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스포일러있음)님들이 생각하는 피에타의 다이아몬드 컷은??

...... 조회수 : 2,563
작성일 : 2012-09-16 13:46:19

제가 생각하는 이 영화의 다아이몬드 컷은.......

죽어서도... 죽은 사람에게서,,조차,사랑받고 싶어서..엄마가 만든 뜨개옷을 " 뺏어" 입고....나란히 누운 모습.ㅠ..

정말 최고의 컷이라고 생각해요..

다 알게 되었음에도......엄마는 엄마다...젖이 필요한 아이처럼.....엄마의 사랑을 갈구하는..순진한 영혼......ㅠ..

아~그 처절한 모습......장면만.. 떠올려도 눈물이 쏟구칩니다..

다른 분들은......엔딩 장면에서 눈물이 난다고 하는데........저는 엔딩보다...이 장면이......두고 두고.....기억될 장면!!

그야말로 "다이아몬드 컷"이 될 것 같군요..

IP : 123.199.xxx.8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6 1:49 PM (147.46.xxx.47)

    순진한 영혼... 공감해요.아기로 돌아가 어린시절 못 느껴본 엄마라는 존재에 대한 애착으로 보였어요.

  • 2. 글쎄요
    '12.9.16 2:04 PM (175.112.xxx.18)

    저는 다 알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저.. 배다른 동생쯤으로 생각하지 않았을까..
    이정진은 끝까지 조민수의 연기를 본 게 다였어요.
    자기가 괴롭힌 젊은노동자의 엄마... 그 노동자가 자기의 배다른형제였었다.. 정도까지..

    그래도.. 인상깊은 장면이에요.

  • 3. 그래
    '12.9.16 2:08 PM (1.227.xxx.109)

    마지막 장면 무척이나 아름다웠지만
    가장 맘 아픈 장면은 엄마가 뜬 뜨개옷 입고 누운 장면..이었어요.
    엄마를 가운데 두고 두 아들이 누웠지만, 엄마의 팔을 잡고 아기처럼 웅크려 누운 건 강도 본인이었죠.
    그 장면은 생각할 수록 맘 아프더라고요.

  • 4. 그래
    '12.9.16 2:18 PM (1.227.xxx.109)

    아..그게 저는 글쎄요님과는 반대 의견이에요.
    원글님이 쓰신 것 처럼 '빼앗아' 입었기 때문에 더 가슴 아픈 거 같아요.

  • 5. 그 장면
    '12.9.16 2:20 PM (218.209.xxx.234)

    지금 생각해도 참 먹먹합니다.
    조민수가 자살하기전 친아들에게 미안하다 강도가 불쌍하다고 했잖아요.
    제가 궁금했던건 조민수가 거기서는 이정진에게 사실을 말하고 죽을수도 있었는데 거짓으로나마 강도에게 엄마란 존재를 남겨주려 했던건지...아니면 가족이 눈앞에서 죽는 아픔이 어떤건지 강도가 느끼도록 하는
    복수를 하려했던건지 궁금해요.

  • 6. .......
    '12.9.16 2:26 PM (123.199.xxx.86)

    자살할 때...'엄마'는 자신도 혼란스러워 해요...아들의 복수가 목적이지만....그 과정에서 강도에게...감정이입이된 자신이....괴로웠던거죠...그러나...그럼에도...원래의 목적을 거스럴순 없었겠지요..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상태...........그 마지막 선택에 앞서........강도에게...인간적인.근원의...불쌍함을 느껴서 눈물흘린 거구요...

  • 7. 조민수가
    '12.9.16 3:08 PM (223.62.xxx.85)

    혼란스러웠던건 알겠는데 어차피 마지막 자살 직전까지 누가 죽이려는 것처럼 쇼를 했던 이유가 궁금 한거죠.
    마지막이니 겅도에게 사실을 말하고 죽어도 될텐데 가족을 잃는 고통을 느끼라고 그런건지..
    아니면 강도의 가슴에 엄마란 존재로 남길 바란건지....
    강도에게 엄마가 아니었다고 밝히는것 또한 잔인하니까요.

