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상황이 기분나쁘지않나요?..

.... 조회수 : 1,419
작성일 : 2012-09-16 01:33:21
남자친구의 여자동기가 있는데
그 여자는 남자 볼때..무조건 학벌좋아야하고,직업좋아야 하고, 돈없으면 남자 쳐다보지도 않아요..
자긴 비정규직에 빚만 가득했는데 결국 수십억 자산가하고 결혼했 어요..
이 언니 성격 정말 지랄맞고 이상하고 히스테리 하고..정말 싫었는데
제 남친한테 함부로 하는거보고 만만하니까 저리 대하는 구나 그게 느껴져서 정이 딱 떨어졌어요..
완전늙은 여우...

이 언니가 결혼했는데 이 언니 부부의 남편이 제 남친이랑 급작친해졌는데...
나이가 2살많은데 형님대접 받으려고 하고 맨날 남친카톡으로 오늘주식해서 천만원 벌엇다...
3억 짜리 아파트ㅇ팔아서 다른집 산거 내용증명서 사진찍어서 카톡으로 보내고 ..맨날 돈자랑에..남친은 일일히 응대해주고..돈의 흐름을 알아서 친해져야 한답니다..

남친은 보증금200에 월세 살고 돈도 못벌고...이걸 그 형님한테 다 말햇대요.. 돈도 없어서 결혼도 못한다..
그랬더니 여자동기라는 사람이..돈없어서 결혼못하냐..너무 따지면 결혼못한다..그렇게 물어보더래요..

전 그말을 듣고 너무너무 자존심 상하는데..
남친은 왜 그 여자동기가 자기 생각해서 하는말인데 나쁘게 생각하느냐..돈에 대한 컴플렉스가 잇냐거 합디다..
제가 그 부부랑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햇더니 그것도 내일이다.. 이래라 저래라 하지말라고 하네요..
그 부부가 남친 오라가라 지네들 아쉬운때만 저나해서 부탁하고 그런대우 받는게 싫다니까...자긴 그런 생각해본적 없대요.. 그러면서 저한테 너무 세상의 것만 생각하지말고.사랑하라 뭐 이런 소리하는데 완전저만 나쁜년됏구요~...










IP : 211.234.xxx.5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9.16 1:36 AM (58.123.xxx.137)

    원글님이 이런 얘기 기분 나쁘실지 모르지만, 남친분도 그 사람들하고 똑같아서 그래요.
    아마 그 남친하고 헤어지지 않는 한 앞으로 계속 그 부부와 어울리셔야 할 거에요.
    저라면 그런 사람들하고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는 남친과 제 미래를 다시 생각할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34 아직도 왠/웬 헛갈리는 분 2 .... 2012/10/15 1,769
164433 후궁견환전 보는데요 이럴수도 있나요?(스포유의) 2 .. 2012/10/15 3,360
164432 천재인것과 정치랑 관련이있다면.. 5 루나틱 2012/10/15 820
164431 수능이 11월 8일? 한 달도 안 남았네요 1 수능 2012/10/15 710
164430 자려고 누웠는데 앞집 은행이 엄청 후두둑 떨어져요 2 이를ㅇ째 2012/10/15 1,864
164429 수능시험 꼭 봐야하나요? 8 ... 2012/10/15 2,006
164428 오지랖일까요? 26 사과향 2012/10/15 12,314
164427 천호진씨가 백내장이 있으신건가요? 3 서영이에서 2012/10/15 4,284
164426 예전에 가카 선거운동할때 MB님이 다 해주실꺼야 기억하시나요? 7 루나틱 2012/10/15 1,198
164425 바디샵 폴리네시아 모노이 바디시리즈 향 좋아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1 미호 2012/10/15 1,357
164424 내딸 서영이를 보고.. 1 심란함 2012/10/15 2,799
164423 급 남자 봄가을 정장소재 부탁드려요 .. 2012/10/15 1,138
164422 호텔 데스크에서 결제할때요 7 명랑1 2012/10/15 1,662
164421 코리아타임즈와 코리아헤럴드 중에서 4 영자신문 2012/10/15 5,519
164420 결혼식 식사 - 이거 그 지역 특색인가요? ㅠ ㅠ 23 ㅠ_ㅠ 2012/10/15 5,374
164419 망해야할 사업은 망하고 살려야할 사업은 살려야죠 2 루나틱 2012/10/15 788
164418 MBC ‘사영화’ 수순 밟나? 1 명박그네 2012/10/15 793
164417 대형마트 규제하면 재래 시장간다는건 수퍼 나이브한 발상이죠 7 루나틱 2012/10/15 1,378
164416 청약예금이나 청약저축이요.. 1 궁금 2012/10/15 2,730
164415 층간소음? 2 .. 2012/10/15 830
164414 혹시 늦은나이에 연극배우나 뮤지컬배우로 전향한분있으세요? 9 ........ 2012/10/15 3,403
164413 암환자 산삼약침 효과있을까요?(도움 절실 ㅠ.ㅠ) 6 콩콩 2012/10/15 2,877
164412 새로 생긴 월요병.. 2 길다... 2012/10/15 1,075
164411 체온이 올라가면 으실으실 춥게 느끼나요? 4 으실으실 2012/10/15 2,394
164410 지금 소셜에 지난번 찰보리빵 떴네요 ㅋㅋㅋ 5 반지 2012/10/15 2,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