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의 자격..저런 자리에서 가족사를 밝히다니..

아 진짜 조회수 : 16,960
작성일 : 2012-09-16 17:27:59

요즘 재미있을라 해서 한번씩 시청하는데

방금 합창단 오디션 하는데 엄마,큰아들,작은 아들이 나와서

그 자리에서 처음으로 큰 아들이 자기 동생과 아버지가 다르다고 동생한테 밝히네요.

동생이 충격 받은 모습이고..

이 자리에서 처음 밝히고 싶었답니다.

동생도 초등 고학년 정도 되었던데 체격을 보니...그 충격이 어쩔까 싶은게.

왜 동생 입장은 안 헤아려주고 엄마랑 큰아들만 여기와서 밝히기로 했나봐요.

그것도 노래 시작전에..

한 아빠랑은 이혼을 했고 한 아빠는 돌아가시고 해서 지금 세 식구가 산다는데

작은 아이는 아마 충격이였을듯요.

저런 방법 너무 싫어요.

IP : 218.157.xxx.18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9.16 5:29 PM (59.3.xxx.181)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슬픈 가족사..

  • 2. ...
    '12.9.16 5:30 PM (122.42.xxx.109)

    ???
    설마 연기겠죠 미치지 않고서야. 아니면 그렇게까지 해서 합창단에 붙으면 뭐 콩고물이 많이 떨어지나보네요.

  • 3. 저도
    '12.9.16 5:31 PM (218.157.xxx.182)

    제가 잘못 들은줄 알았습니다.제가 다 멍했어요.

  • 4. 아놔
    '12.9.16 5:33 PM (121.55.xxx.62)

    말만들어도 짜증나네요ᆞ왜 아이입장은 생각안할까요? 아놔 욕나올나해요

  • 5. ..
    '12.9.16 5:33 PM (211.176.xxx.12)

    이런 반응이 촌스러운 것.

  • 6. ..
    '12.9.16 5:38 PM (147.46.xxx.47)

    초등고학년이라구요?
    세상에.... 아이는 학교에서 뭐가 되나요 ㅜㅜㅜㅜ

  • 7.
    '12.9.16 5:40 PM (121.101.xxx.244)

    왜 모든사람이 보는 방송에서 저런민감한 말을 당사자한테 하는지 헐... 보여주기식을 좋아하는 가족인지 ㅉㅉ 당사자가 받을 충격을 생각안하는지 그리고 동생이 그 얘기듣고 노래를 부를맘일지 ㅉ

  • 8. 학년은 몰라요.
    '12.9.16 5:40 PM (218.157.xxx.182)

    학년은 안나와서 모르구요 제 짐작이 아이 체격을 봐서 초등 고학년으로 짐작하는 거예요.

  • 9. 저는 제귀를
    '12.9.16 5:41 PM (203.226.xxx.14) - 삭제된댓글

    의심했네요
    아이가 받을 충격은 전혀 예상못하나봐요
    우는 모습에 나도 짠하던데 ㅡ.ㅡ

  • 10. ......
    '12.9.16 6:13 PM (110.10.xxx.127)

    저도 제 귀를 의심했어요. 충격요법인가요? 정도가 있지..
    충격에 눈물 흘리는 아이에게 노래 시키는 건 또 뭔지..ㅠㅠ

  • 11. 한심
    '12.9.16 6:16 PM (118.34.xxx.115)

    안녕하세요 프로그램부터 시작해서 왜 이러나요?
    스토리에 미친 방송이 귀신같이 스토리 있는 가정 낚아서 시청율 미친 듯이 올려보겠다는 속셈으로 밖에 안보여요. 사연 가지고 방송 나온 사람도 마치 잘 팔리는 상품 홍보하는 것 같구요. 저게 도대체 남자의 자격이랑 무슨 상관이 있나요????
    합창 한번 잘 되니 연례행사처럼 잡아 몇 달씩 우려먹고;;;;
    정말 폐지 되었으면 좋겠어요.

