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에 날개처럼 레이스(아님 프릴이라고 하나요?) 달린 브라 있잖아요?
노출해서 입으시나요? 보통 남편하고 있을 때 입는게 아닌가요??ㅡㅡ;;;;
엊그제 손윗시누가 남매들 모임에서 그 브라에 망고 줄나시 입고 계시는데,,
전 왤케 민망하고 당황스러운지...눈길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낮에 좀 덥다고 입고온 흰 셔츠를 그냥 벗더니 날개브라에 줄나시...
제가 옷차림에 보수적인지 몰라도 멘붕이네요.
워낙 노출에 과감한 편이라 이제 적응할만도 한데...여름만 되면 노출 정도가 심해 눈쌀이 찌푸려져요.
남편은 워낙 그런 사람이어서 그런가보다 하구요.
딩크고 몸매도 좋은데, 과한 노출에 오히려 전 추한 느낌을 받거든요.
나이도 50을 달려가는 40중반인데..대놓고 말하기도 머하고..
쫌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