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야기인데요. 22평에 살다가 33평으로 이사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22평에 살다가 그 집을 보니 너무 넓어보이는 거예요. 지은지 얼마 안되어서 구조가 잘 나와서 더 그런것 같은데
너무 넓은 거 아니야? 란 생각도 들었는데, 주변에서는 살다보면 괜찮다 넓은 집이 좋다는 의견과
아니다, 두 명이 살기에는 화장실 2, 방 3, 큰 거실 이런 거 너무 휑할 수도 있다. 더구나 살림 많지 않은 집인데
더 그럴 것이다.. 관리비 많이 나온다 이런 이야기도 있고요.
괜찮을까요? 하기는 제가 아는 사람은 신혼집을 33평형에 꾸몄다는 사람도 있기는 하던데.. 저는 그런 케이스가 아니라
잘 모르겠어요. 제가 괜한 걱정을 하는 걸까요? 어떤 식으로든 조언과 의견 부탁드려요. 물어볼 데도 없어요 ㅠ
참고로 아기 가질 생각이 없는 부부입니다. 강아지와 저희 부부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