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출이 심한 옷차림.

~~ 조회수 : 3,685
작성일 : 2012-09-16 22:26:47

어깨에 날개처럼 레이스(아님 프릴이라고 하나요?) 달린 브라 있잖아요?

노출해서 입으시나요? 보통 남편하고 있을 때 입는게 아닌가요??ㅡㅡ;;;;

엊그제 손윗시누가 남매들 모임에서 그 브라에 망고 줄나시 입고 계시는데,,

전 왤케 민망하고 당황스러운지...눈길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낮에 좀 덥다고 입고온 흰 셔츠를 그냥 벗더니 날개브라에 줄나시...

제가 옷차림에 보수적인지 몰라도 멘붕이네요.  

워낙 노출에 과감한 편이라 이제 적응할만도 한데...여름만 되면 노출 정도가 심해 눈쌀이 찌푸려져요.

남편은 워낙 그런 사람이어서 그런가보다 하구요.

딩크고 몸매도 좋은데, 과한 노출에 오히려 전 추한 느낌을 받거든요.

나이도 50을 달려가는 40중반인데..대놓고 말하기도 머하고..

쫌 그렇네요. 

IP : 121.88.xxx.2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쥬
    '12.9.16 10:28 PM (121.165.xxx.118)

    헐 듣는 저도 멘붕

  • 2. 흉해
    '12.9.16 10:29 PM (220.78.xxx.79)

    몸매가 좋아도 얼굴이 늙은티가 날텐데..흉해요

  • 3. ..
    '12.9.16 10:30 PM (1.241.xxx.27)

    제가 이상한건지 저희 남매들이랑 올캐가 있으면 올캐도 그렇고 저희 자매도 그렇고 옷을 편안하게 입거든요.그냥 끈나시 많이 입고 있는데
    그게 많이 민망한건가요? 우리는 셋이 그렇게 입고 잘 노는데...

  • 4. ..
    '12.9.16 10:31 PM (1.225.xxx.125)

    그게 노출 되어도 속옷같지 말라고 장식을 한 끈인데
    훌렁훌렁 잘 벗는 젊은 20대 애들이나 그러고 다니지
    30넘은 아줌니께서는 좀 과감한 도전이네요.

  • 5. 참..답답
    '12.9.16 11:52 PM (211.219.xxx.103)

    겉옷 더워 벗다보면 이때쯤 저런 상황 자주 생기지 않나요..
    게다가 가족끼린데..더워도 꾹 참고?
    너무 별일 아닌거에 에너지 낭비하지 마세요...
    윗분 글처럼..나이탓,살탓,외모탓...
    교복을 입고 다녀야 남 얘기 않하려나...
    애들 왕따 뭐라 할 일도 아니죠..
    어른들도 자기랑 조금만 달라도 별 큰일인냥 이러는데...
    공공 장소에서 민폐끼치는 상황아니면..
    좀 편하게 살죠...

  • 6. ...
    '12.9.17 12:09 AM (211.246.xxx.124)

    윗님들 동감.. 남이사 뭘 입던 ..브라끈 따위 쫌 보임 클나나요.
    아예 거추장 스런 브라 같은 거 다들 편하게 안 입고, 그런 거 아무도 신경도 안쓰는 그런 세상 오면 좋겠다는..

  • 7. ~~
    '12.9.17 12:13 AM (121.88.xxx.229)

    가슴골이 다 드러나고 팬티까지 보일 정도면,,보는 사람이 민망하지 않나요?

    해변가에 다같이 벗고 있는 것도 아니고,,,혼자서 저러니 참 대책없다 싶어요.

    교복입으란 얘기가 아니라 적당히 입고 다니자는 거죠. 왕따까지 말씀하시니 거참.

    중딩 조카들도 동석한 자리이고, 본인 이외 다른 식구들도 불편해 하는데 말이죠.

  • 8. ~~
    '12.9.17 12:16 AM (121.88.xxx.229)

    저도 브라는 거추장스러워 하는 사람인데요,

    대한민국에서,

    노브라에 면티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게 아무렇지도 않은 그런 세상,,,올까요?

    희망사항일 뿐이죠.

