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완동물 어찌해야 할까요?

궁금이 조회수 : 2,485
작성일 : 2012-09-16 00:48:49
초6남자 아인데요 애완동물 사달라고 엄청 조르는데

비염이 있고 아이아빠가 털있는 동물과 냄새나는 동물은 안된다

고 합니다. 그래서 파충류 종류로 사줄까 생각중입니다.

아이 혼자 잘 키울수 있는 동물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키우시던거 혹시 새끼라도 저렴히 분양해주실분도 기다려봅니

다. 참고로 물고기는 구피를 키우고 있어요.





IP : 115.139.xxx.6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냥갑
    '12.9.16 12:58 AM (59.26.xxx.170)

    아이가. 키우기에는. 파충류는. 버거울 텐데요... 파충류라면. 도마뱀. 종류인데. 대부분. 가격도 비싸고. 환경. 만드는. 비용도 꽤 듭니다. 그리고. 키우기도. 어렵구요. 쉽게. 생각 마시고. 인터넷. 검색 해보세요. 도마뱀. 좋아하는. 아들 때문에. 이것 저것. 알아보다가. 키우는 거 포기한. 1 인 입니다

  • 2. 아~
    '12.9.16 1:01 AM (115.139.xxx.60)

    그렇군요~ 그럼 혹시 고슴도치는 냄새 안날까요?
    안되면 고슴도치라도 사달라하는데 아빠가 냄새난다고 안된다하고 있거든요~

  • 3. 성냥갑
    '12.9.16 1:05 AM (59.26.xxx.170)

    모든. 애완. 동물은. 어떻게. 키우냐에 따라. 냄새가. 나거나 아니거나 아닌가요? 관심가지고. 관리. 잘하면. 냄새 거의. 모르고 살고. 관리. 안되면. 냄새 나고. 그런 것. 같아요 . . .

  • 4. 그럼
    '12.9.16 1:15 AM (115.139.xxx.60)

    고슴도치는 아이혼자 알아서 키울수 있는건가요?
    제가 안도와주려구요 그래야 할거 같아서요~

  • 5.
    '12.9.16 1:16 AM (118.44.xxx.34)

    카멜레온을 키우는 집에 가본적이 있어요.
    크는 속도가 굉장히 빠른데 너무 무섭더라구요.
    커다란 고무항아리에 카멜레온을 넣은뒤 뚜껑에 구멍을 조금 내고
    안에 백열전구를 하나 켜두어야 합니다.
    중요한건 백열전구가 전기소모가 많아서 누진세까지 붙으니
    카멜레온 키운뒤부터 전기요금이 만원이상 더 붙어서 나온다고 해요.

  • 6. 만만하지
    '12.9.16 1:25 AM (115.139.xxx.60)

    않네요 에효~ 무엇으로 아이의 마음을 돌려 놓을수 있을까요?~~~
    안사준다고 입이 이만큼이나 나와 있어요~ ㅠㅠ

  • 7. 아이혼자
    '12.9.16 2:13 AM (116.126.xxx.52)

    잘 키울 수 있는 애완동물이라뇨?
    그런게 어디있습니까.. 입양보낼때 미성년자는 안된다고 단호히 말들 하는 이유가 다 있는 겁니다. 애완동물도 생명권이라는 게 있는 건데, 그 집에 가게 되는 애완동물이 불쌍하네요. 그냥 포기하세요. 그리고 아이를 설득하세요. 생명 함부로 생각하지 마라. 네가 미성년자라서 동물을 데려와도 책임은 보호자인 내가 져야 하는데, 난 책임 안질거다. 그러니 지금은 동물을 들일 수 없다. 네가 성년이 되면 네 책임하에서 동물 키워라.

