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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 학자들의 영어공부법

놀라어 조회수 : 7,435
작성일 : 2012-09-16 18:30:43

유길준, 윤치호 등등...

셋 다 독학으로 영어를 깨쳐서 유창하게 구사

그 방법이 그냥 닥치고 외우는 거였다고 합니다...

사서 삼경을 비롯해서 어려운 한자로 된  

방대한 유교 경전들과 한시들을 어려서부터 달달 외우고만 살아서,

오히려 영어 외우는 건 더 쉬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외국어 배우기 쉬웠다고.....ㅎㅎ

 

폰노이만 영어공부법

디킨즈의 두도시이야기란 소설책을 다 외웠다고..

외워보라고 하자 관사하나 안틀리고

줄줄줄 외더라는...

이양반은 일반인의범주를 뛰어넘은 사람이므로

그렇다치고...

 

 

IP : 218.50.xxx.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6 6:40 PM (180.228.xxx.117)

    맞아요. 100% 맞는 말씀입니다.
    구 쏘련과 미국의 냉전시대 때 미국에서 쏘련으로 보내는 간첩 훈련기관에서 러시아어를
    가르칠 때 썼던 방법도 역시 교과서 통째로 외우기였대요.
    거기서 철저하게 훈련 받고나면 미국 간첩이 쓰는 러시아 구사 실력이 완전 러시아 현지인과 같았답니다.
    완전히 외우고 나면 자기가 외우고 있는 것과 비슷한 상황에서는 영어가 절로 튀어 나온답니다.
    샹황이 약간 틀린 경우는 저절로 응용이 되고요.
    그런데 평범한 보통 사람들은 암기력이 워낙 떨어지니까 통째로 암기하는 것이 아주 아주 힘들어
    포기하고 또 인내심이 없어서 통째로 외우는 것을 실행하기 힘들죠.
    그래서 뛰어난 사람과 그렇지 못한 보통 사람이 구별되는 것이죠.

  • 2. 원래
    '12.9.16 6:43 PM (211.207.xxx.157)

    러시아인인 박노자 교수도 노동신문을 필사하면서 완전히 암기하는 식으로
    한국어 공부를 교수님들이 지독하게 시켰다고 해요,
    무식한 방법이지만, 자기 세포에 남아 있다고.
    솔직히, 대학교 수준의 영어를 배우면 실제 말은 고딩 수준으로 나오고,
    중딩 수준의 독해를 배우면 말은 초딩수준으로 나오는 거 같아요,
    완벽히 스며들게 하지 않는한이요.

  • 3. ...
    '12.9.16 7:11 PM (180.228.xxx.117)

    통째로 외우는 것이 절대 무식한 방법이 아니라고 봅니다.
    언어 습득이라는 것은 결국 배우고자 하는 언어 원어민을 얼마나 철저하게 흉내를 잘 낼 수
    있느냐거든요. 따라서 통째로 외우는 것은 무식한 방법이 아니라 최고로 현명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암기력이 떨어지거나 의지가 부족해서 실행하기가 어려운 것이 문제지요.

  • 4. dd
    '12.9.16 7:22 PM (219.249.xxx.146)

    우와 멋지네요!!
    저도 옛날 사람들은 영어를 도대체 어떻게 공부했을까... 궁금했었는데
    제 생각에도 일단 외국어는 문장 통째 암기가 정말 좋은 방법 같아요~
    저 요즘 다시 영어 공부 좀 해보겠다고 영어 소설 읽기 시작했는데
    좋은 단편 같은 걸 찾아서 통째로 외우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의욕이 막 샘솟네요!!

  • 5. ...
    '12.9.16 7:31 PM (180.228.xxx.117)

    그런데..
    문장 통째 암기보다는 책 한권을 통째로 암기하는 것이 결국은 더 효과적이고 쉬운 방법이라고 봐요.
    좋은 문장을 암기하는 것도 좋지만 이 책에서 한 문장, 저 책에서 한 문장, 또 저 에세이에서 한 문장..
    이런 식으로 암기를 할려다가는 문장간에 연결이 안 되기 때문에 좀 있으면 다 까 먹게 되지요.
    스토리가 하나로 통일된 책같은 것을 통째로 외워야 암기 하기가 더 쉽죠.

  • 6. 11
    '12.9.16 7:39 PM (112.149.xxx.247)

    원글님이 쓰신 내용은 기사인가요? 아니면 책에서 보신건가요? 저도 원문을 보고 싶습니다.^^
    아.....또 원글님 글을 못믿겠다는 뜻이 아니고 좀 구체적으로 보고싶어서요. 오해하지 마세요.^^
    아까 캐나다에 사는 조카랑 대화가 안돼서 영어공부를 해야겠다..하는 와중에 이 글을 봤어요.^^

  • 7. rrr
    '12.9.16 7:46 PM (125.184.xxx.158)

    책을 한권만 외웠다는 건가요??아니면 여러권>???

  • 8. 애니팡
    '12.9.16 7:46 PM (180.182.xxx.152)

    근데 그게 참 힘들더라구요
    저도 학창시절에 그 방법으로 해봤는데
    다른건 잘 외우는 편이였는데 영어는 통째로 외운다는게.그것도 언어감각이란게 필요하단 생각이 들어요

  • 9. ...
    '12.9.16 7:52 PM (92.145.xxx.177)

    통문장 외우기가 가장 돈 안들고 단순한 방법이긴 하지만
    그 시대에는 다른 공부수단이 없어서 그런것도 있겠죠.
    회화테입은 커녕 영한 사전 조차도 있을리 만무할때이니...암기밖에 의지할게 없었을거예요
    이 암기로 익힌다는게 굉장히 많은 시간을 요구하는 방법이죠
    창의력이 대세인 요즘이다보니 암기력이 상대적으로 종종 폄하되고 있는데
    사실 암기력이라는게 절대 무시할게 아닌게 암기력 좋은 사람들이 대부분 총명해요
    그 끈기란는 것도 느는 맛이 있어야 생기는거고
    그런데 대다수는 총명하지 않아서 많이 포기하게 되는 거죠.
    저같이 평범한 사람은 그 시간을 책한권 통째 외우는데 올인하느니
    모르는 단어 찾아가면서 즐기듯이 하는게 나을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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