  • 9.  
    '12.9.17 12:49 AM (211.37.xxx.106)

    우리나라가 간섭 심하다고 하지만 외국은 모임 같은 데 TPO 더 따져요. 생활보호대상자 수준으로 사는 집들 아니면요. TPO는 외국에서 들어온 거지 우리나라에서 만든 거 아니거든요?
    무슨 모임에는 무슨 색에 치마 길이는 얼마. 이런 식으로요.
    영국 왕실의 '가족모임' 옷차림 보세요.
    물론 그렇게 정장 차려입으라는 건 아니지만 아무리 가족모임이라고 해도 사위나 며느리 같이 남들도 있잖아요. 동성만도 아니고 이성들도 있구요.

    젊은 사람들도 학교를 해변으로 아는 친구들이나, 회사를 수영장으로 아는 사람들 보면 기가 막힌데
    나이 50 넘었으면 시간 장소 경우 따져서 옷입을 줄 알아야 어른이죠.

  • 10. ~~
    '12.9.17 1:10 AM (121.88.xxx.229)

    영국 왕실 옷차림이면 좋겠으나.....과분합니다...바라지도 않구요....ㅠ.ㅠ

    윗님 말씀처럼, 시간 장소 경우에 맞는 옷차림,,,그거 하나 바라는데 저의 희망사항일 뿐이네요.

    나이를 먹어도 나잇값하는게 중요합니다...

  • 11. 난감
    '12.9.17 4:07 AM (175.195.xxx.7)

    그럼 첨부터 댓글처럼 쓰시던가...원글만 보면 그렇게까지 나잇값 못하는 차림인지 잘 모르겠거든요..
    뭔가 답정녀의 느낌만...

  • 12.
    '12.9.23 9:46 AM (220.116.xxx.187)

    별 거 아닌 걸 노출이라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772 박시장과 싸이를 고발한 고희정씨... 5 모야? 2012/10/08 2,976
161771 초등아이 저지방 우유 먹여야할까요? 8 살빼자^^ 2012/10/08 2,044
161770 개그우먼 김지선씨가 딴 헬스트레이너에 대해 궁금해요. 1 생체3급 2012/10/08 2,775
161769 초6 아이, 미국 잠시 보내고 싶은데 2월에는 돌아와서 중학교 .. 15 ***** 2012/10/08 1,876
161768 스팀다리미 좋은가요? 추천좀 부탁드려요 3 rt 2012/10/08 1,910
161767 구로근린공원(구로 아트밸리) 근처에 PC방 있나요? 2 질문 2012/10/08 736
161766 코믹드라마 2 울랄라부부 2012/10/08 971
161765 나인웨스트처럼 엣지 있으면서도 5 가을 2012/10/08 1,859
161764 아기 식탁의자 사려는데 고민되네요 7 고민중 2012/10/08 1,497
161763 11월13일 출산예정인데 아직아기가 ... 6 역아 2012/10/08 1,141
161762 혹시 마곡수명산파크 사시는분이나 잘 아시는분? (강서구 내발산.. 8 dd 2012/10/08 5,036
161761 세종시에 백만원짜리 분양권이 있나요?~ 1 .. 2012/10/08 1,113
161760 어제 부부가 달라졌어요보면서 숨이 막혔어요.;;;; 7 ㅇㅇㅇ 2012/10/08 10,232
161759 아기 이유식 만들때 쌀 갈고 뭐 그런 믹서기가 있나요? 4 사슴해 2012/10/08 1,524
161758 센스없는 신랑 때문에 대성통곡했던 기억 8 문득 2012/10/08 3,419
161757 20만원 미만의 좋은(?) 진공청소기 추천해주세요 5 가을엔청소를.. 2012/10/08 1,564
161756 바닥에 불 들어오는 운동화! 몇살까지 아이들이 좋아하나요..?.. 7 사주마 2012/10/08 1,163
161755 보온도시락추천 9 고3엄마 2012/10/08 2,721
161754 오늘 마의 안하는건가요??? 1 ... 2012/10/08 1,306
161753 오늘 우리 아들(초6) 수학여행 갔어요. 7 음하하 2012/10/08 1,322
161752 준플레이오프 수지 시구 동영상 수지 2012/10/08 845
161751 스티바 크림 효과보신분 있으세요? 1 우다다 2012/10/08 3,847
161750 며느리 도리에는 뭐가 있을까요??? 23 @@ 2012/10/08 3,985
161749 국내에서 영어 회화 공부 어떻게 하는게 효과적일까요? 영어 2012/10/08 1,631
161748 가스오븐렌지 위에 전기렌지 올리신 분 계신가요 6 동양매직 2012/10/08 2,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