  • 8. 음냐
    '12.9.16 2:14 AM (203.226.xxx.210)

    햄스터는어떠세요 아님 미니토끼
    귀엽고 아이혼자 키울수잇고
    냄새는뭐 아이방에만 두새요 톱밥잘갈아
    준다해도 아주 안날순없잖아요

  • 9. 만두통통
    '12.9.16 2:38 AM (115.126.xxx.47)

    솔직히 '애완 동물'을 '사준다'는 인식부터가 잘못된것같네요. 동물 키우시면 안될거같아요.. 소동물도 귀한 생명이에요. 생명을 입양하는거에요. 햄스터의 경우 수명이 2~3년정도지만 냄새심하게나요. 작다고 손안가는거 아니구요. 손안가는 동물은 하나도없어요. 베딩도 어떤걸 깔아줘야하나 하는 고민에서부터 오늘은 뭐먹이나 내일은 뭐먹이나 이런 세세한것도 신경써줘야하는거같아요. 그 작은 생명의 평생을 책임지겠다고 데려오는거잖아요. 인간의 장난감으로 데려오는게 아니라요. 그쵸??

  • 10. 반대
    '12.9.16 5:10 AM (110.8.xxx.109)

    절대 키우지마세요. 털없고 냄새나지 않고 아이 혼자 키울 수 있는 동물은 세상에 없습니다. 어떠한 생명체든 분비물과 배설물이 있는게 당연하죠. 생명을 너무 함부로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기르다 죽으면 버리시게요.....? 절대로 키우지 마십시오. 반려동물은 온가족이 다 환영해도 키우다보면 힘든 일이 있을 수 있는데.. 지금 같은 상황에선 안 키우는게 맞습니다. 저도 어릴 때 부모님 반대로 못길렀고 성인이 되어 기르고 있습니다. 생명을 책임지는 일을 아이 혼자 할 수는 없어요. 부모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 11. 제발
    '12.9.16 6:07 AM (59.7.xxx.55)

    살아 있는 동물은 가족 구성원이 모두 동의해도 키우는 중 어려움이 따르는데 이건 재고의 가치가 없어요. 정작 키우고자하는 사람은 미성년이니 더욱 책임감이나 의무를 모르는데 장난감이 아닌 애완동물을....평생 불편함 감수하고 책임질 생각 없으시면 절대 안돼요.

  • 12. 그러게요
    '12.9.16 9:22 AM (115.139.xxx.60)

    구피도 사주고 나니 먹이 주는거 말고는 다 아빠나 제가 해야하더라구요
    그래도 새끼 낳은건 꼭 아이가 먼저 발견하고 따로 분리해서 키우고 했네요
    구피가 새끼도 너무 잘 낳아 친구들에게 많이 나눠주었어요
    지금도 계속 새끼를 낳고 있구요~

    어쨌거나 동물을 잘 돌봐주지 않거나 지저분하게 키우면 병에 걸릴수 있으니 사줄 동물 결정하고나면 철저히 공부해서 병에 걸리지 않게 깔끔하게 잘 돌봐주고 먹이도 스스로 책임져서 먹이고.... 등등을 약속했거든요
    물론 옆에서 함께 협력은 하겠지만 좀 힘들거 같아 도와주면 또 모든 일은 엄마의 몫이 되고 아이는 정말 살아있는 인형 데리고 있듯이 보는것만 할까봐서 안도와줄거라고 했고 그려려구요 옆에서 조언만 해주며 도와주는 정도만 해주려구요

    그래야 생명에 대해 더 귀함을 배우지 않을까싶기도 하고 책임감과 애정이 더 생기지 않을까해서요

  • 13.
    '12.9.16 10:12 AM (110.10.xxx.91)

    고슴도치 냄새 무쟈게 심하다던데요.

    걍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로 기르심 안될까요?

