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이라곤 엠씨 어쩌고 하나밖에 없어요..
선물받은 시슬* 가방이 가품이라는 사실을 얼마전 접하고 ..ㅠ.ㅠ
하나밖에 없는 엠씨어저고 가방이 헐어가는 모습을 목격하고...
하나 더 에브리데이백으로 장만하고 싶어서 이거저거 봤는데
마이클코어스 해밀턴 퀼팅백에 꽂혔는데..이것도 30만원대(면세가)
브루노말리 쿠론이나 파커? 가방도 마이 비싸고..ㅠ.ㅠ
코치가방도 마찬가지고..
메트로시티 퀼팅 백이 맘에 들었는데 이것도 30만원대..
맘으론 메트로시티나 마이클코어스 퀼팅백 하나 사고 쇼퍼백 하나 더 사고 싶으나..
제가 정착할 곳은...
진저백 뿐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전 이게 페이크백이라는 거까진 알았는데 가방 앞에 술이나 손잡이 부분이 가방이랑 연결된 부분..이런건 진짜 있는줄 알았는데..이거까지 그림인가봐요??
오늘 착용샷을 여러개 보니...예뻐보이기도 하는 한편 좀 웃기기도 하고..^^
그래도 가격대비..이게 뭐 젤 괜찮으니...
전 가방 그래도 하나 사면 몇년?은 드는데..이것도 몇년 을 내다보고 사면...좀 그런가요?? ^^:;
뭐 까짓 진저백 하나 사는데 뭐 그리 고민하냐 하지 마시공...
좀 알려 주시어요..
결론은 에브리데이백으로 괜찮은가요...몇년 주구장창 들수 있을까요?? 입니당..
이번 태풍이 무사히 지나가길 바랍니다...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