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이렇다 보니 이상한 (?) 상상을 하실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 유부남 짝사랑 하는것이 아님(?) 을 우선
밝힙니당 ^^;;
제가 5년전에 너무너무 짝사랑했던 분이 있었는데 제가 한국에 있지도 않아서 그냥 그렇게 잊구 살고 있다가
얼마전에 다시 마주쳤어요...... 마주쳐서 보니 여전히 멋있으시고 막 떨리는 감정이 생기길래......
5년전이 생각나면서 막 후회했어요...... 왜 그 때 용감하게 고백해보지 않았을까........ 왜 그렇게 내가 소심했을까.....
용기를 내지 못했던 제가 이제와서 너무 멍청해보이고.............. 그런데 얼마전 알고보니
그 분은 5년전에도 유부남이셨고 지금도 유부남이시라네요!!!!!!! 이 얘기 듣고 얼마나 다행인지
혼자 막 웃었어요......... 5년전에 고백했으면 얼마나 창피했을까 .......... ㅋㅋㅋㅋㅋㅋㅋㅡ..ㅡ
그리고 유부남이라고 알게 되니 마음이 한번에 정리되면서 다시 봐도 안떨려요 ㅎㅎㅎㅎㅎ 아마
남의것은 손대면 안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서 인가봅니다!
앞으로도 몇번 뵈야 하는데 (일적으로) 너무 다행이에요 유부남인거 알아서요!!!!!!!!!!!!!!!!!!!!!!
떳떳하게 마주칠수 있을 것 같습니당!
이래서 짝사랑은 짝사랑으로 남는게 좋은가봐요! 나쁜거 안보고
좋은 기억만 가지고 추억만 남는것이니까요~~~~~~~~~~~~~~!
여러분은 이런 기억 없으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