  • 14. 아이가
    '12.9.16 10:21 AM (115.139.xxx.60)

    원하는 동물은 강아지나 고양인데요
    아빠는 심한 비염에 천식도 약간 있고 아이도 비염이 있어서 털없는 동물로 사주려했던건데 어렵네요~

  • 15. ....
    '12.9.16 10:40 AM (219.250.xxx.186)

    비염에 털있는 동물 안된다는 전제까지 깔았으면, 아이가 아무리 우겨도 강아지나 고양이는 절대 입양하지 말아주세요..
    이래서 파양당하는 동물들이 넘 많아요.
    정말 걔네들도 생명인데 못할짓입니다.'
    죄짓는 거예요..

  • 16. ZZ
    '12.9.16 11:35 AM (121.161.xxx.14)

    동물 정말 사랑하지만 신체적인 조건이 안되서 입양 못하고 있습니다.

    단호하게 말씀드리지만 입양하지말아주세요.

    살아있는 생명인데 내 조건을 동물에게 맞추는게 아니라
    내가 가진 조건이 동물에게, 즉 새로운 가족에게 맞을 수 있나를 생각하셔야합니다.

    왠만하면 포기하세요.

  • 17. ...
    '12.9.16 12:58 PM (119.199.xxx.89)

    아무래도 입양은 안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비염이 심해지시면 파양은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047 부풰식당 요즘 다 이런가요? ㅅㄱㄱㄱ 2012/09/16 1,949
153046 시부모님 모시는 문제---의견 부탁드립니다. 53 불통 2012/09/16 14,848
153045 저도 노무현 대통령 뽑았지만... 노무현대통령은 좌파가 아닙니다.. 5 인세인 2012/09/16 1,948
153044 식당에 갔는데 상한듯한 음식이 나온다면?? 8 ... 2012/09/16 2,346
153043 시댁의 친척어른들 5 상식 2012/09/16 1,736
153042 피에타 보신 분께 여쭤볼게요 (스포있으니 보신 분만!) 9 질문 2012/09/16 2,806
153041 퀸사이즈 침대랑 킹사이즈 침대 중에서 고민이에요 11 하라 2012/09/16 3,830
153040 중2딸아이 아직 공부중~ 2 엄마이고픈... 2012/09/16 1,913
153039 일본방사능 관련하면 우리나라 정부는 진짜 죽일놈인데.. 10 ㅇㅇㅇㅇ 2012/09/16 2,386
153038 아이를 낳으면 행복한가... 에 대해서. 10 ㅇㅇㅇㅇ 2012/09/16 3,486
153037 성범죄자알림이 2012/09/16 887
153036 예전에 입던 부츠컷 청바지어떻게 하셨어요? 22 현사랑 2012/09/16 5,938
153035 새누리당 이혜훈씨 12 무셔...... 2012/09/16 3,218
153034 세상에서 가장 바보같은 질문.. 이런거좀 하지맙시다. 5 ㅇㅇㅇㅇㅇ 2012/09/16 2,047
153033 이런 상황이 기분나쁘지않나요?.. 1 .... 2012/09/16 1,481
153032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결혼하면. . 31 결혼 2012/09/16 42,368
153031 뉴스타파 26회 - 꼭 시청 바랍니다.[펌] 10 그랜드 2012/09/16 1,779
153030 낙하산으로 취업할 기회가 생겼는데 14 백수임다 2012/09/16 5,036
153029 [긴급질문] 갤럭시 노트 사용 중인데요, 82쿡 화면이 이상합니.. 1 갤럭시노트 2012/09/16 1,476
153028 오늘 뉴스를 보니 로스쿨 출신이 판검사에 30명 넘게 임용 12 ... 2012/09/16 4,069
153027 배가 아픈데 4 복통 2012/09/16 1,090
153026 좀 맵고 쪼꼬만 고추 짱아찌... 4 뭐든지독학 2012/09/16 2,406
153025 남편이 출장에서 돌아오는게 싫어요 5 자유인 2012/09/16 2,899
153024 탑밴드 김세황씨 점수 40점! 8 놀람 2012/09/16 3,796
153023 시세가 어떤지요 새우 2012/09/16 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