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아이 슬립오버

참... 조회수 : 1,228
작성일 : 2012-09-15 18:40:02

아이가 친구가 생일이라며 생일파티를 하고 자기 집에서 자자고 했다네요. 아이들은 4학년이구요. 몇명 같이 불렀다고하구요. 그래서 그 집에 전화를 해서 아이가 이렇게 말하던데 맞냐고 물어봤어요. 아이말만 듣고 보내기가 그래서요. 그런데 그 집 엄마가 지금 자기네 식구들끼리 밥먹으러 나가는 길이고 이따가 9시 30분지나서 보내라는데 영 목소리가 탐탁지 않은거에요. "그러게 우리애가 그러자고 했다네" 하면서요. 힘드셔서 어쩌냐고 하니까 뭐 지들끼리 놀겠지...하고 심드렁하게 말씀하시는데 별로 좋아하는건 아닌거 같은데... 생일은 맞냐고 물어보가도 뭐하고 그래서 알았다고 그러고 끊었는데 보내야 하나요? 왠지 폐끼치는거 같고...또 이제 와서 안보내자니 좀 그렇고... 아이는 들떠서 신나하고 있고...분위기가 파티를 할건 아닌거 같고...선물을 사서 보내는게 날까요? 아님 그 집 식구들 드시라고 과일이나 뭐 이런거 사서 보내는게 날까요?

 

IP : 218.232.xxx.9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5 6:50 PM (110.14.xxx.164)

    그 엄마 이상하네요
    본인이 허락했으면 싫어도 그러심 안되죠
    가봐야 환영받지도 못할거 같은데... 보내기 싫어지네요
    사실 자고 가라고 하려면 주최측 엄마가 친구네 엄마에게 전화해서 미리 허락 받아야 하는거에요

  • 2. 그엄마가
    '12.9.15 6:59 PM (211.207.xxx.157)

    맞다면 그냥 편하게 생각하세요.
    본심을 잘 못 숨기는 사람이 있잖아요. 아이에게 엄청 졸려서 하는 수 없이 허락했나봐요.
    전화해서 정확히 확인까지 하셨으니 님은 할 일 다 하신거예요,
    지금와서 취소하면 아이완전 낙담하는 거 아시죠 ?

  • 3. 참...
    '12.9.15 7:00 PM (218.232.xxx.90)

    그러게요. 보내자니 민폐같고 안보내자니 뭔가 이상하고... 아이가 처음에 얘기할때 안된다고 잠은 집에서 자자고 했는데 왜 나만 안되냐...애들 다 가는데... 그러고 그 아이하고는 1학년때도 같은 반이고 워낙 둘이 친해서요 그냥 허락했더니...첨부터 안된다고 밀고 나가는건데 괜히 그랬나 싶고 그러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98 남친의 선물 30 ... 2012/11/13 5,960
176597 60세 엄마가 예전보다 더 잘 삐지시고 화내는건 왜일까요?? 7 .. 2012/11/13 1,954
176596 경기도 광주에 있는 참숯가마 가보신 분 어떤가요? 9 궁금 2012/11/13 4,747
176595 길가에 있는 음식물 쓰레기통 사용방법 가르쳐주세요 1 ??? 2012/11/13 878
176594 김장철에 냉장고 사면 비쌀까요? 냉장고 2012/11/13 534
176593 6세 아이 변비.. 11 머리아프다... 2012/11/13 1,565
176592 로또 1등 당첨금 43억원 한 달 뒤 사라질 위기 2 로또 2012/11/13 3,478
176591 혹시 육아상담같은거 받아보신분없나요? 내인생의선물.. 2012/11/13 794
176590 애들 얼집 유치원 보내기 진짜 힘드네요..ㅡㅠ 9 아이맘 2012/11/13 2,632
176589 진열상품 1 식탁 2012/11/13 871
176588 추천 부탁 드려요 맛나 2012/11/13 469
176587 도둑들 봤는데 5 tv로 2012/11/13 1,809
176586 아무도 없는 거 같아요 4 글쎄 2012/11/13 1,723
176585 이인제 盧부패혐의 쫓겨 자살- 막말 논란 10 광팔아 2012/11/13 1,247
176584 스타벅스머그샀는데 바로 사고침.. 4 2012/11/13 2,333
176583 이제는 잊을꺼라는 내용의 노래 좀 알려주세요.. 12 깊은슬픔 2012/11/13 1,333
176582 고구마, 어디다 삶아(구워, 쩌,)드시나요? 13 ?? 2012/11/13 2,501
176581 털 많이 빠지는 개 스트레스없이 실내에서 잘 키우는 노하우 있.. 12 은비사랑 2012/11/13 2,222
176580 ebs 라디오(영어)에서 나오는 표현질문요^^ 2 딸기맘 2012/11/13 782
176579 일본식의 무짠지 어떻게 무쳐먹을까요? 3 날개 2012/11/13 1,668
176578 튀거나 나서는사람은 꼭 적이 생기는것 같아요? 5 .. 2012/11/13 4,054
176577 거주 청소 시켜보신분 계세요? 2 sincer.. 2012/11/13 1,788
176576 백화점들 23일부터 송년세일 돌입 4 세일 2012/11/13 2,663
176575 2200원피자 배달사연, 누리꾼들 ‘폭풍 눈물’ 2 피자 2012/11/13 2,090
176574 ‘시청률 1위’ 자랑하는 TV조선의 내막 샬랄라 2012/11/13 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