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 대하는 어떻게 해먹어야 맛있는건가요?

처음 조회수 : 1,599
작성일 : 2012-09-15 17:24:55

수산시장에서 가서 활꽃게 1kg 조금 넘는 3마리하고 생대하 1kg를 사왔어요.

일단 꽃게는 꽃게탕 해먹고, 생대하는 소금구이 해먹자하고 사왔는데, 먹을 사람은 만삭 임산부인 저랑 남편이거든요.

 

꽃게탕을 3마리를 다 하면 오늘 저녁하고 내일 아침 먹기에 적당한 양인지, 아님 두 마리만 하고 한마리는 냉동실에 넣어두는게 나을지... 양에 대한 감이 안 잡혀요 ㅠㅠ

 

생대하는 지금도 펄쩍펄쩍 뛰고 있는데, 소금 구이만 해먹기에 양도 많고 조금 아까울 것 같은데... 새우 튀김을 해도 될까요?

손질은 살아 있는거 껍질 벗기고 그래야 되는 건지...ㅠㅠ

일단 샀는데, 어떻게 해먹어야 맛있는지 처음 해먹는 저에게 비법 좀 전수해주세요..ㅠㅠ

IP : 115.143.xxx.1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5 5:27 PM (14.52.xxx.192)

    된장찌게에 넣어 먹기도 하고요.
    김장할때 갈아서 넣기도 하고..
    소금구이 해먹고
    새우튀김도 해먹고
    다져서 새우완자도 해먹고

    살아있는 새우는 살짝 냉동실에 두면 죽어요....

  • 2. ...
    '12.9.15 5:33 PM (175.253.xxx.175)

    살아있는 걸 뭐하러 죽여요~^^;
    소금 두툼히 깔고 바로 올려서 구워드세요~
    팔딱팔딱 뛴다니 생으로 한두개쯤은 맛보시면 좋겠지만...조심해야죠~ㅎㅎ

    꽃게탕과 새우구이 함게 드실거면 게는 두마리만 끊이셔도 됩니다.
    대하 1키로는혼자서도 먹는 양이라 저라면 구워먹기도 바쁠 듯합니다.ㅋㅋ
    둘다 제가 좋아하는 식재료들이라 군침이..^ㅠ^

  • 3. ===
    '12.9.15 5:40 PM (175.125.xxx.63)

    아호.. 생대하는
    구워 먹어야죠.. 왜 "생'인지 생각하신다면.

  • 4. 생대하는
    '12.9.15 6:33 PM (183.96.xxx.17)

    머리 뚝 걲어서 떼고 회로 그냥 먹어요
    달큰하고 맛나요.
    아무것도 안찍어도 달달하고 꼬들하니 침고이네요~
    벌써 대하철인가요~

  • 5. 생대하는
    '12.9.15 6:33 PM (183.96.xxx.17)

    머리 껍질 뗀거 그냥 구워드셔도되고 그것만 라면이나 찌개 넣어서 먹어도 맛잇어요~

  • 6. 구우세요..
    '12.9.15 6:37 PM (218.234.xxx.76)

    집에 해피콜 같은 거 없으면 냄비에 호일깔고 굵은 소금을 바닥에 깐 후 구우시면 됩니다.

  • 7. ..
    '12.9.15 6:54 PM (110.14.xxx.164)

    생 대하는 우선 오도리라고 산거 그대로 껍질 벗겨 회로 먹고요
    그다음 구워요

  • 8. aa
    '12.9.15 7:02 PM (218.52.xxx.33)

    아... 벌써 먹고 계시겠어요~ 맛있겠다~~~
    생대하 물 좋은건 그냥 생으로 껍질 벗겨 먹으면 달달하고 맛있는데 임신 중이시라니.. 구워 드세요.
    먹을만큼 많이많이 구워 드시고,
    야식으로 라면 자주 드신다면 나머지는 얼렸다 라면에 넣어 먹어도 좋아요.

