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동안 과자를 늘 달고 살았어요.
그것도 칼로리 엄청 많은 쿠키나 카스타드 같이 엄청 달달한걸로..
회사 있을때는 먹을 시간이 없으니 퇴근후 자기전까지 엄청 먹어댔네요.
그래서 살도 슬금슬금 찌고...
키 163에 52~55킬로 왓다갔다 했는데
지난주부터 60킬로를 찍더라구요.
어제 과자가 똑 떨어졌는데 슈퍼가서 살까 말까 엄청 고민하다
그냥 우유, 과일정도만 사가지고 왔거든요.
저녁 7시에 먹고 좀 허전해서 자기전 오렌지 쥬스 한잔 마시고 잤는데..
평소같으면 밤 11시즈음 쿠키나 카스타드 몇봉 해치웠을 거에요.
오늘 체중 재보니 1.5킬로가 줄었어요.
정녕 과자 끊아야겠죠?
제가 밥이나 고기를 많이 먹는 편은 아니라 이 살들은 전부 과자 살이거든요.
많이도 말고 55킬로만 나가도 좋겠어요.
옷도 다 안맞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