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축의금 안 받는다는 잔치 가 보신분요

질문요 조회수 : 4,185
작성일 : 2012-09-15 12:36:43
고희연이에요
메일로 축의금 안 받는다고 왔는데
정말 안 가져가도 되나요?
이런 잔치는 첨 이라서요

주최인 뜻에 따라야하는건지
걍 평소대로 가져가야하는건지 해서요

IP : 114.203.xxx.15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9.15 12:37 PM (211.237.xxx.204)

    저도 그런곳 가봤는데요.
    빈손으로 가기 민망해서 어르신 좋아할만한 작은선물 가져간적 있어요.

  • 2. ....
    '12.9.15 12:39 PM (121.161.xxx.186)

    고희연은 축의금 안 받는 경우 많아요.
    오히려 요즘은 축의금 받으면 주변에서 욕 먹는다고 저희 엄마가 그러시더라고요.
    저희 부모님이 고희 근처의 나이라 주위에 그 연세분들 사이에서 나오는 이야기니까 대충 맞을 거예요.
    저희 아빠도 축의금 받지 않고 하시기로 했고요.

  • 3. 잔치
    '12.9.15 12:41 PM (223.62.xxx.49)

    저희가 축의금없이 아버님 칠순했어요.
    고희연이라면 자식들이 부모님과 축하해주시는 손님들께 감사한 맘으로 식사대접하고 싶은 맘이니 그 뜻받아주시는게 옳을겁니다.
    가까운 친척분이시라면 조그마한 선물정도는 괜찮을것 같구요~~

  • 4. ㅎㅎ
    '12.9.15 12:58 PM (121.134.xxx.79)

    친구가 결혼할 때 그랬는데 진짜 안 받았어요

  • 5. .........
    '12.9.15 1:06 PM (211.179.xxx.90)

    결혼식 축의금 안받는 곳도 있던데요 만약 결혼상대자 집에는 받을경우는 좀 그래요 ㅎㅎ

  • 6. 안가져갔어요
    '12.9.15 1:20 PM (211.201.xxx.188)

    남편 친한치구 결혼식 하얏트에서 했는데
    축의금 안받는다고 해서 일단 그냥 오고
    나중에 만날때 제가 상품권 챙겨 보낸적 있어요

  • 7.
    '12.9.15 1:39 PM (182.215.xxx.154)

    상황 봐서 하면 돼요
    아무리 축의금 사양하는 고희연이래도
    그분이 가까운 친척이면 조금이라도 하는게 보기 좋아요
    예를 들어 고모다.. 저라면 합니다
    친구 어머니다, 그정도면 안하구요

  • 8. 정말
    '12.9.15 3:02 PM (14.52.xxx.59)

    가까운 친척이면 알아서 주시구요
    친구 부모님 이정도면 진짜 안해요

  • 9. ...
    '12.9.15 4:00 PM (121.167.xxx.204)

    저희 어머니 팔순 때 안 받는다고 미리 말씀드리고 초대했는데
    자꾸 주시려는 분들, 말리느라 혼났네요.
    결국 어떤 분은 제 어머니 가방 안에 몰래 넣고 가셨다는.. -_-
    안주시는 게 저희 마음이 편해요.
    그냥 오셔서 식사 한끼 같이 하시면서 정담을 나누시라고 모신 자리니까요.

  • 10. 절대 안받습니다..
    '12.9.15 4:18 PM (121.135.xxx.43)

    저희 어머님 칠순때 마을 잔치하면서 축의금 안받는다고 했고 절대 안받았어요.
    오히려 오신분들께 차비봉투 만들어 답례품과 나눠 드렸구요..

    사돈댁 팔순잔치에 갔느데 그댁도 안받으셨어요.
    드릴려고하니 역정을 내셔서 민망했어요.

  • 11. 사돈댁
    '12.9.15 4:32 PM (222.238.xxx.247)

    바깓사돈이 칠순이셔서 다녀옸는데 안받으신다했는데 딸편에 전해드리라했더니 절대 안받으신다고 하셔서 돌려받았어요.

  • 12. 선물..
    '12.9.15 9:24 PM (218.234.xxx.76)

    선물 같은 거 챙겨가는 게 빈손보다는 나을 듯해요.
    - 미드나 미국 영화 가만 보면 신랑신부는 엄청 신경써서 초대장 작성하고 친구들도 결혼식에 초대 못받으면 불쾌해 하고 그러는 게 축의금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인 것 같아요. 결혼하는 측이 모든 비용 다 부담하고 하객은 선물만 챙기고(선물도 그리 과한 건 없고 와플메이커, 커피메이커 이런 수준이잖아요)..

  • 13. 원글
    '12.9.16 1:19 PM (114.203.xxx.151)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선물챙겨 잘 갔다 왔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220 코스코 호주산 냉동 구이용 넘 질겨요.. 2 .. 2012/09/20 1,672
155219 청첩장 안 주는 친한 친구 결혼식 가야 하나요? 7 바리스타 2012/09/20 8,236
155218 여러분은 자신에게 가장 큰 상처준사람이 누구세요/... 102 .... 2012/09/20 15,612
155217 마이홈 클릭해도 창이 안 열립니다 왜 그런가요?? 2 // 2012/09/20 1,087
155216 타짜 장병윤씨 블로그나 카페 아시는분 계신가여 포미 2012/09/20 1,615
155215 엄마가 영어못하면 아이들데리고 유학가 성공하기가 그렇게 어렵나요.. 8 영어못하는맘.. 2012/09/20 3,133
155214 착한 유치원생 아들 괜찮은 거겠죠? 2 엄마 2012/09/20 1,286
155213 사주보러 갈때 혼자 가이소(저 밑에 같이 가시나요 묻길래~) 4 가을하늘 2012/09/20 4,980
155212 지금 KBS1 경제 토론회, 해외여행 가느라 빚졌다는 사례 나오.. 3 ... 2012/09/20 1,812
155211 과외 수업 4번하고 그만하게 되었는데 돈 받는 거 맞죠? 3 과외 2012/09/20 1,990
155210 착한남자의 마루 동생 넘 이뻐요~ 7 초코 2012/09/20 2,804
155209 흡연vs 당뇨 vs 고혈압vs 저혈압vs알콜중독 6 ? 2012/09/20 2,252
155208 30대 중후반 미혼 분들..피부를 위해 어떤거 하세요? 6 ... 2012/09/20 3,650
155207 동네 24평에서 32평 아파트 이사가려고 하는데.... 3 이사비용 2012/09/20 3,700
155206 문제 풀이 도와주세요^^ 5 초등국어 2012/09/20 1,210
155205 냄비밥 성공기 6 ㅎㅎㅎ 2012/09/20 3,014
155204 한국남자와 미국여자가 결혼하면 6 열심녀 2012/09/20 4,118
155203 암환자가 사용할... 3 ... 2012/09/20 1,864
155202 이탈리아에서도 싸이~ 9 싸이짱! 2012/09/20 3,612
155201 홈쇼핑 다이어트 제품 추천 바랍니다,,,,, 4 살빼자 2012/09/20 3,238
155200 여자가 먼저 남자 쫒아 다녀서 잘된 케이스가 있나요? 6 -_- 2012/09/20 4,561
155199 뒷북이지만 mbc 여자 배현진 2 folli 2012/09/20 2,665
155198 서울 탑층 개별난방되는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한번만 도와.. 2012/09/20 1,257
155197 호주산양지로 장조림 가능한가요? 4 얼음동동감주.. 2012/09/20 1,701
155196 남편의 음주 주 몇회까지 괜찮다고 생각하시나요? 7 속상해요 2012/09/20 2,588