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피에타를 보고 아리랑이 급 궁금해졌어요
지금 제가 직장의 자기를 포장한 선배동료땜에 많이 힘들었거든요
오히려 피에타보다 전 아리랑이 가슴이 더 먹먹하고 슬프네요
감기덕감독의 대화에서 인생은 다 그런거라고 하시던 말씀들이
하나하나 가슴에 새겨지고
울컥하더라구요..
뒷부분에 돌을 매달고 힘들게 올라가는 장면들은 그것도 감독님 본인 맞나요?
정말 이 영화 좋으네요..
지금 많이 힘들고 지치신 분들
한번 보시면 치유받는 느낌이 들 것 같아요
저 위디스크에서 유료다운 받아봤어요..
김기덕 감독 존경할 것 같구요..
앞으로 나오는 영화 다 볼 것 같아요..
아리랑 보신분들 받은 느낌들 공유해요,,,
힘들때마다 몇번씩 봐도 소장해도 좋을 것 같은 영화예요...
김기독 감독님,,,,감사해요,,,
영화로도 이리 영혼을 치유할 수 있다는 느낌...
정말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