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에서 사적으로 흘려들은 얘기예요.
버클리 옆에 음악학교 나와놓고 버클리라 그런다라는 안 좋은 얘기를 먼저 들어서 별로였는데 (사실이 아니라네요 ^^)
젊을 때 유학생들 앞에서 자기집 부자라고 호기 부린 에피도 눈쌀 찌푸리게 했고요. 나의 재수없음을 나는 활용한다 그런 느낌.
근데 '챔피언' 들어가는 하는 노래 있잖아요.
그거 부르는데 에너지가 넘쳐서 보고 호감 쪽으로 살짝 돌아섰어요.
얼굴만 보면 별로인데 말하면 재치있고 에너지 넘쳐서 살짝 호감쪽으로 흐르는 그런 타입 아닐까요 ?
꼭 강남스타일 대박땜에 사람들이 다들 추종하는 건 아니고요.
젊은 가수 이민우, 휘성같은 스타일보다,
보기만 해도 에너지 넘치는 김장훈이나 싸이가 지친 직장인에게 어필하는 점은 있는 거 같아요.
( 휘성 미안. 사랑은 맛있다 그런 노래는 좋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