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아버님이 정신과 약을 드시는데요.

정신과 조회수 : 2,527
작성일 : 2012-09-17 13:50:13

우울증에 의한 망상증이라고 하던데요.

증세가 심해서 병원에 한 달 정도 입원도 했었어요.

퇴원하시고 차차 좋아지시는 듯 싶어서, 상담 가셨을 때 많이 좋아졌다고 얘기했더니

의사가 약을 바꿨는지, 용량을 줄였는지 그랬는가 봅니다.

갑자기 병이 도지셔서 약을 예전으로 돌렸는데 약이 제대로 안 듣는 것 같아요.

좀 괜찮아지시는가 싶더니 요즘엔 불면증으로 너무 고생이 심하세요.

새벽녘에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잠은 안 오고 하시니까 밖으로 나가 돌아다니시다.

3시쯤 돌아와 쓰러져 주무신다는데(어머님이 한 번 따라 나갔다가 돌아다니시는 모습이

너무 불쌍하다고 좀 우셨어요) 요 며칠 그러셨나봐요.

근데 상담가서 그런 얘기를 해도 의사가 좀 태도가 쌀쌀맞고 약도 바뀌지 않았대요.

 

정신과 약도 사람마다 맞는 약이 따로 있는 건지, 지금 상황에서 병원을 바꾸는 게 괜찮은 건지,

정신과 약이 일정기간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어서

그냥 지금 의사를 믿고 참고 기다려야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좋은 병원 추천해주시거나 도움되는 의견 좀 주세요.

처음엔 어머님이 불쌍했는데, 이젠 아버님이 불쌍해 죽겠네요.

맞는 약을 찾으면 나으실 수 있는 건가요?

IP : 118.219.xxx.9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
    '12.9.17 2:04 PM (180.65.xxx.88)

    사람마다 맞는 약이 좀 다른 것 같아요.
    저희 어머님도 좋다는 약 처방받았는데 오히려 부작용으로 고생하셨어요.
    그리고 나서 다른 약으로 처방받았는데 그건 잘 들어서
    잠도 잘 주무시고 식사도 잘 하세요.
    저희 어머님도 두 군데 다녀 보시고 상담 잘 해 주는 곳으로 결정해서
    요즘도 꾸준히 다니고 계십니다.

  • 2. ...
    '12.9.17 2:25 PM (222.121.xxx.183)

    병원은 옮기세요..
    정신과는 따뜻한 마음으로 환자의 마음을 열어주는 곳으로 다니세요..

  • 3. 저희 아버님도
    '12.9.17 2:36 PM (121.157.xxx.144)

    님 아버님과 비슷해요 약을 줄였다가 다시 드시니 증세가 이상해지더라구요
    잠을 주무셔도 한두시간밖에 못주무시고 시간관념이 없어지곤해요 병원가서 설명해도 달라지는건 없더라구요 근데 밤에 돌아다니는건 항상 그러는게 아니고 가끔 그러시니~~그리고 낮밤이 서서히 뒤바뀌게 되었어요 밤엔 못주무시고 아침엔 정신없이 주무시고…
    연세가 있으셔서 그런가 싶기도하고 저희도 방법을 못찾았어요

  • 4. 정신과
    '12.9.17 3:06 PM (118.219.xxx.95)

    맞아요. 아침에 정신없이 주무세요. 방법을 못 찾으셨군요.
    밤에 돌아다니시다 나쁜 일 당하실까 무서워요.
    어머님이 쫓아다니면 어머님도 못주무시게 되고.
    휴...... 걱정이 많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567 서울대 음대 2013년 입시요강이 참 묘합니다 9 바른사회가 .. 2012/10/09 11,091
165566 임신초기에 아랫배가 공처럼 뭉치는데... 4 임산부 2012/10/09 3,149
165565 저희 아이는 남자아이인데 레고나 로보트조립을 잘 못하고 안좋아해.. 7 레고 2012/10/09 2,263
165564 중고등 영어 교과서 볼 수 있는 사이트 아세요? 8 gg 2012/10/09 3,158
165563 7세 여아 옷 예쁜 브랜드, 사이트 추천해주세요^^ 8 어디? 2012/10/09 2,425
165562 강촌 가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1 강촌 2012/10/09 1,352
165561 한복 입을 때 올린 머리스탈 집에서 할 수 있을까요?? 2 ^^ 2012/10/09 2,336
165560 전업주부님들~ 외출 자주 하시나요??? 8 2012/10/09 3,507
165559 우와 새누리당은 새로운당 창당하는 군요 "경로당&quo.. 3 .. 2012/10/09 1,586
165558 spao 옷 어때요? ee 2012/10/09 1,242
165557 민들레영토 신촌점.. 왜 전화를 안받아요? 4 푸른잎새 2012/10/09 1,914
165556 박근혜, 김무성 '구원투수' 카드 수용…내분 사태 진정되나 1 세우실 2012/10/09 1,204
165555 주식카페 가입하셨던분 계신가요? 1 주식 2012/10/09 1,962
165554 문재인 지지자분 보세요..지금 문재인티브에서 20 낙천아 2012/10/09 2,515
165553 명절때 시누가 한 말이 참,, 섭섭합니다.. 17 .. 2012/10/09 4,956
165552 소변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식사전이시면 패스) 2 물어볼곳이없.. 2012/10/09 7,556
165551 울랄라 부부에서 4 김정은 2012/10/09 2,084
165550 쇠비름즙 드셔보신분 계세요? 14 쇠비름 2012/10/09 4,691
165549 李대통령 불산사고에 교통사고 수준 대응 6 .. 2012/10/09 1,757
165548 석달째 생리가 없는 딸, 산부인과에서 호르몬처방...먹여도 될런.. 7 걱정되 2012/10/09 3,818
165547 시월드 가져다 바치는 돈....아끼지 말고 나도 나를 위해 써야.. 6 쓰면서 살자.. 2012/10/09 2,732
165546 아이 미술치료하러가서 .. 2012/10/09 1,403
165545 비비크림 사용하시는 분들이요?? 6 외출 2012/10/09 2,606
165544 과천주공단지에 살고 싶어요 3 궁금 2012/10/09 2,327
165543 휴롬 6 사과 2012/10/09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