  • 12. ㄹㄹ
    '12.9.16 6:28 PM (180.68.xxx.122)

    미친거 아이네요 새방도 아니고 녹화에서 저걸 그대로 내 보냈다구요 ?
    한 아이가 받은 충격을 어쩌라구 그걸 시청률에 이용한대요...

  • 13. ^^;
    '12.9.16 6:47 PM (183.97.xxx.209)

    근데 형제가 서로 성이 다르잖아요.
    그런데 그걸 몰랐다는 게 이해가 안 돼요.

  • 14. ~~
    '12.9.16 6:59 PM (119.71.xxx.74)

    왜 그자리에서 ~~ 나중에 합격은 해서 동생이 같ㅇ은 뱃속에서 같은 엄마라며 위로했다더군요

  • 15. -_-
    '12.9.16 7:06 PM (39.112.xxx.208)

    시청자를 델구 놀았군요. ;;;;;;;;;;;;

  • 16. ...........
    '12.9.16 7:18 PM (211.179.xxx.90)

    남격,,아직 하는군요

  • 17. ..
    '12.9.16 9:45 PM (1.229.xxx.246) - 삭제된댓글

    미쳤네 미쳤어 그런걸 방송에 내보내다니
    시청률에 환장했나

  • 18. 그걸 녹화할때 밝힌 형이나.
    '12.9.17 2:10 AM (183.96.xxx.17) - 삭제된댓글

    그걸 편집하면서 그대로 내보낸 프로그램관계자나

    똑같네요

  • 19. 요즘
    '12.9.17 4:12 AM (14.52.xxx.59)

    개인사를 너무나 노출시키는 사람들이 많은건 사실이에요
    오디션 프로마다 어쩜 그리 사연이 구구절절하고
    아침방송마다 대하드라마가 하나씩,,
    싸이 블로그 카토리에도 제정신인가 싶게 개인적인 얘기들을 노출시키더라구요
    세상은 넓고 다 내 맘같진 않은거죠

  • 20. 당당
    '12.9.17 8:26 AM (67.169.xxx.64)

    하게 살고 싶은 거겠죠..밑바닥까지 다 까면 더이상 내려 갈 곳이 없을 거라...

    근데,,,,이분 첫 남편이랑 이혼,,, 둘째 남편이랑 사별...음..

    머리가 길어서 그런지 아직 젊어 보이던데..삼혼은 안 하셨으면 합니다..웬지 눈살이 짜푸려 질듯요..

    제 주변에도 첫 결혼 실패..두 번재도 실패..지금 세번째 결혼 하려고 발버둥치는 사람이 있는데 참 ...인생이 불쌍해요..나이 들어서 ..몸부림치는데 안타깝고(본인한테도 얘기했어요.)..

    세상이 변해서 자식이 있건 없건 나이들면 이젠 거의 시설에 가든지 혼자 살아야 하는건 당연지사이니 그냥 혼자 건강 챙기면서 ...남친 비슷한 게 생기면 살짝 만나면서 그렇게 살았으면 합니다.

  • 21. 블루
    '12.9.17 9:19 AM (219.240.xxx.173)

    방송에서 경연대회등 있을때 자기 개인사를 얘기하면서 동정심을 유발하고 호소하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
    세상에 사연없는 사람 어디있어요?
    오죽하면 속담에도 사연없는 무덤없다 라고 하겠어요.
    스타킹이나 무슨 오디션 같은 프로그램보면 슬픈 가족사를 얘기하면 울고 짜고
    정말 짜증나요...

  • 22. 다르게
    '12.9.17 3:00 PM (121.151.xxx.247)

    전 다르게 봤어요.
    그 동생이 방송나오는거에 들떠서 그게 별거아닌일로 쉽게 받아드리고 지나갈수도있어요.

    사실 다른관심사 있을땐 어떤 심각한 얘기도 별거아닌것처럼 받아줄수도있고
    우울증도 시간많고 생각많을때 생기지
    너무 바쁘거나 다른데 빠져있으면 생기지않잖아요.

