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가도 감흥이 없고...
축축 쳐지네요 가을 타나...
운동이요. 몸에 활력이 생기면 맘도 가뿐해져요!
저도 서른중반...
인생의 낙이 없네요.
웃음도 줄어들고..
팀운동 하세요!
저도 몸도 마음도 다운되어 있는 상태가 좀 되는데 주변에 항상 활력이 넘치는 아줌마가 있어요.
정말 별일도 아닌데 말도 재밌게 잘하고 성격도 쾌활하고...
같이 다니니 혼자보다 웃을 일도 많고 걱정이 좀 덜어지는거 같아 좋아요.
나와 성향이 다른 좋은 분을 찾아뵙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아파트에 아는 분이 있어요. 아이는 고등학생인데 대학졸업후 바로 결혼해서 나이는 40대 초반이거든요.
운동을 매일 하고 헬스,실내골프..단지안에서 회화동아리도 참석하구요.
건강관리도 철저하게 하고 늘 에너지가 넘쳐서 저도 본받고 싶다 생각했네요.
쳐져있지 않고 나를 위해 늘 -미용,공부,운동- 신경쓰고요. 그래서 그런지 그 분은 미모도 아직 싱그럽고 분위기가 제 동생(전 마흔입니다~)보다 어려서 막 말 놓고 싶어집니다.
가을이 되면 짧은 가을 만끽하고 겨울되면 겨울을 온전히 느끼고 ...그러신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