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계속 살까요, 이사를 할까요?

속상한 세입자 조회수 : 2,532
작성일 : 2012-09-15 13:59:59

현재 작은 오피스텔에서 전세로 살고 있고 1년 만기까지 약 2개월을 남기고 있는 시점입니다.

 

어제 부동산에서 전화가 왔더라구요.

연장할 것인지, 이사할 것인지...연장할 거라면 올려 달라는 말이었구요.

매매가가 1억 남짓하는 오피스텔인데, 현재 8500 전세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500가량 증액하게 되면 전세가액이 너무 많다 싶어서

현재가격이면 연장하고 아니면 이사하고 싶다고 일단 부동산에 말을 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부동산에 전화를 걸어 집주인분의 연락처를 알려 달라고 했더니,

"주인전화를 왜 알려고 하느냐...이유가 뭐냐..."하며 알려 주기를 꺼려 하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일단 알아두는 게 좋겠다 싶다고 말했더니 기분나빠하며 짜증스럽게 어거지로 알려 주더군요.

집주인이 현재 외국에 나가 있는 상태이니 일주일 후 쯤에 연락해 주겠다고 했고요... 

 

그런데 전화를 끊고 엄청 기분이 속이 상하더라고요.

굉장히 경우에 어긋나는 요청을 한 듯한 태도며 말투에 오늘까지 기분이 안 좋은 상태입니다.

결국 망설이다 오늘 부동산에 다시 전화를 걸어서

"집주인 전화번호를 알려 달라는 것이 경우에 어긋난 것인지...어제의 통화로 속상하고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했더니

"자기들이 꼼수를 부리려고 하는 줄 아느냐...서로 전화번호를 알아 봤자 싸움나는 경우 밖에 못 봤다"고 얘기하며

오히려 저한테 이것저것 따지더군요.

완전 소심한 성격에 용기내서 전화를 하고 나니 더욱 속이 상합니다.

말싸움의 경우에 버벅거리고 속상하고 분해서 눈물부터 나는 터라 제대로 말도 못한 거 같구요 

 

집주인 전화번호를 일반적으로 세입자들은 잘 모르나요?

그리고  이사비용에 새로운 복비에 시간낭비에 그냥 올려주고 사는 게 나을까요,

집값 대비 전세가가 높으니 이사를 하는 게 나을까요?

IP : 125.178.xxx.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5 2:01 PM (121.133.xxx.179)

    중개사는 아니지만, 제발 지리는 것 같아요. 순전히 제 느낌상.

  • 2. ..
    '12.9.15 2:42 PM (110.13.xxx.49)

    계약서에 주인 전화번호 없나요??

  • 3. 원글
    '12.9.15 3:10 PM (125.178.xxx.47)

    계약당시 주인 대신 중개사가 계약했고,계약서에 주인 전화번호 대신에 부동산 전화번호를 적어서 계약했더라구요...나중에 알고보니...

  • 4. 00
    '12.9.15 3:19 PM (122.38.xxx.90)

    계약시에 주인번호 당연히 들어가야하구요. 부동산이 대신해도 주인전화번호는 당연히 알아야죠.
    그리고 시세가 그 정도인데 더 올리기에는 무리인데
    주인에게 한번 확인해보세요.
    우리 동네 부동산들은 자기들이 계약한 집들 다 리스트를 가지고 계약만료 두 세달 전부터
    작업(?)합니다.
    속상할 필요도 없고, 주인번호 아는 것과 자신의 뚯을 전달하는 것은 기본중의 기본이니 연락해보세요.
    주변 시세도 좀 알아보시고 높은 것 같으면 비싸다고 말하세요.
    중계사는 건수를 올리기 위해 주인들을 부추기기도 한다고 합니다.

  • 5. 원글
    '12.9.15 3:50 PM (125.178.xxx.47)

    여러분들 관심 가져 주시고 정보도 알려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ㅜㅠ 나중에라도 꼭 주인분과 연락을 취해 봐야겠어요. 그리고 그런 마음 없었는데 저런 식의 반응을 보이니 자기들 맘대로 무슨 꼼수를 부리려고 하나 하는 의심도 들게 되네요...

