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님들 지금 뭐하세요? ^^;
저는 8월에 백수된 백수 초보입니다.
20대부터 30대 중반까지 계속 직장생활 해오다가
지난달에 백수가 되었는데
정말 집안에서 아무것도 하는 거 없이 무료하게 지내요.
아직 아이가 없다보니 챙길 아이도 없고.
남편은 직장 나가고
하루종일 집안에서 있는데 처음 1-2주는
그렇게도 시간이 안가더니 지금은 곧잘 가는 거 같아요.
해왔던 일은 총무,인사,관리 쪽이어서
어떤 기술직은 아닌지라 나이도 있고
직장을 구하고는 있는데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용기 잃지 말아야겠죠?
주변에 아는 사람이 없어서
하루종일 집안에 있다보니까 82가 제 친구에요.
하긴...
전 사실 82의 아주 초기 회원인지라
직장 다닐때도 82 자주 들렀어요.ㅎㅎ
그냥 수다 떨고 싶은 맘에 글 씁니다.
커피 한 잔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