  • 9. 원글
    '12.9.15 9:58 PM (115.143.xxx.121)

    남기기보다는 신선하고 맛있을 때 먹어야 할 것 같아서, 지역은 다르지만 부근에 사는 언니 가족 불러서(4인) 맛있게 먹었어요. ^^
    꽃게는 3마리 몽땅 꽃게탕 구수하고 개운하게 끓이고,
    새우는 만삭 임산부라 많이 주셨는지, 49마리더라구요.
    몇시간 냉장실 넣어놨는데도, 씼을 때 이리튀고 저리튀고 -0- 경기 일으킬 뻔했어요;;;;
    남편이 씻고 다듬고 해서, 24마리 튀기고 25마리 소금구이 해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새우 튀김은 정말 왕새우튀김이 되었는데, 어찌나 살이 실하던지 ^^
    소금구이도 고소하고 달고 쫄깃하고, 튀김도 소금구이도 머리까지 먹어도 너무 맛있었어요. ^0^

    모자를까 걱정했는데, 왕새우 튀김 24마리 양은 어마어마하더라구요 ^^
    6명이서 배부르고 맛있게 아주 잘먹었습니다. ^^

    예정일이 며칠 후인데 ^^;
    몸은 힘들어도 여럿이서 맛있게 먹어서 보람있었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81 놀러와를 보다가... 2 .. 2012/10/02 2,228
159080 아이를 다른곳에 맡겨서 기르면 왜 안되나요? 73 .. 2012/10/02 12,680
159079 이 꽃이 뭘까요 7 하얀꽃 2012/10/02 1,492
159078 MBC가 '안철수 논문 표절'의혹 단독 보도했는데 3 샬랄라 2012/10/02 2,007
159077 정말 맛있었어요! 새우찌개 2012/10/02 1,483
159076 아들가진분들 나중에 설거지 하는 모습 보면 싫으시겠어요? 32 아들 2012/10/02 4,882
159075 저희 남편도 육아가 힘드니까 주중엔 시댁에 맡겨 키우자고 했었어.. 10 그런데 2012/10/02 3,463
159074 대전에 아토피잘보는 피부과 잇나요? 1 Tt 2012/10/02 2,034
159073 친정엄니 (82) 영정사진 미리 만들어두면 욕먹을까요?? 8 ,, 2012/10/02 4,001
159072 놀러와에 들국화 사랑한후에 6 1987 2012/10/02 2,133
159071 아빠 지갑 속 비아그라 2알 21 용도가 뭘까.. 2012/10/02 8,609
159070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산이 있을까요? 4 알려주세요~.. 2012/10/02 1,554
159069 종기났는데 자가치료하는 방법있나요? 7 .. 2012/10/02 9,625
159068 잡지책을 찾습니다(책 제목이 뭔지 도통~) 3 .. 2012/10/02 1,684
159067 국어문제 좀 알려주세요 1 국어 2012/10/01 1,343
159066 직장 상사 모친상 8 .. 2012/10/01 3,610
159065 일본, 방사능 비상…"2~3년 뒤 최고치 이를 듯&qu.. 샬랄라 2012/10/01 1,970
159064 내일 동대문 제일평화, 고속터미널 같은데 할까요? 4 출근안하는 2012/10/01 1,811
159063 동생 결혼식 복장 전혀 모르겠어요. 5 미혼 언니 2012/10/01 3,790
159062 근데 60년대생까지도 중학교 졸업못한 사람 많나요? 18 엘살라도 2012/10/01 3,365
159061 친정이하남시인데 아이들과어디를가야할지? 1 2012/10/01 1,230
159060 회사에서 젤 높은 상사 앞에서 그 밑 상사 호칭을 어떻게 불러야.. 26 레디투스 2012/10/01 4,846
159059 안철수의 사람들 10 하늘아래서2.. 2012/10/01 2,167
159058 시댁에서 빨랫비누로 설거지 했어요 괜찮을까요?ㅠ.ㅠ 16 속터져 2012/10/01 11,253
159057 이미 여론조사 돌렸을텐데... 2 슈레딩거 2012/10/01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