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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보고 멘붕

toritos 조회수 : 18,353
작성일 : 2012-09-15 21:47:06
친척을 통해서 소개를 받았습니다

친적분도 건너아는사이라하고

삼성전자다니는 40살 남자라고 알고 나갔는데

만나보니 백수

이전 직업이 에어컨설치기사

그이전 직업은 생선장사

아 놔

이상하다했어
IP : 124.5.xxx.7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5 9:49 PM (27.35.xxx.125)

    원글님은 어떤 일 하세요?

  • 2. 그래도
    '12.9.15 9:50 PM (58.143.xxx.205)

    그분이 솔직하게 말해준게 어딥니까 --;;
    요즘 속이려드는 사람이 하두 많아서...

  • 3. ....
    '12.9.15 9:51 PM (221.139.xxx.20)

    친척집에서 해준거면 선이나 마찬가진데
    잘 알아보지도 않고 주선을 해주다니요
    가서 한바탕하세요 님 집 우습게 본거에요
    무슨 드라마에서나 나올 일이네요 이건

  • 4. 마흔에 백수라니
    '12.9.15 9:52 PM (203.226.xxx.29)

    ㅠㅠ 너무 막막한 상황인데 그남자분 어쩌자고 그런자리나왔데요 이휴

  • 5. ..........
    '12.9.15 9:53 PM (211.179.xxx.90)

    어이없네요,,,

  • 6. 자갈치
    '12.9.15 9:55 PM (117.111.xxx.210)

    맨윗님은 원글님 무슨일하는지는 왜물어봐요?
    소개를 하려면 최소한 직업은 있어야지.. 정말 소개해준사람은 싸다구맞아도 쌉니다.. 40에 백수라..양심도없이 그자리엔 왜 나가나..

  • 7. ,,,
    '12.9.15 9:56 PM (119.71.xxx.179)

    원글님이 어떤일을 하든.. 속인게 중요하죠-_-

  • 8. ....
    '12.9.15 9:56 PM (110.10.xxx.101)

    그러게요...첫 댓글 같은 글이 제일 이상해요.
    직업이 있는 것도 아니고 백수라는데 무슨 선을...

  • 9. ....
    '12.9.15 9:57 PM (211.36.xxx.230)

    친척이 한다리 건너 안다면서요...그 친척한테 난리 좀 쳐야겠네요...저도 경험있는지라 친척이라고 믿지 마세요...뭐 그런..그 남자도 참 백수에 선자리 나온데요..참.어이 상실이네요..

  • 10. 맞아요
    '12.9.15 9:58 PM (1.251.xxx.82)

    가까운 친척도
    자기 실적 위해서(보험) 자기도 잘 모르는 사람 소개시켜주고...그러더라구요

  • 11. ...
    '12.9.15 9:58 PM (14.64.xxx.168)

    남도 아니고 친척인데 잘 알아보고 소개해줘야지 너무하네요. 백수라니...

  • 12. .........
    '12.9.15 10:04 PM (222.232.xxx.120)

    그 남자가 나온 어떤 마음으로 선자리에 나왔는지 궁금합니다.
    아주 아주 많이

  • 13. toritos
    '12.9.15 10:07 PM (124.5.xxx.72)

    아버지가 아프셔서 안나올 분위기가 아니었다고합니다
    전그냥 일반직장인이고 저 눈 안높아요
    요즘은 모솔만아니면 좋겠다는 ㅠ

  • 14. .....
    '12.9.15 10:14 PM (211.36.xxx.230)

    그래도 그건 아닌데...님친척을 원망해야겠네요...

  • 15. ..
    '12.9.15 10:29 PM (59.29.xxx.180)

    남자분이 원글님을 정말 정말 마음에 안들었나보네요.

  • 16. 욕 바가지로
    '12.9.15 10:30 PM (211.63.xxx.199)

    그 친척분 욕 바가지로 해주세요.

  • 17. ㅇㅇㅇㅇ
    '12.9.15 10:38 PM (1.224.xxx.77)

    저희 엄마 친구 아드님도.. Sk 다닌다고.. 몇년 자랑하고.. 흠.. 운전 하시는 분이 었어요.. 운전하시는 분 비하하는 건 절대 아니네요..

  • 18. 아줌
    '12.9.16 2:47 AM (116.36.xxx.34)

    첫댓글. 미친. 이네요
    정말. 생선장사를 삼성전자로 오해했을 수도 있겠네요

  • 19. 아마
    '12.9.16 4:25 AM (222.239.xxx.22)

    삼성전자 소속이나 외주 에어컨 설치 기사가 아니었나 싶네요.
    그 친척분도 속거나 아님 속인거죠.
    남자라면 후자에 한표

  • 20.
    '12.9.16 8:31 AM (211.36.xxx.250)

    딱보니 보이네요
    건너서 알다보니 삼성전자 에어컨 설치기사였던 과거를 잘못 알게된거죠
    그래도 그정도도 정확히 모르고 소개한 친척은 엿먹으란것도 아니고 정말 어이없네요
    첫댓글 그친척인가? 네가지 없이 넌 뭐하길래 따지냐는식의 말을?

  • 21. ...
    '12.9.16 10:30 AM (220.78.xxx.79)

    저도 나이 먹으니까 저런 경우 왕왕 당해요
    제가 나이가 있어서 ..그냥 남자면 소개해 준다..이런 마음이신가 봐요 소개해 주시는 분들이..
    무슨 공사 다닌다고 해서 나가니까 공사도 아니고..그냥 일반 중소기업..
    외국계 회사 다닌다고 해서 가보니까 외국에서 몇년 살다 나왔고 지금은 그냥 백수;;;;;;;;
    삼성 다닌다고 해서 가보니까 그냥 삼성르노자동차 판매사원........
    끙..

  • 22. 소리
    '12.9.16 1:38 PM (114.142.xxx.93)

    있을수 있는일인것같아요.
    저희 도련님 파견직원으로 삼성에서 일하는데
    어머님께서 삼성다닌다고 입에 달고 계세요.
    언젠가 이직했다고 들었는데 이번에는 kt에 들어갔다며 좋아하셨죠. (이것도 파견직)
    아마 내막 잘 모르는 주변분들은 아들 대단해서 대기업만 다닌다고 생각할거예요.

  • 23.
    '12.9.16 2:48 PM (124.52.xxx.147)

    저는 20대때 롯데호텔에서 일한다고 소개받았는데 선보는 시점에서는 관두고 막노동하고 있었어요. 중매란게 너무 웃기더군요.

  • 24. ...
    '12.9.16 4:05 PM (110.14.xxx.164)

    하여간 중신하려면 적어도 직업이나 기본적인 사항은 제대로 알아봐야죠
    상대방도 속이지 말고요

  • 25. 왜 드라마가
    '12.9.16 7:58 PM (1.225.xxx.126)

    떠오르는지 ㅠㅠㅠ
    백수라고 해야만 하는 여러 상황이 있었던 건 아닐까요?
    너무 드라마를 많이 봤나요? ㅠㅠ죄송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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