밌나요? 8 .. 2012/10/03 3,224
159670 매실과육이 이상해요 5 질문드려요 2012/10/03 1,239
159669 향후 몇년 시댁 안온다더니 시댁 찾아와서 잘 지내보고 싶다..... 35 ... 2012/10/03 15,709
159668 여성속옷은 ..예쁜 거 어디서 사나요? 7 예쁜 2012/10/03 2,543
159667 제가 생각하는 이번 선서 최고의 미스터리는... 미스 마플 2012/10/03 752
159666 박원순 시장 덕분에 ‘보호자 없는 병원’이 2 샬랄라 2012/10/03 1,683
159665 전세만기가 다 되어가는데요..집주인이 집을 팔겠다고 하는데 아직.. 1 드라마매니아.. 2012/10/03 1,560
159664 추천의류싸이트 있으세요? 그리고 레깅스!! ... 2012/10/03 705
159663 김용민 트윗......ㅋㅋㅋㅋ 6 ... 2012/10/03 3,482
159662 펑 할께요 15 미심쩍어요 2012/10/03 2,432
159661 옆머리카락 놔두고 뒷머리카락만 잘랐는데요. 2 문의 2012/10/03 866
159660 이런 남편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4 펀글 2012/10/03 3,802
159659 어머님이 애들빨래를 양잿물비누로 삶으셨다는데... 13 당신은 표백.. 2012/10/03 4,608
159658 10월5일 홍콩마카오 날씨와 옷차림문의 4 홍콩여행옷차.. 2012/10/03 6,440
159657 며칠 째 계속되는 현기증의 원인이 뭘까요..? 3 어지러워.... 2012/10/03 5,724
159656 제 증상이 족저근막염인가 봐주세요,, 4 살빼자^^ 2012/10/03 2,474
159655 주택청약예금 2년정도 된 거 가지고 있는게 나을까요? 2 궁금 2012/10/03 1,372
159654 백치미여자 남자들은 어떻게생각할까요? 9 ㅁㅁㅁ 2012/10/03 18,050
159653 안구건조증... 4 ... 2012/10/03 1,710
159652 마트들 추석당일 영업에 대해서.. 2 .. 2012/10/03 1,314
159651 이영돈 피디의 기적의 밥 보셨어요 5 ㅋㅋㅋ 2012/10/03 4,434
159650 계획한대로 꿈꿔온대로 사시는분 얼마나 있을까요? 4 어렵다. 2012/10/03 1,342
159649 아이 많이 좋아하는 남자, 결혼 상대로 어떨까요? 12 결혼 2012/10/03 3,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