  • 6. ...
    '12.9.15 4:01 PM (14.42.xxx.247)

    진짜 세입자들만 봉이지요.. 저도 예전에 오피스텔촌에서 전세로 살았는데 계약기간 끝나고 나가는데 부동산업자가 복비를 저보고 부담하래요 ㅋㅋ 주인 전번도 절대 안가르쳐주고 .. 매물뺏길까봐 철저하게 주인 이익만을 대변해요 .. 전 분해서 큰소리내고 싸웠네요 .. 구청에 신고하겠다난리치니 꼬리를 내리더군요 ㅡㅡ 강하게 밀고 나가세요

  • 7. 원글
    '12.9.15 4:12 PM (125.178.xxx.47)

    여자가 혼자 살고 있으니 더 만만하게 보고 대하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고...암튼 말싸움도 제대로 못하는 멍청이과이긴 하지만 만일의 경우엔 한번 덤벼 보려고요...--;;
    사람 많은 때를 틈 타서 부동산에 가서 이 곳은 나쁜 부동산이라는 이미지라도 심어줘야지 하는 생각입니다.

  • 8. ....
    '12.9.15 6:11 PM (112.121.xxx.214)

    1억 오피스텔에 전세 9천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오피스텔 원래 시세가 그래요??

  • 9. 원글
    '12.9.15 7:39 PM (125.178.xxx.47)

    현재 매매가가 1억 3백에 나와 있더군요.
    제 생각에도 1억 3백짜리의 전세가가 9천만원은 아니지 않나 싶은 생각입니다.

    참, 전세가 증액시 다시 계약서를 쓰게 되나요?
    중개사 배제하고 집주인과 세입자끼리 증액에 관해 계약서 수정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661 학습지, 학원 테스트의 비밀, 그리고... 가끔은 2012/09/17 1,998
156660 범죄심리바탕으로하는 크리미날마인드 같은 미드 또 없을까요? 8 수사물미드 2012/09/17 3,111
156659 학교 짱 fff 2012/09/17 1,010
156658 [못보면 후회할] 감동의 플래시 몹 18 우리는 2012/09/17 3,296
156657 코스트코 커클랜드 non iron 셔츠 다림질 안해도 되나요? 2 .... 2012/09/17 1,969
156656 냉동고에 잠자고있는 녹두빈대떡 구제방법좀... 6 @@ 2012/09/17 1,471
156655 일베에 중학생들이 많나요? 7 ,,, 2012/09/17 1,949
156654 천사의 선택이란 드라마 지금 재방 보는데 초롱이동생 유산했나요?.. 7 천사의선택 2012/09/17 2,900
156653 칠레 가는 비행편에 대해 문의 드려요 궁금 2012/09/17 1,323
156652 "나도 모르는 高利할부"…현대카드의 '비밀' 2 샬랄라 2012/09/17 2,317
156651 저희가 시댁에서 보유하고 계신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요. 10 이런경우 2012/09/17 3,774
156650 남녀차별 너무 싫어하는데.. 3 zz 2012/09/17 1,248
156649 우리아이와 7살터울 조카에게 책 물려주기, 괜찮을까요/ 1 책물려주기 2012/09/17 1,268
156648 스마트폰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p2p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2 다운 2012/09/17 1,863
156647 요즘 초등 학예회는 엄마들이 앞장서서 팀 꾸려주고 그러나요?? 14 궁금 2012/09/17 4,186
156646 자살과 우을증 얘기가 나와서요. 1 2012/09/17 1,632
156645 얼마전에 올라온 헤어 트리트먼트 7 궁금해요 2012/09/17 3,172
156644 파데 바를 때 1 이뽀 2012/09/17 1,336
156643 펀드를 채권으로 갈아타라고 하네요 2 pb가 권하.. 2012/09/17 1,953
156642 자살시도..공황장애...지긋지긋해요 14 아... 2012/09/17 7,654
156641 좀 불편한 글을 봤는데.. 4 .. 2012/09/17 2,134
156640 10살 연필잡는 법이 틀려서.. 쉽게 고칠방법 없나요? 6 약지로연필을.. 2012/09/17 2,296
156639 로라 메르시에 파데 샀는데 가짜같아요. 5 2012/09/17 3,502
156638 법집행하는 검사 판사들이 알고보니 젤 문제였네요. 1 ㅇㅇㅇㅇㄹㅇ.. 2012/09/17 1,328
156637 남편의 외도를 막는 특효약 19 <@~> 2012/09/17 13,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