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학원 옮기고 성적이 많이 하락했다면?

학원 조회수 : 2,103
작성일 : 2012-09-17 13:51:04

중1 이예요.

잘하는편은 아니고요.

제가 수학은 봐줄수가 없어서 학교진도라도 잘 따라가고 배운거라도 확실히 이해시키려는 목적으로 보내고 있어요.

많은걸 바라는건 아니고요. 학원이라도 안 보내면 더 떨어질까봐..

 

이사 오느라고 몇달전 학원을 바꿨는데... 

성적이 많이 하락했어요. 중간고사  74에서 기말고사 54로......20점 정도요.

학원 바꾼건 중간고사 끝난후이니 기말고사 대비는 새 학원에서 한거죠.

 

이 정도면 학원을 다른 곳으로 알아봐야겠죠?

학원이 바뀌면 서로 적응기간이 필요한건가요?

그렇다해도 이건 좀 심한거 같고...

좀더 기다려볼까 싶기도 하고

기다려보는거 시간낭비일거 같기도 하고요.

 

참고로....전의 학원은 시간이 초과되도 문제 다 풀때까지는 집에 안 보내고 좀 빡세게 시키는 스타일..숙제도 많고요.

이번 학원은 시간되면 칼같이 보내고...숙제도 적어서 어떨땐 한 20분이면 끝나는듯....그런건 있습니다.

제가 내용은 잘 모르지만

아무리 시간내에 잘 가르친다해도...수업의 질도 중요하지만 시간의 양도 중요한고

많이 풀어보는 양도 중요한건데 저렇게해서 될까...

그런 염려가 있긴 했었습니다.

 

학원을 바꾼다면 전의 학원은 불가하고 새로운 제3의 학원으로 알아봐야 합니다.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125.143.xxx.1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음이
    '12.9.17 1:53 PM (222.233.xxx.161)

    수학은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하는데 시간적으로 보면 좀 그렇네요
    우리 애들 학원 보니 문제 다 풀때까지 남아있고 집에서도 풀고하는데 다른 학원 알아보는게 좋겠어요

  • 2. 마자요
    '12.9.17 1:57 PM (49.1.xxx.174)

    20점이나...
    다른학원알아보세용,,,

  • 3. ...
    '12.9.17 2:23 PM (222.121.xxx.183)

    74점 아이에게 맞지 않는 학원을 다니고 있었던거 같네요..
    중1 중간고사 74점이면 내용 하나도 모른다는 얘기예요..
    게다가 기말 범위부터 식의 계산이며, 방정식이 들어가는데.. 50점대라면 정말 아주 쉬운 응용은 하나도 못 풀고 기본 내용도 많이 틀렸다는 얘깁니다..

    이걸 여름방학 때 좀 잡아주었으면 좋았겠지만... 어차피 지금은 개학을 했고..
    다행히 2학기 내용은 새로운 내용이니 기본적인 방정식만 풀 줄 알면 우선은 2학기 내용 나가시고 겨울 방학 때 1학년 1학기 수학 꼭 복습 시키셔야해요..

    그리고 학원은 옮기세요.. 과외할 수 있으면 과외 붙이시고.. 안되면 지금 상황 얘기하고 꼼꼼하게 봐주는 곳으로 알아보고 보내세요..

  • 4. ...
    '12.9.17 2:24 PM (222.121.xxx.183)

    그리고 학원 보내시면서 그런 생각이 드셨다면 생각만하지마시고 담당 강사에게 이런이런 점이 걱정인데 괜찮겠냐.. 한 번쯤 상담하세요..

  • 5. ..
    '12.9.17 3:15 PM (211.237.xxx.129) - 삭제된댓글

    74점이면 하나도 모르는 건가요?
    저희 아이 1학년 기말고사때 48점.. 전체평균 48점..
    시험이 어렵지 했지..
    그 반 아이들 대부분이 하나도 모른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요..
    아휴.. --;

  • 6. ..
    '12.9.17 5:02 PM (1.232.xxx.28)

    학원과 과외의 장단점이 있다고 보는데요
    성적이 그 정도 나왔으면 학원은 별로 효과없어요
    과외하세요 일대일로요. 아니면 소규모학원 소수대상을 고르시던가요
    학생이 모르는개념을 확실히 알고 가야하는데
    학원은 그게 힘들어요.

  • 7. 원글
    '12.9.17 6:13 PM (125.143.xxx.124)

    댓글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과외나 다른 소규모 학원으로 알아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661 인서울 여대나오면 인생이 11 그때 2012/09/24 6,416
156660 초록색 상의에 어울리는 하의는? 14 옷 코디 2012/09/24 31,605
156659 이게 역류가 되어서요... 4대강 때문에... 보가 있어서요 오마이갓 2012/09/24 1,361
156658 응답하라 마지막회 준희가 탄 스포츠카 운전자는 남자엿네요. 8 1997 2012/09/24 4,563
156657 현미나 흑미 햇반은 데우는데 더 오래 걸릴까요? 1 여행가요 2012/09/24 1,661
156656 원래 애들이 준비물 사러가기 귀찮아하는거 정상인가요? (컴앞대기.. 2 ... 2012/09/24 900
156655 방광염같은데요 5 2012/09/24 1,705
156654 랑방 컬렉션... 어떤 브랜드인가요?? 8 레벨업 2012/09/24 7,404
156653 김치냉장고 고장났어요. 2 냉동이 안되.. 2012/09/24 1,904
156652 일본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곳이 어딜까요? 7 skid 2012/09/24 2,347
156651 애들 학교 간 사이 취미 2012/09/24 1,277
156650 고민해결좀-손금 생명선에 섬모양 4 크하하 2012/09/24 15,389
156649 아웃백 혼자가서 드실수있어요? 44 하늘 2012/09/24 7,745
156648 노회찬 “금연 약속과 금연 실천은 다른 차원의 문제” - 박근혜.. 3 라이프 2012/09/24 1,943
156647 오늘 박효신 제대 했어요 6 기대된다 2012/09/24 2,060
156646 주변에 남자가 미니쿠퍼 타시는분 계신가요? 7 쿠페 2012/09/24 9,297
156645 통합진보당 또 시작 했네요 13 ... 2012/09/24 2,399
156644 쌀통에 벌레가 2 ㅠㅠㅠ 2012/09/24 1,526
156643 밤고구마는 원래 단맛이 별로 없나요..? 13 고구마 2012/09/24 2,254
156642 인혁당 유가족 우롱했군요.. 4 .. 2012/09/24 2,718
156641 추석이 다가와 그런가 베스트글들이 더욱더 무겁네요 해롱해롱 2012/09/24 1,075
156640 임신 중이거나 예정이신 분들 생선 드세요? 7 어려워요 2012/09/24 2,170
156639 입에다가 걸레문 대변인이라..;; 아마미마인 2012/09/24 1,270
156638 마카롱 보니 생각 나는 고운 아가씨 64 ㅠㅠ 2012/09/24 15,323
156637 착한남자 잼있네요.. 5 .. 2012/09/24 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