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낙하산으로 취업할 기회가 생겼는데
1. ㅇㅇ
'12.9.16 1:18 AM (125.141.xxx.188)일단 하고 보는거죠.
근데 가면 어차피 사람들 다 압니다.
이럴때는 일을 더 열심히 하고, 사람들한테도 깍듯이 해야합니다.
안그러면 욕먹어요.2. ...
'12.9.16 1:19 AM (110.70.xxx.163)따 당하면서 일하더라도 일 안 하고 노는 것보단 훨씬 낫습니다.
3. ...
'12.9.16 1:21 AM (122.42.xxx.109)능력이 되면 왕따기간이 좀 줄어들 것이고 능력도 없는데 낙하산이면 계속 왕따 당하는거죠 뭐.
4. ...
'12.9.16 1:22 AM (220.70.xxx.171) - 삭제된댓글7년 버텼는데요... 일 제대로 하고 사람들하고 잘 지내면 머라 하지도 않아요. 머라 한 *이 하나 있었는데 그가 진상 낙하산이었다죵. ㅋ
지금도 거의 낙하산으로 일 해요. 일만 잘 해주면 뭐라 할 수 없어요.5. ㅇㅇ
'12.9.16 1:22 AM (125.141.xxx.188)낙하산이어도 열심히하고 일잘하고 사람들하고 잘 지내면..
아무도 뭐라고 못 합니다.
제가 아는 사람은 나이가 아직 30대인데, 직급이 부사장입니다.
당연히 회장 아들이고요.
그런데 농담 아니라 그 회사에서 제일 똑똑하고 뭐든 주인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잘 합니다.
직원들이 아무도 뭐라고 못해요.6. ...
'12.9.16 1:23 AM (222.121.xxx.183)어떤식의 낙하산인가요?
다른사람들 공채 시험 준비 열심히 해서 들어오는 회사라면 저같으면 안가요..
저같으면 그렇게는 못다녀요..
하지만.. 작은회사이고.. 그냥 저냥 사람 필요하면 이력서써서 들어가고 하면 상관없다고 봅니다..7. 계약직이예요.
'12.9.16 1:34 AM (116.33.xxx.141)공공기관이요.
8. ..
'12.9.16 1:41 AM (222.121.xxx.183)원글님 성격에 그런거 잘 못참는 성격이면 들어가지 마시고..
잘 견디겠다 싶으면 들어가세요..
저는 그렇게 들어가는 제 자신을 못 이겨서 못 들어가요..
그런데 딸린 자식있고 꼭 벌어야 하면.. 저도 꾹참고 들어갈거 같아요..9.
'12.9.16 1:41 AM (211.37.xxx.106)공공기관 낙하산은 약간 힘드실 수 있어요. 동기 없으니 더 힘들구요.
각오하시고 들어가시고, 일도 공채보다 훨씬 더 열심히 하셔야 해요.10. ㅇㅇ
'12.9.16 1:53 AM (125.141.xxx.188)근데 어차피 계약직은 기대치가 낮기 때문에.. 그닥 상관없어요.
11. 그정도
'12.9.16 2:42 AM (223.62.xxx.180)대한민국에서 백이라고 하기에는 가소로와보여요. 개념치 마시길~
12. ..
'12.9.16 9:31 AM (49.50.xxx.237)일단 취업부터 해야지요.
나머지는 나중에 생각해보시구요.
들어가셨서 성실하게 잘 하심 됩니다.
생각보다 낙하산 많아요.
우리 시누 둘이도 한 20년전에 낙하산이었는데
둘다 정식으로 돼서 지금 잘삽니다,
어쨋든 축하합니다.13. 일단은
'12.9.16 10:39 AM (175.193.xxx.209)입사하시고 일배우시면서 열심히 하세요
그런 다음에 재취업의 준비를 하시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14. 경력 쌓아야죠
'12.9.16 1:43 PM (122.36.xxx.144)일단 들어가세요
15. ...
'12.9.16 4:38 PM (222.232.xxx.121)공공기관 계약직은 아마 낙하산이 많을듯.
다들 그러려니 하리라 생각됩니다.
열심히 일하시면 정직의 기회도 있을 거예요. 별정직이겠지만 완전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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