  • 8. 조민수가 쫒기는것처럼 연기한건
    '12.9.16 3:30 PM (112.72.xxx.181)

    강도에게 복수할려고 하는거죠.

    강도의 눈앞에서 엄마가 죽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자식을 잃은 부모의 고통을 강도에게도 느껴보라구요.

    부모를 잃은 자식의 고통으로 치환?해서요.어차피 고통의 질은 같은거니까.

    그런데 여기서 저의 의문은

    엄마가 소나무에 자기도 같이 묻어달라고 한건,강도에게 또다른 두번째 복수인걸까요?
    자신의 진짜 아들을 묻고 같이 묻어줬으면 한거 같은데
    우연히 강도가 깊게 삽질을 해서 알게 된건지,아니면 엄마가 그것까지 계산해서 아들을 소나무밑에다가
    묻었는지 궁금하더라구요.

    우연이든,엄마의 계산이든 제 생각에는
    강도는 엄마의 배신이나 복수가 이미 무의미해진거라고 보여져요.
    강도의 속죄가 그걸 보여준거 같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26 박원순 검증때 역풍맞은 새누리, 안철수엔 우회공격 4 샬랄라 2012/10/03 2,124
163125 올레 스카이 라이프 사용자분들 쓸만한가요 4 궁금 2012/10/03 1,961
163124 미식축구 성지인증 동영상 eooood.. 2012/10/03 1,400
163123 한누리 뜻이 뭘까요? 3 한누리? 2012/10/03 5,356
163122 영어에세이 원어민에게 교정받을 수 있는 방법있을까요? 4 영어 2012/10/03 1,974
163121 샵밥 구매시 1 직구 2012/10/03 1,955
163120 민주당 김용익 “안철수 보도, MBC와 기자 사과하고 책임 져야.. 4 샬랄라 2012/10/03 2,467
163119 혼자여행-전주한옥마을 여행가려고 하는데 8 전주 2012/10/03 5,282
163118 놀러와 방송 들국화 공연 보셨어요? 2 놀러와 2012/10/03 2,040
163117 박근혜 후보의 코스프레 / 진중권 7 샬랄라 2012/10/03 2,336
163116 달인 문재인님 송편떡볶이 만드십니다.. 1 달인 2012/10/03 2,642
163115 일산의 뚝딱게장집 아시는분~ 성석동.식사동, 어디가 원조인가요?.. 3 부자맘 2012/10/03 2,402
163114 논문 원저자도 “안철수 표절 아니다”…‘묻지마 검증’ 비판 4 샬랄라 2012/10/03 2,409
163113 창피하지만 해석부탁드려요 1 부탁 2012/10/03 1,556
163112 암흑의 목욕탕 방법없을까요? 3 어둠속의멜로.. 2012/10/03 1,797
163111 외국인 상사 처음 만날때. 도와주세요 1 혀꼬인기린 2012/10/03 1,661
163110 명절에 부추전 꼭 해야하나요? 22 궁금 2012/10/03 5,192
163109 무료 보긴줄 알고 가입했다가 덜컥 유료가입 5 도와주세요 2012/10/03 1,506
163108 <문재인, 비서실은 親盧 중심으로> 18 미쳤네 2012/10/03 2,194
163107 노벨상 수상자도 표기 오류있네요..ㅋㅋ .. 2012/10/03 1,061
163106 동서, 차라리 오지마. 17 ... 2012/10/03 16,345
163105 대학생 딸아이가 아이폰을 잃어버렸는데요. 21 핸드폰 2012/10/03 3,848
163104 이번 추석에 너무 친척분들에게 노처녀딸 결혼한다고 소문내서 민.. 8 노처녀탈출 2012/10/03 3,563
163103 새누리 현영희씨 불구속되는걸 보니 하지원씨도 6 죄가분명 2012/10/03 2,490
163102 이사중인데 짐들에 상처가 많이났어요 어찌해야할지.. 2 속상 2012/10/03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