    그걸 형으로서 노렸을수도 있죠.
    지금 동생이 방송출연에 신경쓰느라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갈수도있어요.

  • 23. 참...
    '12.9.17 3:22 PM (125.177.xxx.30)

    동생이 유치원생도 아니고,,
    그 상처받은 표정,,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형이란 놈이나,엄마도..그게 뭔지..
    아이가 그걸..그렇게 공개된 장소에서,,그것도 온 나라가 다 볼 수 있는데서
    상처 많이 받았을텐데요..
    아이 학교 친구들은 생각 안하나요?
    아이가 얼마나 힘들지...완전 어이 없드만요..

  • 24. 아마도
    '12.9.17 3:25 PM (115.95.xxx.67)

    그 형이라는 놈이 연예인이 되고 싶었나봐요

    노래부를때 보니 느껴지네요

  • 25. loveahm
    '12.9.17 3:53 PM (175.210.xxx.34)

    아마도님.. 저도 그리 느꼈는데.. 그런 가족사 밝히는거 하며 인물도 좀 반반하게 생겼고 노래도 좀 하는거 같더라구요. 연예인 될려고 어디든 끼어 봐야겠다 생각한 애로 보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143 시험관 주변에 회사에 알리시나요 2 나나나 2012/10/23 1,298
168142 방금전에 유치원 관련 이야기 1 글 지웠나봐.. 2012/10/23 1,025
168141 사춘기 두 아이들 패고싶어요 11 숯덩이 엄마.. 2012/10/23 3,161
168140 멀버리백... 1 .... 2012/10/23 1,552
168139 영어 구문독해 좀 해주세요~ 6 궁금이 2012/10/23 838
168138 이사할 동네 조언 부탁 4 lemont.. 2012/10/23 1,498
168137 아직 단풍구경 못가신 분들 광덕고개 함 가보세요~~~ 4 ... 2012/10/23 1,953
168136 현대백화점에서 나오는 잡지요. 1 잡지 2012/10/23 1,251
168135 영어 회화 공부 1 40대후반 2012/10/23 1,148
168134 급질) 페이스북에서 메시지를 받으면 수신했는지 확인할수 있나요?.. 2 궁금 2012/10/23 6,945
168133 이석증...넘넘 괴롭네요~~~ 11 돌고또돌고 2012/10/23 10,599
168132 서민생활안정자금대출 몰랑이 2012/10/23 4,757
168131 서대문구? 분당? 도와주세요ㅠ 6 신혼부부 2012/10/23 1,372
168130 포장이사할때 점심값이랑 담배값은 얼마나 드려야하는건가요... 5 포장이사질문.. 2012/10/23 5,012
168129 김태희가 우익기업 도요타 모델하는건 본인 의지군요. 5 친일파제로 2012/10/23 2,292
168128 붕어빵 등 밀가루 음식에 열광하는가 나는 왜 2012/10/23 897
168127 문재인 펀드 입금기준 100억 돌파 39 담쟁이 2012/10/23 3,349
168126 코스트코에서 산 샤기 카페트..세탁은 어디다..?? 5 어디.. 2012/10/23 18,739
168125 오늘은 다른 치과를 다녀왔어요. 2 치과 2012/10/23 1,229
168124 어제 비 많이 왔는데 내장산 단풍 괜찮은가요? 주말에 갈려 하는.. 4 혜혜맘 2012/10/23 1,278
168123 이제 후라이팬 안사도 되겠네요? 코팅만 하면요. 3 그러면 2012/10/23 2,983
168122 아이돌 콘서트에 아이혼자 들여보내시나요? 6 ^^ 2012/10/23 966
168121 쿠쿠밥솥최근에 구입하신분 계세요?분리형커버루요 1 추천좀..... 2012/10/23 1,372
168120 급급! 프린세스 미미의집 파는곳 좀 알려주세요 도와주세요 2012/10/23 812
168119 약간 어두운 노란피부... 야상 색깔 좀 봐주세요. 6 .. 2012/10/23 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