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예전에 짝사랑했던 사람이 유부남이래요~~!

amber7 조회수 : 4,093
작성일 : 2012-09-16 20:33:20

 

 

제목이 이렇다 보니 이상한 (?) 상상을 하실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 유부남 짝사랑 하는것이 아님(?) 을 우선

밝힙니당 ^^;;

 

제가 5년전에 너무너무 짝사랑했던 분이 있었는데 제가 한국에 있지도 않아서 그냥 그렇게 잊구 살고 있다가

얼마전에 다시 마주쳤어요...... 마주쳐서 보니 여전히 멋있으시고 막 떨리는 감정이 생기길래......

5년전이 생각나면서 막 후회했어요...... 왜 그 때 용감하게 고백해보지 않았을까........ 왜 그렇게 내가 소심했을까.....

용기를 내지 못했던 제가 이제와서 너무 멍청해보이고.............. 그런데 얼마전 알고보니

그 분은 5년전에도 유부남이셨고 지금도 유부남이시라네요!!!!!!! 이 얘기 듣고 얼마나 다행인지

혼자 막 웃었어요......... 5년전에 고백했으면 얼마나 창피했을까 .......... ㅋㅋㅋㅋㅋㅋㅋㅡ..ㅡ

 

그리고 유부남이라고 알게 되니 마음이 한번에 정리되면서 다시 봐도 안떨려요 ㅎㅎㅎㅎㅎ 아마

남의것은 손대면 안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서 인가봅니다!

 

앞으로도 몇번 뵈야 하는데 (일적으로) 너무 다행이에요 유부남인거 알아서요!!!!!!!!!!!!!!!!!!!!!!

떳떳하게 마주칠수 있을 것 같습니당!

 

이래서 짝사랑은 짝사랑으로 남는게 좋은가봐요! 나쁜거 안보고

좋은 기억만 가지고 추억만 남는것이니까요~~~~~~~~~~~~~~!

 

여러분은 이런 기억 없으신가요? ^^

 

 

IP : 123.214.xxx.1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6 8:37 PM (39.120.xxx.193)

    유부남 타령 지겹습니다.

  • 2. 윗님
    '12.9.16 8:42 PM (223.62.xxx.242)

    유부남인지 모르고 좋아했다고 분명히 쓰여있는데 원글님 무안하실 듯 ㅠ ㅠ
    알고나서 한번에 마음정리 되었다고도 있고요

  • 3. ..
    '12.9.16 8:47 PM (117.111.xxx.230)

    첫댓글 난독증인가? 읽는 내가 무안하네..

  • 4. ...
    '12.9.16 8:52 PM (203.226.xxx.49)

    제목을 자극적으로 달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602 수지쪽엔 좋은치과 없나요? 3 부디스트 2012/09/19 1,083
154601 밤은 어떻게 삶아야 맛있나요? 1 2012/09/19 1,466
154600 안철수 출마를 덮느라 우유주사가 애쓰네요. 3 뭥미? 2012/09/19 2,144
154599 단일화에 대한 .. 1 .. 2012/09/19 959
154598 여당후보랑 맞먹을라고 하네요. 어차피 단일화하면 아무것도 아닌 .. 30 벌써부터 2012/09/19 2,304
154597 삼자 토론 하겠죠? 이산화... 까스와... 산소... 까스가 .. 16 ... 2012/09/19 1,985
154596 어디서 볼수 있나요. 기자회견??? 보고파요.... 2012/09/19 744
154595 이말에 울컥 1 우와 2012/09/19 1,464
154594 한명만 빠져주면 좋을텐데.. 8 으으.. 2012/09/19 1,524
154593 전주에 양심적인 치과 좀 아시면... 6 ^^ 2012/09/19 5,927
154592 문재인 vs 안철수 단일화.... 5 단일화..... 2012/09/19 1,443
154591 눈%이하는데 학습지선생님.. 2012/09/19 889
154590 문, 안 두 분의 출마 만으로도 선진정치! 2012/09/19 766
154589 머리 물로만 감으면 어떤가요? 5 애엄마 2012/09/19 2,832
154588 19)출산 후 검사 항목 3 산모 2012/09/19 2,203
154587 올초 소원이 살다보니 이런날이 있구나.. 1 카파 2012/09/19 1,291
154586 정치경험없다고 싫어하는 울아빠 40 선물 2012/09/19 3,331
154585 출산하고 1년이 다 되어 가는데 자잘하게 계속 몸이 안 좋아요 .. 8 .. 2012/09/19 1,696
154584 없는 재료로 간단히 요리해야해요.요리 블로그나 사이트 좀 가르쳐.. 1 사랑해딸 2012/09/19 1,197
154583 세 분은 정책토론.. 정말 기대됩니다.. 15 기대기대 2012/09/19 1,675
154582 안철수 당선을 위한 묵주 54일 기도를 시작할까 해요 15 암요 2012/09/19 1,706
154581 안철수가 인용한 윌리엄깁슨 말 8 .. 2012/09/19 2,711
154580 빚진게 없으니 나눠 가질것도 없다(?)란 말이 제일 멋졌어요. 9 저는 2012/09/19 2,465
154579 빨리 투표하고 싶네요... 4 드디어 2012/09/19 790
154578 이제는 안철수 정치인인거죠? 3 2012/09/19 1,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