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임선생님과 상담예약을 했는데요..제가 취소했어요.ㅠ

후회. 조회수 : 3,381
작성일 : 2012-09-16 22:55:57

조용하진 않지만 대체로 문제 일으키지않고 성적 상위권인 여자아이입니다.

이번주가 상담주간인데요(초4)

상담예약시간은 내일 2시~3시인데요.

내일 학교가 휴교예요.

선생님께서 휴교 문자가 왔길래

제가 전화해서 '내일 상담인데 어떻게 할까요?' 했더니

선생님은 출근하셔서 하루종일 학교계신다 하셨고,

내일 2-3시경은 바람이 최고로 많이 불고, 다음날 오셔도 되고..하시길래

제가 다음날 신청하신 어머니와 겹치지 않겠냐 했더니

2학기 상담은 신청을 많이 안하셨다 하시길래..

** 큰 문제 없으면 저도 상담 이번엔 안가도 되냐고 그랬더니

학생이 문제 있으면 선생님께서 먼저 전화하신다고 .

그럼.. 상담안할께요...............그랬습니다.

혹 아이에게 관심없는 (학교얘기 궁금하긴 하지만 아이가 잘 얘기하는 편이고 )

엄마로 비춰질까 조금은 조심스럽고 후회되네요.

제가 가기싫어한다고 비춰지지 않았을까요?

선생님 입장일때 어떨까요?

IP : 118.41.xxx.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9.16 11:00 PM (125.141.xxx.188)

    딱히 문제없는 아이면 상관없지 싶네요.

    문제있는 아이인데 안온다 그러면 몰라도

  • 2. 에이프릴
    '12.9.16 11:03 PM (125.146.xxx.127)

    그럴거 같진않아요.저희아이도 5학년인데 이번에 면담신청한사람이 5명이라고. 무슨 문제가 있음 몰라도 안오셔도 된다고 하대요. 저는 했는데 정말 별얘기안하고 왔어요.걱정안하셔도 되실거같습니다.

  • 3. ,,,,
    '12.9.16 11:04 PM (58.237.xxx.105)

    선생님들에게 학부모 상담도 일이라면 일입니다. 아이가 별 문제가 없다면 굳이 상담할 이유가 없지요.

  • 4. 원글/
    '12.9.16 11:05 PM (118.41.xxx.34)

    저희 선생님 나이는 26. 올해 본인의 첫 부임, 첫 담임이십니다...ㅠ
    사실. 연륜이 좀 되시면 인생상담도 좀 하련만.. ^^;;;;

  • 5. ...
    '12.9.16 11:13 PM (1.247.xxx.247)

    신경쓰실일 아닌듯해요.

  • 6. 에이프릴
    '12.9.16 11:15 PM (125.146.xxx.127)

    그럼 더더욱할 얘기없으실거 같아요. 작년에 우리담임샘이 그러셨어요. 아이들과는 너무잘지내셨는데 엄마들만 보면 긴장하고 불편해해서 아이가 임원했음에도 불구하고 몇번안갔어요. 고학년일 수록 면담 많이 안하는거같아요. 걱정마세요~

  • 7. 좋아할지도..
    '12.9.17 12:06 AM (119.149.xxx.75)

    교사한테도 상담은 또하나의 업무일 뿐이예요.
    애가 특별히 문제가 있어 집에서 좀 신경쓰라 자기가 답답해서 당부해야될 상황이 아니면
    그냥 시간뺏기는 또다른 일일 뿐이죠.

    사실 부모들 와서 바라는 거 비슷하잖아요.
    문제없냐면서 은근히 칭찬해주기 바라고,
    하는 얘기들도 다 비슷하고

  • 8. ..
    '12.9.17 9:05 AM (58.29.xxx.7)

    상담은 또 하나의 업무일 뿐....
    그럴거 같아요

  • 9. 걱정마세요.
    '12.9.17 9:19 AM (121.166.xxx.194)

    오히려 선생님이 아주 좋아하실 거에요. 성적 상위권에 모범생인 중3딸, 여고, 남녀 공학중 고민되서
    아이 성향 물어보려고 선생님께 상담 요청 문자 보내고 상담했는데, 만나보니 선생님 왈 상담신청해서
    의아했다고 하네요. 아무 문제 없는 아이인데 왜 상담하자고 하나 해서요. 만나서 할 이야기도 없고
    쫌 그렇더라고요. 괜히 했다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19 제가 이상한건지 이 언니가 이상한건지 25 나르시스트 2012/10/23 7,467
168018 카메라 추천해주세요. 5 알려주세요 2012/10/23 797
168017 아이가 태권도를 다니는데요, 신고다닐 신발 뭐가 있을까요? 1 신발 2012/10/23 644
168016 대출없고 여유있고 모아놓은 돈으로 , 가시나요?? 12 여행(배낭여.. 2012/10/23 2,749
168015 내성적인 아이 운동시켜서 좋아지신분 계실까요? 5 걱정맘 2012/10/23 1,946
168014 민주 중진·호남 의원들 신당론 제기(폄) 9 탱자 2012/10/23 910
168013 블러셔가 분리가 되었는데..방법 좀..^^;; 1 블러셔 -... 2012/10/23 825
168012 초등아들 1 질문 2012/10/23 647
168011 나이 40, 분당 드림렌즈 추천해주세요^^ 3 드림렌즈 2012/10/23 1,595
168010 한우 400g 3만 5천원이면 비싼건가요? 3 고기 2012/10/23 1,221
168009 아파트내에 케이블tv는 이사나올때에는 그 지역케이블에다가 취소신.. ?? 2012/10/23 751
168008 안철수. 새누리당 정권연장반대합니다. 33 .. 2012/10/23 1,503
168007 우리 아파트를 못 떠나는 이유.. 6 믿고살기.... 2012/10/23 3,207
168006 양모매트 vs 탄소온열매트 선택 2012/10/23 1,460
168005 코치 크리스틴 옵아트 호보백 사용하시는 분 조언부탁드려요/// 마귀할멈 2012/10/23 802
168004 노무현재단 "<조선>, 일부만 인용해 패륜적.. 9 샬랄라 2012/10/23 950
168003 갈비 맛있게 굽는법 알려주세요 2 .. 2012/10/23 3,328
168002 장터에서 판매하시는 어떤 분이 11 판매권유 2012/10/23 2,536
168001 이사 청소 부르면요.. 몇명이서 몇시간 하고 얼마받고가나요? 3 보통 2012/10/23 1,515
168000 ~LG전자 IPS 모니터 광고…파격적인 실험, 유튜브서 인기 3 깜놀 2012/10/23 811
167999 안보이는때 청소하는 방법을 알아냈습니다~ 11 새댁 2012/10/23 4,048
167998 잊혀진 계절은 명곡이네요 3 10월 2012/10/23 1,599
167997 중3인데 고등학생이 되네요.. 5 우리집머스마.. 2012/10/23 1,530
167996 ZARA 바지는 통이 넓은가요? 좁은가요? 2 검은나비 2012/10/23 927
167995 외국에선 학교에 준비물이나 책 안가져오면 어떻게 하나요? 13 그냥 2012/10/23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