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우리가 영어를 공부하는 의미가 무엇인지부터 분명히 알아야해요
점수를 위한 영어인지..소통을 위한 영어인지...
점수를 위한 영어라면 얼마든지 외우는 것만으로도 해결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제가 생각하기에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란 완벽한 이해를 하는 사람입니다.
이해할뿐아니라 자기생각을 분명하게 말할수 있는 사람이어야하죠
우리나라의영어교육은 이 목표자체를 첨부터 생각치 않고 하는거 같다는 생각이들어요
미국의 평범한 시민이 일년에 한번쓸까말까한 constitution(헌법,구성) 이런단어는 줄줄 외우면서
even(평평한,균일한..짝수할때 even number 땅이 평평하다 할때도 even 동점도 even score를 씁니다)
같은 중요한 단어는 그냥 지나치는걸보면 참 의아하다는 생각을 할때가 많습니다.
영어는 언어이다 보니 공부나 학습의 대상이라기 보다는 생활과 습관이라고 하는편이 더 맞다고 봅니다.
친구와 주고 받는대화를 우리말고 공부하고 가서 대화하는 사람은 없지 않아요?
영어로된 동화나 노래를 쉽고 느린 속도부터 꾸준히 반복해간다면 그리 어렵지 않다고 보는데
왜 이렇게 영어가 스트레쓰의 대상이 될까요?
뭔가 권위적이고 어려운걸 알아야만 교육의 목표가 이뤄졌다고 생각하는 이 잘못된 자세를 고치지 않는한
영어든 뭐든 결코 원하는것을 이룰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언어도 결국 문화이다보니 영어를 잘하려면 문화의 차이가 어떻게 다른지를 알아야 하는데
이걸 과연 외운다고 해서 자기걸로 만들수가 있을까요?
영어를 잘하려면 먼저 국어를 잘해야합니다.
이말이 좀 아이러니 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언어에 대한 감각은 첨부터 영어로 훈련할수가 없으니
우리말에 대한 훈련이 충분히 된다면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SAY WHEN...MONEY TALKS...이런 표현을 듣고...아 기발하다..재밌다...
이런 생각이 든다면 충분한 언어감각이 있는것입니다.
...시간이 없어서..여기까지만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